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14182
룬데슈타트 총장은 또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그에게 상을 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은 매우 무례하며(outrageous), 위원회의 심사절차 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 8월 방한 중 KBS와의 회견에서도 같은 말을 했는데, 나는 이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KBS와의 회견에서 ”누군가 뇌물로 매수하려는 인상을 줬다면 위원회는 오히려 반감을 가질 것이다. 노벨상 선정과정에 외부 로비가 있을 경우 해당자를 제외시키고 선정작업을 더욱 까다롭게 진행한다”며 노벨평화상은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절대 살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노벨위원회 스스로도 김 대통령의 수상을 둘러싼 “로비”가 있음을 인정한 적이 있다. 2000년 11월초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심포지엄에서 한 독일학자가 “김 대통령이 로비를 통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어색한 침묵 끝에 올라브 욜스타드 노벨연구소 연구실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그렇다. 한국으로부터 로비가 있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김대중 정부로부터의 로비가 아니었다. 정치적 반대자 등으로부터 상을 주면 안된다는 로비가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노벨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건 오늘 올라온 기사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37940
대한민국 역사상 첫 노벨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노벨상 로비설을 제기하며 김대중 노벨상 수상을 저지하기 위해 야당 의원들이 노르웨이를 방문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대중대통령의 노벨상
キム・デジュン大統領のノーベル賞
TOTAL: 9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