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 정이품송 [正二品松]
천연기념물 제103호. 법주사(法住寺) 소유.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 15m, 가슴높이의 둘레 4.5m, 가지의 길이 동쪽 10.3m, 서쪽 9.6m, 남쪽 9.1m, 북쪽 10m이다. 이 나무가 차지한 면적은 1158.3m2이다.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輦)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스스로 나뭇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御駕)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이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밑부분에 외과수술(外科手術)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아직도 수세가 싱싱하고 수형(樹形)은 우산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 1982년부터 10여년 동안, 높이 18m에 이르는 8각주형의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해, 이 지역에 피해를 준 솔잎혹파리로부터 보호하기도 했다.
좌측 앞쪽 나뭇가지는 1993년에 강풍, 좌측 상부 나뭇가지는 2004년에 폭설로 피해를 입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에요^^
恩返し俗吏正二品松 [正二品松]
天然記念物第103号. 法住寺(法住寺) 所有. 受領は 600年に推定されているし木の大きさは高さ 15m, 胸高さのまわり 4.5m, 枝の道が東 10.3m, 西の方 9.6m, 南側 9.1m, 北 10mだ. この木の占めた面積は 1158.3m2だ.
1464年朝鮮朝世祖が俗離山法住寺にお出ましする時, 乗っていたお御輿がこの松下の枝にかかるか気づかって “年間(輦)かかる”と言うと, 松は自ら木の枝をぴかっと入って来ようと御け(御駕)を無事にパスするようにしたと言う. こんな縁由で世祖はこの松に正二品(今の長官級) 官職を下げたと言う.
下部に外科手術(外科手術)の跡が残っているがまだ水勢が生き生きしくて受刑(樹形)は傘を広げておいたように美しい. 1982年から 10年余りの間, 高さ 18mに至る 8角柱型の大規模防虫網を設置して, この地域に被害を与えたソルイブホックパリから保護したりした.
左側先方木の枝は 1993年に強風, 左側上部木の枝は 2004年に暴雪で被害を被った.
私が直接撮った写真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