3일에 한번씩 분대별로 나가는 야간 매복작전이 있었습니다.
한겨울 밤에 찬 바닷바람 맞으면서 14시간 참호에 앉아서 졸음을 참으며 경계근무를 서다 새벽에 복귀하면 뜨거운 컵라면을 먹고 샤워하는게 부대 전통이었습니다.
그날밤도 체감온도 영하 25도인 날에 매복작전을 갔다와서 컵라면을 식탁에 차리는건 졸병이었던 제 일이었죠. 제것까지 6개의 컵라면에 물을 부어서 식탁위에 올려놓고나니까 고참병사들이랑 소대장님이 와서 한젓가락 맛을 보시더니
고참: “야. 국물맛이 정말 끝내주는구나.”
나: “감사합니다!”
고참: “정말 국물이 시원해......”
나: “감사합니다.”
고참: “이빨까지 시릴정도로 시원해....”
나: “헉!?”
나도 라면맛을 보고는 깨달았습니다. 졸음에 절어서 컵라면 6개에 찬물을 부어버린걸...
고참: “네 죄를 알겠느냐. 대가리 땅에 쳐박아라.”
나: “어흑!! 쿵!(땅에 머리박는 소리)”
3日に一度ずつ分隊別で出る夜間待ち伏せ作戦がありました.
真冬夜におかず潮風当たりながら 14時間ざんごうに座って眠気を堪えて 境界勤務を立って夜明けに復帰すれば熱いカップめんを食べてシャワーあびるのが部隊伝統でした.
その晩も体感温度零下 25道人日に待ち伏せ作戦を行って来てカップめんを食卓に調えるのは卒兵だった私の仕事でした. ゼゴッまで 6個のカップめんに水を注いで食卓の上に乗せてから古手兵士たちと小隊盲人が来てハンゾッがラック味を見たら
古手: やあ. おつゆ味が本当に終えるね.
や: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古手: 本当におつゆがさっぱりして......
や: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古手: 歯までシリア位で凉しい....
や: はっと!?
してもラーメン味を見てからは悟りました. まどろむに引きずって行ってカップめん 6個にお冷やを注いでしまったのを...
古手: 君の罪が分かるのか. 頭地にチョバックアだと.
や: オフック!! どんと!(地にモリバックヌン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