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군이라면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의 조상이라고 보는 인물인데 보통 환웅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러면 도대체 환웅은 어떤 인물인가? 기록상으로는 남아 있는 것이 없지만 자신은 시각을 달리 해서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보기로 한다. 일단 중국인의 부계 유전자는 o3인데 이는 학자들의 실수로 인해
정작 한국하고 일본의 o2보다 먼저 있었지만 o3이 된 것이고 곧 o2a의 하나로 다시 분류한다고 한다.
그러면 중국인은 o2a인데 한국인과 일본인은 무엇인가? 한국인은 일단 o2a 하고 o2b가 다수이고
일본인 역시 서일본은 o2b가 다수인데 이 중 일본하고 한국의 경상남도 지역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유전자인 o2b1이 있다. 그러면 과연 한국에 남아 있는 북방 민족의 흔적을 보자
과연 한국인들 역시 중국인과 같은 남방 계열이라면 환웅 역시도 고대 한족의 조상들 중
하나의 집단을 이끌어나갔던 사람이라고 할 수 있고 그의 아들인 단군이 이끌던 부족 역시 가까웠을 것이다.

그러면 한번 동이족에 대해 알아보자 동이라는 것은 한국인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하나의 민족이 아닌
원래 동쪽에 있던 민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한국 말고도 당시에는 아직 한반도의 남부에 있던 일본인의 조상도
들어가는 것이다. 다만 일본인은 반도에 있을 때도 BC 3세기면 완전히 다른 민족이 되는데
이미 한국인이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신라나 백제가 세워질 때는 말이 안 통하게 된다.
그런데 여러 사료나 아니면 현대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볼때 한국인은 오래 전부터 중국 계통이였고
일본인 역시 야요이인은 이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즉 동이라는 것은 한족과는 다르지만
사실 잘 알아 보면 한족과는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갈라진지 오래 되서
당시에는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기 힘들었다.

즉 단군이라는 것은 중국 계열의 민족을 이끌던 지도자인데 지금까지 한국 학계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북방 민족이 쓰던 명칭인 khan하고는 그렇게 상관은 없고 오히려 proto sino-tibetan의 *kwhəm(ə)하고 비슷하고
단군이 등장하고 나서 기존에 있던 북방 민족은 경상북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밀렸다고 볼 수 있다.
일부는 강원도까지 간 것으로 보이며 결국 단군에 밀려 호랑이를 섬기던 북방 민족은 경상도까지 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인의 조상이 내려가게 되는데 만약 고대 가야의 지명 중 하나인 瀆盧를
현대 일본어의 虎(とら)하고 관계있는 것으로 본다면 당시에 곰을 섬기고 있던 일본인들의 조상이
호랑이를 섬기는 것을 보고 그렇게 불렀을 수 있다 본다.

다만 아직까지는 밝혀내야 할 것이 많고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라고는 보기 힘들지만
여기에서 크게 바뀔 것 같다고는 보지 않는다.

만약 여기 쓰여져 있는 것이 믿기 힘들다고 해서 자료를 요청하면 줄 것이고
아무런 근거 없이 쓰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자료를 볼때 이것하고 비슷할 것 같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