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GreenZonePositiveRelationship

네덜란드 유학생을 살해하여 인육을 먹은 일본인 이야기

 

 

 

Issei Sagawa, under arrest for the murder of Dutch student, Renée Hartevelt.

 


1981년 6월11일 사가와(佐川)라는 일본인 청년이 파리의 한 아파트에서 네덜란드 여학생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자동절단기로 해체한 뒤에 인육을 먹은 사건이 발생하여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전세계 언론은 일본인의 잔혹성에 경악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살인마의 이야기를 일본의 가라 쥬로오라는 작가가 <무도회의 수첩>이라는 추리소설로 발표하여 제88회 아꾸다가와(芥川)상의 공동수상 작가가 되었을 뿐아니라 영화까지 만들어져 일본열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일까. 일본인들 스스로 이 사건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사회병리의 한 현상으로 진단했다. 일본의 주간지나 여성지들은 “야수”라는 말로 표현을 했고 심리학자들은 “백인에 대한 일본인의 콤플렉스의 발로”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여러 해가 지나자 이 사건에 대해서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많은 심리학자들이 이 사건의 심층에는 일본인들 특유의 잔혹성, 사무라이 정신으로 사람의 목을 베는 잔혹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독일인들은 제2차 세계대전 때 6백만 명의 유태인들을 학살했으나 일본인들 역시 이에 못지 않은 학살을 자행했다. 남경대학살 때는 중국인 30만 명을 일본군이 학살하여 남경 시내를 피바다로 만들었다. 일본군들은 닥치는대로 중국인 부녀자들을 겁탈한 뒤에 가슴을 도려내고 국부에 난도질을 했는가하면 어린 소녀의 국부에 대나무를 꽂아놓기도 했다. 일본군 장교들은 중국인 목베기 시합을 벌여 일본의 한 신문이 이를 스포츠 중계하듯이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일본군의 영웅으로 만든 일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남경대학살 마저 교과서에서 삭제하여 역사를 왜곡하는 극단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에서 비추어 볼 때 사가와의 인육살인사건도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탐미적이고 잔혹한 국민성의 발로라고 볼 수있는 것이다.

사건의 내용은 이러했다.
사가와는 파리에 유학한 일본인 청년으로 내성적이고 고독한 인물이었다. 그는 성격이 활달하지 못해 소년시절을 우울하게 보냈다. 파리에 유학을 할 무렵에는 어엿한 청년이 되어 있었는데 여자 친구를 사귀지는 않았다. 그는 파리의 빅톨 위고 광장에서 여자를 사서 성적인 욕망을 해결하고는 했다.
사가와는 매우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청년으로 파리에 와서는 씨데 유리발씨델이라는 거리에서 살았다. 이어 롱셍가(街)로 옮겨서 산 뒤에 얼란제가(街)의 고색창연한 호화 아파트에 살면서 파리 시내의 동양어학교를 1년 정도 다녔다. 동양어학교에서는 그림을 전공했다. 그러나 동양어학교에서 그를 특별한 인물로 기억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었다. 그는 언제나 조용했고 소심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 일조차 별로 없었다.
”사가와는 조용한 인물이군.”
”항상 예의바른 청년이기도 해. 그는 다른 일본인들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인사를 하지. 낯설기는 하지만 괜찮은 사람이야.”
사람들은 사가와를 온순하고 예의바른 인물이라고 말했다. 파리의 동양어학교는 많은 동양인들과 동양에 관심이 있는 프랑스 학생들이 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언제나 깍듯이 인사를 하는 사가와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

이 무렵 일본은 전후의 경제 파탄을 극복하고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었다. 미국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일본이 이처럼 빠르게 경제를 회복할 수 있었던 데는 한국전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은 한국전쟁에서 필요한 군수물자를 모두 가까운 일본에서 조달하는 바람에 일본은 순식간에 전후 복구를 이룩할 수 있었다.
이어서 월남전이 발생했다. 일본은 한국전 특수로 전쟁 복구를 마친 뒤에 월남전 특수로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서구인들은 예의바르고 근면한 일본인들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사가와는 서구인들, 특히 유럽인들이 일본인들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할 때 파리에 살았던 것이다. 사가와 사건이 터진 뒤 얼마 후에 일본은 경제동물로 불린게 된다.

사가와는 동양어학교를 1년 정도 다닌 뒤에 파리 제3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학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는 거리를 쏘다니거나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완성되기 전에 모두 찢어버렸다. 그림에는 그다지 재능이 없었다.
사가와는 어느날 파리 제7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네덜란드 유학생인 루네를 만나게 되었다. 루네를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루네는 쾌활하고 아름다운 처녀였다. 그녀는 왜소하고 소심한 성격의 사가와를 만나면 손을 흔들며 활짝 웃어 주고는 했다. 그러한 루네의 모습이 사가와에게는 사랑으로 받아들여졌다. 사가와는 루네와 대학 캠퍼스를 거닐면서 데이트를 했다.
루네가 보았을 때 사가와는 매력적인 청년이었다. 동양의 작고 조그만 나라,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진주만을 공습하여 전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일본, 제2차 세계대전에 패배하여 폐허가 되었던 나라, 원자폭탄이 세계 최초로 터진 나라… 루네에게는 일본이 신비스러운 나라였다.
사가와도 루네에게는 신비스러운 청년이었다. 동양인이 서양인의 푸른 눈을 쳐다보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듯이 루네도 동양인인 사가와의 까만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미지의 존재란 항상 신비스러운 존재인 것이다.

그들은 상당히 친밀했다. 사건이 일어난 뒤에 일본의 주간지나 여성지들이 사가와가 루네에게 섹스를 요구했는데 루네가 거절했기 때문에 살해한 것이라고 보도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 그들이 데이트를 하는 것도 주위 사람들에게 목격되었다. 서양인이 서양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동양인이 동양인과 데이트를 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지 않지만 백인과 황색인이 데이트를 하게 되면 관심을 끌게 되는 것이다.
사가와가 파리에서 여성을 사귄 적은 몇 번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거리의 여자들에 지나지 않았다.
루네는 보나파르트가의 59번지에 살고 있었다. 얼란제가에 있는 사가와의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루네는 왜소하고 가냘픈 사가와보다 신장이 훨씬 컸다. 사가와는 그녀에게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 오후의 부드러운 햇살에 나부끼는 금발머리, 신비스러울 정도로 파란 눈, 하얀 피부는 사가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일본 여자들보다 훨씬 큰 덩치. 그 덩치를 생각할 때마다 사가와는 알지 못할 갈증을 느꼈다.
사가와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날이면 잠을 이루지 못했다.

사가와는 어느날, 여름방학을 앞두고 루네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벌써 몇 번째 데이트를 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사가와가 루네를 만난 것은 세느강 강가에 있는 노상 서점 앞이다. 세느강 강가에 있는 거리는 헌책을 파는 노상 서점이 즐비했다. 그러한 서점에는 때때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 나와 있을 때도 있고 귀중한 고서가 나와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사가와가 루네에게 그 곳에서 데이트를 신청한 것은 세느강의 분위기 때문이었다. 책이나 그림 따위는 관심조차 없었다.
사가와는 루네와 나란히 걸었다. 세느강에는 수많은 아베크족들이 다정하게 산책을 하고 있었다. 간간이 포옹을 하거나 가로수에 기대 서서 키스를 하기도 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세느강은 폭도 좁고 물도 맑지 않아서 그다지 아름다운 강은 아니었다. 그러나 강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이 세느강을 명소로 만들고 있었다.
”이제 곧 방학이 될 텐데 루네는 어떻게 할 거야?”
사가와는 루네와 나란히 걸으며 물었다.
”네덜란드로 돌아갈 거야. 사가와는?”
”나도 일본으로 돌아가야겠지.”
”나는 일본에 가본 일이 없어. 어떤 나라일까 궁금해.”
루네가 사가와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내가 초대할까?”
루네의 키가 크기 때문에 사가와는 약간 쳐다보는 듯한 자세로 말했다.
”정말?”
”물론이야.”
불쑥 말을 꺼내놓고 사가와는 후회했다. 파리에서는 서양인과 함께 다니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끈다.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싫다고 생각했다.
”허지만 비행기값과 체류비가 적지 않게 들 거야.”
루네의 얼굴이 금세 우울해졌다.
”걱정하지 말아. 비행기표는 내가 보내 줄게.”
”오 사가와!”
루네가 펄쩍 뛸 듯이 기뻐했다. 다음 순간 루네는 사가와를 힘껏 포옹하고 볼에 키스를 했다. 사가와는 황홀한 기분이 되었다. 루네의 커다란 가슴이 눈앞에 바짝 다가왔다가 사라졌다.
”맥주 마실래?”
사가와는 얼굴이 붉어진 것을 감추기 위해 건성으로 말했다.
”파리에서는 와인을 마셔야지.”
루네가 웃으며 대꾸했다. 사가와는 루네와 함께 노상 카페에 앉아서 와인을 마셨다. 세느강 서쪽으로 붉은 노을이 지고 있다. 거리의 악사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손님들 사이를 돌아다닌다. 사가와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으나 악사에게 동전을 준다. 악사가 그들을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이 음악이 뭐더라. 사가와는 악사가 연주하는 바이올린곡의 곡명을 생각해 본다. 루네는 두 손으로 턱을 받치고 황홀한 표정으로 악사를 쳐다보고 있다. 루네의 얼굴에 황혼의 여진이 드리워지면서 여신처럼 아름다워진다.

사가와는 루네가 거의 악사에게 넋이 빠져 있는 사이에 그녀의 크고 둥근 가슴에 빨려 들어간다. 루네는 동양인 여자에 비해 훨씬 큰 가슴을 갖고 있다.
루네의 가슴.
저 크고 둥근 가슴….
사가와는 브라운 계통의 밤색 셔츠를 뚫어버릴 듯이 솟아 있는 루네의 가슴을 응시하다가 전율하는 것처럼 몸을 떨었다. 사가와는 자신의 망상 속에서 루네의 커다란 가슴을 꽉 깨물고 있었다. 사가와는 손바닥에서 땀이 묻어 나는 것을 느꼈다.
거리의 악사에게 넋이 빠져 있던 루네가 사가와에게 눈을 흘겼다. 아아 루네는 악마와 같은 나의 생각을 눈치챘다는 말인가.
”보여 줄게.”
루네의 어두컴컴한 아파트 앞에서 루네가 갑자기 말했다. 사가와가 루네를 아파트 입구까지 바래다주었을 때였다. 사가와는 무슨 뜻인지 몰라 루네를 멀뚱히 쳐다보았다. 그러자 루네가 갑자기 벽에 기대 서서 셔츠를 걷어 올렸다.
”아!”
사가와는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으며 탄성을 내뱉었다.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는 기분이었다. 루네가 브라운 계통의 셔츠를 걷어올리자 희고 뽀얀 두 개의 젖무덤이 드러난 것이다.

사가와는 루네와 헤어지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어쩐지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네는 당당하게 가슴을 보여주었다. 그런데도 그는 루네의 가슴에 손끝 하나 건드릴수가 없었다. 왜 그랬을까. 루네가 자신의 가슴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가까이 가지 못했을까. 무엇 때문에 루네는 완강하기만 한 것일까. 그런데 나 자신은 한없이 왜소하지 않은가.
”루네를 아파트에 초대할 거야.”
사가와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그렇게 생각했다. 루네를 아파트로 유인하여 살해하리라, 루네를 살해한 뒤에 마음껏 유린하리라. 루네와 만나는 것은 그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녀를 소유하고 싶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크고 완강한 몸, 가슴, 손….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었다.
루네를 아파트로 초대하자는 생각은 마음 속에서 여러 번 했으나 어쩐 일인지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사가와는 밖으로 나왔다. 여자에 대해 강렬한 욕망이 일어나 억제할 수가 없었다. 사가와는 빅톨 위고 광장으로 바쁘게 걸어갔다. 빅톨 위고 광장에는 몸을 파는 여자들이 있었고 그는 몇 차례인가 그 곳에서 백인 여자를 산 일이 있었다.
넓은 오솔길을 걸어 광장으로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 여자가 사가와에게 접근해 왔다. 단발머리에 키가 작고 푸른 눈을 갖고 있었다. 몸은 통통했으나 미인은 아니었다.
”헤이 중국인?”
여자가 그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여자는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었다.
”노오.”
”그럼 일본인?”
”그래.”
사가와는 건달처럼 어깨를 으쓱한 뒤에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거리의 여자들에게 공손하게 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몇 번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재미보고 싶지 않아?”
”너는 싫어. 너는 덩치만 컸지 서비스는 엉망일 거야.”
”호호호! 이거 왜 이래? 즐겁게 하지 않으면 돈을 받지 않아.”
여자가 그의 팔짱을 꽉 끼었다. 사가와가 팔을 뿌리치려고 했으나 의외로 여자의 팔 힘이 강했다. 사가와는 못이기는 체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그녀의 방으로 따라갔다. 여자가 생각날 때마다 그는 빅톨 위고 광장을 찾아왔고 여자들의 방을 따라가서 일정액의 화대를 지급하고 허겁지겁 욕망을 배설한 뒤에 돌아오고는 했다.

여자는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화대를 챙기고 스커트를 벗은 뒤에 침대에 누웠다. 일본의 사창가나 별로 다르지 않았다. 사가와는 천천히 옷을 벗었다. 방음이 잘되지 않는지 어느 방에선가 여자의 교성이 들려왔다. 옆방도 매춘부의 방이 분명했다. 사가와는 언제나처럼 서둘러 일을 치르고 여자의 방을 나왔다. 허름한 아파트 일대에 적지 않은 여자들이 서성거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곳이 사창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가와는 얼란제가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왔다. 사창가에서 몸을 파는 여자의 몸에 욕망을 배설한 뒤의 불쾌한 감정 때문에 그는 샤워를 깨끗이 하고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그는 루네를 살해하는 망상을 했다. 얼마 전부터 그는 루네를 죽이고 그의 인육을 깨물어 먹는 망상을 하고 있었다. 물론 망상이 죄악은 아니다.
사가와는 고개를 흔들었다. 루네와 침대에서 사랑을 하게 되면 이토록 불쾌한 감정이 일어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루네는 깨끗한 여자야.”
루네는 희고 탄력있는 피부를 갖고 있었다. 웃음이 헤펐으나 짧은 스커트 아래 포동포동하게 살이 찐 허벅지와 면셔츠를 둥글게 떠받들고 있는 두 개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생각할 때마다 그는 가슴이 쿵쾅거리고 뛰었다. 망상은 계속되었다. 그는 루네와 만나서 일본의 앵차를 마시는 상상을 했다. 루네는 그에게 정겨운 웃음을 보내고 있다. 그는 루네에게 가까이 다가가 셔츠를 벗기고 가슴에 키스를 한다. 루네는 목을 뒤로 젖히고 즐겁게 웃고 있다. 그는 루네의 희고 탄력있는 가슴을 한 입 가득 베어 문다. 루네는 비명을 지른다. 밍밍한 살덩어리를 깨물고 있는 그의 입에서 피가 묻어 나오고 있다….
그러한 망상은 놀랍게도 매일같이 되풀이되고 있었다.

망상은 꿈으로도 이어졌다.
루네는 알몸으로 그의 아파트에 서 있다. 그는 루네를 마구 때리고 있다. 루네가 큰 탓일까. 서양인에 대한 알 수없는 적개심이 일어났다. 이유는 알 수없다. 루네는 비명을 지르지만 도망을 가지 못하고 있다. 그는 루네에게 폭군처럼 군림하고 있다. 루네의 봉긋한 가슴이 탐스럽게 드러나 있다. 그는 거대하다. 그는 루네를 공격한다. 루네가 입을 벌리고 몸부림을 친다. 비명인지 신음소리인지 마구 소리를 질러댄다….
악몽을 꾸다가 사가와는 늦게서야 잠에서 깨었다. 아파트의 창으로 눈부신 아침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루네의 가슴을 본지 닷새째 되던 날이었다. 그는 헐레벌떡 일어나서 시계를 보았다. 9시20분, 루네가 도서관을 향해 가려는 시간이 30분도 남지 않았다. 그는 후닥닥 세수를 하고 파리 제7대학의 도서관 앞으로 달려갔다. 간신히 루네가 지나가기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하이!”
두툼한 책을 가슴에 보듬어 안은 루네가 사가와를 향해 걸어오면서 손을 흔들었다. 루네는 청바지와 붉은 색의 셔츠를 걸치고 있다. 방학이 되었지만 루네는 네덜란드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네덜란드로 돌아가는 것은 다음 주라고 하니까 이번 주 안에 결말을 내야 하는 것이다.
”하이!”
사가와도 루네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따가 점심 함께 하지 않을래?”
루네가 물었다. 학교는 이미 방학이 시작되어 텅비어 있었다. 6월11일의 일이었다.
”안돼. 약속이 있어서 곤란해.”
사가와는 거짓말을 했다. 오늘 밤 루네를 초대하여 오랫동안 망상으로 계획했던 일을 실천하려는 참이었다. 루네가 도서관을 오가는 길에 그가 나타난 것은 그녀를 저녁에 초대하기 위해서였다.
”그래?”
루네의 얼굴에 언뜻 실망하는 표정이 스치고 지나갔다. 루네와는 키스 정도를 하고 지내는 사이였다. 게다가 루네는 자신의 가슴을 사가와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좀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루네는 혹시 청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루네, 저녁에 내 아파트에 올 수 있겠어? 나도 일본으로 돌아가야 하니까 식사를 같이 하고 싶어.”
사가와는 웃음 띤 얼굴로 물었다. 루네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좋아.”
루네가 생각에 잠기는 표정을 짓다가 쾌활하게 말했다.
”저녁 8시에 꼭 와줘.”
사가와는 루네에게 다짐을 하고 루네를 비켜 걸었다. 그때 루네가 그의 팔을 잡고 볼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손을 흔들며 총총걸음으로 걸어갔다. 사가와는 걸음을 떼어놓는 척하면서 루네의 뒷모습을 훔쳐보았다. 금발의 머리카락을 햇살 속에서 나부끼며 루네가 점점 멀어져가고 있었다. 루네는 등이 넓었다. 사가와는 그 완고한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또 다시 강렬한 욕망을 느꼈다.

사가와는 아파트로 돌아왔다. 이상하게 숨이 가빴다. 그는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셨다. 그의 아파트에는 살인도구가 완전히 갖추어져 있었다. 전기 자동절단기와 권총은 이미 오래 전에 구입해 두었다. 카메라도 준비했다. 이제는 루네가 그의 아파트에 나타나기만 하면 일을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연습도 해둔 상태였다.
처음에는 나이프로 루네를 찌르는 방법을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프로 찌르기에는 루네가 너무 컸다. 그보다 20센티나 더 큰 루네를 나이프로 찌를 수는 없었다. 결국 그는 총을 선택하기로 했던 것이다.
밤이 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얼란제가의 그의 아파트에서는 화려한 꽃들이 피어 있는 정원이 내려다보였다. 그는 해가 기울기 시작하자 창문을 닫고 커텐을 내렸다. 총소리가 밖에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혹시라도 총소리가 들릴까봐 걱정이 되었다.
초인종이 울렸다. 드디어 루네가 온 것이다. 그는 천천히 현관문을 열었다.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었다. 아파트의 현관밖에는 루네가 서 있었다.
”어서 와.”
루네는 붉은 장미꽃을 한 다발 들고 있었다. 옷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보조개가 패는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사가와는 루네를 가볍게 포옹했다가 놓고 붉은 장미꽃을 받아들었다. 가슴이 쿵쾅거리고 뛰기 시작했다. 드디어 루네가 그의 아파트로 들어온 것이다.

그날 밤 얼란제가의 아파트에서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사가와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루네를 권총으로 살해하는 총소리였다. 아파트는 방음이 잘되어 있어서 총소리가 외부로 들리지 않았다. 이웃에서 총소리를 들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미안해, 루네. 나는 너를 먹고 싶은 생각을 억제할 수가 없었어.”
사가와는 거실에 쓰러진 루네의 시체를 내려다보며 낮게 뇌까렸다. 루네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가 거실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피냄새가 강하게 코끝에 풍겨왔다. 사가와는 잠시 동안 주위의 동정을 살폈으나 아무 기척이 없었다. 총소리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그는 가슴이 격렬하게 뛰는 것을 진정시켰다.
”나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수 없었어.”
사가와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렇게 된 것은 정말 어쩔 수없는 일이었다. 사가와는 저녁을 마치고 접시를 씻는 일을 루네와 같이 했었다. 루네는 접시들이 예쁘다면서 웃었다. 사가와는 그러한 루네에게 따뜻한 앵차를 끓여주었다. 루네는 차를 마신 뒤에 창문을 열고 아파트의 광장을 내려다보았다. 사가와는 한 손으로 루네의 가슴을 움켜쥐고 한 손으로 원피스 안으로 손을 넣으려고 했다. 빅톨 위고 광장에서 만난 창녀들에게 흔하게 했던 짓이었다.
”이러지마, 사가와.”
루네가 웃으며 그의 손을 떼어냈다.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어.”
”너를 갖고 싶었어.”
”지금은 아니야.”
”가슴까지 보여주었잖아?”
”그래도 아니야.”
루네는 청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서양인들 끼리라면 프로포즈를 하지 않고도 섹스를 한다. 그러나 루네는 동양인과 그런 짓을 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사가와는 어색하게 웃으며 순순히 뒤로 물러섰다.

루네는 웃으며 창문을 닫고 돌아섰다. 사가와가 폭력적이라고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사가와는 창문을 닫고 커텐을 내렸다.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루네가 거실의 소파로 가서 앉았다. 그는 거실의 장식장에서 권총을 꺼냈다. 더 이상 머뭇거리고 있을 수는 없었다. 루네가 일어서려고 했다. 루네는 이제 집으로 돌아갈지 모를 일이었다. 그는 루네의 머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탕!
요란한 총성이 울렸다. 루네의 머리에서 피가 왈칵 뿜어지며 루네가 앞으로 꼬꾸라졌다.
사가와는 루네의 시체 앞에서 망연히 서 있었다. 막상 루네를 살해했는데도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가와는 자신이 계획한 일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인육을 먹는 일이었다.

루네를 살해한 뒤에 사가와가 그날 밤을 어떻게 지냈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공포에 질려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 신문기사도 있고 시체를 유기할 방법을 연구했을 것이라는 기사도 있었다. 파리경찰은 그 부분에 대해서 완전하게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몇 가지 추측은 가능했다. 그는 루네를 살해했고 시체를 유기해야 했다. 그러나 사람의 시체를 온전한 상태로 아파트 밖으로 끌어내어 유기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는 마침내 시체를 절단하여 가방에 담아서 내가는 방법을 생각했다.
문제는 인육이다. 살인은 끝내 이루어졌고 시체는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사가와는 루네의 시체를 욕실로 옮겼다. 시체를 절단하는 것은 피가 너무 많이 흘러내리기 때문에 거실에서는 불가능했다. 옷도 모두 벗겼다. 루네는 비록 죽었지만 완벽하게 아름다운 백인 여자의 나신을 갖고 있었다. 동양인으로서는 좀처럼 관찰할 수없는 여체였다.
그는 루네를 해체했다. 몇 개의 인육을 떼어내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어느 부분은 생식을 했다. 사가와에게 그날 밤은 유난히 길었을 것이었다. 인간에서 짐승으로 변하던 날이었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의 순서가 뒤바뀌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는 오로지 인육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먹기 좋은 부분부터 베어냈을지도 모른다.
6월11일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았다. 사가와는 거의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다.

6월12일 밤 사가와는 절단한 시체를 버리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가 시체를 버리려고 한 불로뉴 숲의 호수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 시체를 유기할 수가 없었다. 그는 아파트의 핏자국을 지우고 루네의 옷을 먼저 쓰레기장에 버렸다. 시체를 유기하는데 성공하지 못한 사가와는 초조해졌다.
6월13일이 되었다. 살인사건을 저지른 지 사흘째 되는 날이었다. 사람들이 루네의 행방불명을 수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가와는 그날 밤에 슈츠케이스 2개에 루네의 시체를 넣어 불로뉴 숲의 호수에 버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가 버린 슈츠케이스는 이튿날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파리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루네의 시체가 자동절단기로 해체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파리 경시청은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최단 시일 내에 사건을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파리 시내에 경찰이 쫙 깔렸다.
피해자인 신원이 먼저 밝혀졌다. 해체된 사체가 네덜란드 유학생 루네라는 것이 밝혀지자 경찰의 수사는 급물결을 탔다. 루네 주변의 인물들이 경찰의 철저한 추적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루네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 동양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파리 시내의 동양인들을 주목하고 저인망식 수사를 펼쳤다.

6월14일이 되었다. 거리에 형사들이 몰려다니는 것을 본 사가와는 불안해졌다. 그날 밤 사가와는 파리 폰누프가에 자동절단기를 버리고 돌아왔다.
6월15일 날이 밝았다. 경찰의 수사망에 사가와가 걸려들었다. 루네가 만나는 동양인이 일본인 청년 사가와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파리 경시청은 수생영장을 발부받아 사가와의 아파트를 물샐틈없이 에워싸고 진입했다. 사가와는 아파트에서 파리 경시청에 체포되었는데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루네를 살해한 이유가 무엇인가?”
파리 경찰은 현장에서 사가와를 심문하기 시작했다.
”오래 전부터 식인 충동을 느꼈다.”
”그럼 인육을 먹기 위해 루네를 살해했는가?”
”그렇다.”
”루네의 인육을 먹었는가?”
”그렇다”
경찰은 그의 자백을 현장에서 일일이 녹취하고 촬영했다. 사가와는 몇 번에 걸쳐 루네의 인육을 먹었다고 자백하여 파리 경찰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그날 밤 네덜란드 여학생 인육살인사건은 전세계로 타전되었다.

일본인들은 경악했다.
일본의 신문들은 연일 인육살인사건을 대서특필했다. 일본의 신문이나 잡지들은 사가와가 루네를 사살한 후에 자동절단기로 사체를 해체했고, 그 인육 조각을 접시에 나열한 뒤에 30여장의 칼라 사진으로 찍었다고 보도하기도 하고 프라이팬으로 요리를 해서 먹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리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파리 경찰이 루네의 해체된 인육을 찍은 네가필림은 영원히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1982년 10월 파리 지방재판소 예심부는 사가와가 범행 당시 “심신상실상태”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육살인사건은 “카니발리즘(Canibalism)”이라고 하는데 어원은 기독교에서 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순절(四旬節 : 금육기간)을 지나서 고기를 먹어도 되는 축제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인(食人)의 의미로 쓰인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일본은 남경에서 30만명의 중국인들을 학살했다. 일본인들 스스로 소설 속에서 묘사하기도 했지만 인육을 먹는 소설도 적지 않게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의식 깊은 곳에 카니발리즘이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일본 식인 문화의 소개 사이트 ^*^

 

Issei Sagawa, The Japanese Celebrity Cannibal

http://iml.jou.ufl.edu/projects/Spring03/Rawlins/sagarrest.htm

 

 

Link to Page About Issei Sagawa

http://iml.jou.ufl.edu/projects/Spring03/Rawlins/sagawa.htm

 

 

All about Issei Sagawa by Katherine Ramsland - Crime Library on truTV.com

http://www.trutv.com/library/crime/serial_killers/weird/sagawa/10.html

 

 

Issei Sagawa Everything

http://everything2.com/index.pl?node_id=1153136

 

 

New Criminologist : Issei Sagawa: Celebrity Cannibal

http://www.newcriminologist.com/article.asp?nid=17


オランダ留学生を殺害して人肉を食べた日本人話

긆깋깛_뿯둾맯귩랤둙궢궲릐볱귩륣귊궫볷{릐쁞

 

 

 

Issei Sagawa, under arrest for the murder of Dutch student, Renée Hartevelt.

 


1981봏 6뙉11볷럡@궴(뜴먯)궴궋궎볷{릐먃봏궕긬깏궻덇귺긬[긣궳긆깋깛_룛둾맯귩긯긚긣깑궳랤둙궢궲렔벍긇긞^[궸됶뫬궢궫뚣궸릐볱귩륣귊궫럷뙊궕뵯맯궢궲멣맊둉궸뤧똼귩^궑궫. 멣맊둉뙻_궼볷{릐궻럄뜐맜궸떶쑒궢궫. 궢궔궢귖궯궴떶궘귊궖궶궞궴궼궞궻랤릐뻷궻쁞귩볷{궻뛱궖궶궠궋긙깄깓긆궴궋궎띿됄궕 <븨뱿됵궻롨뮓>궴궋궎릢뿚룷먣궳뵯궢궲묉88됷귺긏_궕궴(둌먯)몜땉떎벏롷뤮띿됄궸궶궯궫궻귒궶귞궦뎕됪귏궳띿귞귢궲볷{쀱뱡궸긜깛긜[긘깈깛귩딳궞궢궫궴궋궎럷렳궬.
궩귢궶귞궵궎궢궲궞귪궶럷뙊궕뵯맯궢궫궻궬귣궎. 볷{릐궫궭렔귞궞궻럷뙊귩뫝둷뱗궸빁먏궢궲롊됵뷲뿚궻덇뙸뤭궳릃뭚궢궫. 볷{궻뢙뒮럮귘룛맜럮궫궭궼 "뽰뢡"궴궋궎뙻뾲궳뙸귩궢궫궢륲뿚둾롌궫궭궼 "뵏릐궸뫮궥귡볷{릐궻긓깛긵깒긞긏긚궻뵯쁈"궴뙸궢궫. 궢궔궢뫝봏궕똮궰궴궞궻럷뙊궸뫮궢궲귖궎궭귛궯궴됆둾밒궳뫬똭밒궶빁먏귩궢귝궎궴궥귡럫귒궕맟귟뿧궯궫. 뫝궘궻륲뿚둾롌궫궭궕궞궻럷뙊궻[몏궸궼볷{릐궫궭벫뾎궻럄뜐맜, 궠귔귞궋맱_궳릐궻롵귩뼃궸궥귡럄뜐맜궴뼰듫똚궳궼궶궋궴뵽뭚궥귡귝궎궸궶궯궫.

벲덊릐궫궭궼묉2렅맊둉묈먰궻렄 6뷨뼔릐궻깇_깂릐궫궭귩땣랤궢궫궕볷{릐궫궭귖궞궞궸쀲귞궶궋땣랤귩귌궢궋귏귏궸궢궫. 볦떈묈땣랤궻렄궼뭷뜎릐 30뼔릐귩볷{똓궕땣랤궢궲볦떈럖볙귩뙆궻둇궳띿궯궫. 볷{똓궫궭궼렅궔귞렅귉뭷뜎릐븏룛럔궫궭귩뛿묭궢궫뚣궸떦귩쒺궯궲떿룋궸뿉먛귟귩긶긞긧깛궕궥귢궽뾠궋룺룛궻떿룋궸|귩궠궢궲궓궋궫귟궢궫. 볷{똓룶뛝궫궭궼뭷뜎릐롵귩먛귡럫뜃귩궢궲볷{궻덇륷빓궕궞귢귩긚|[긟뭷똯궥귡귝궎궸쁀볷묈묈밒궸뺪벞궢궲볷{똓궻뎟뾜궳띿궯궫궞궴귖궇궯궫. 궢궔궢붯귞궼볦떈묈땣랤멣븫떝됆룕궳랁룣궢궲쀰럍귩쁟뗁궥귡뗂[밒궶뽋귩뙥궧궲궘귢궲궋귡궻궬.
궞궻귝궎궶럷쀡궳뤖귞궢궲뙥귡렄긖긊궴궻릐볱랤릐럷뙊뱡붯귞궻볙뽋궸뫔띪궥귡^뷏밒궳럄뜐궶뜎뼬맜궻뵯쁈궴뙥귞귢귡궻궬.

럷뙊궻볙뾢궼궞궎궬궯궫.
긖긊궴궼긬깏궸뿯둾궢궫볷{릐먃봏궳볙딠궳뚄벲궶릐븿궬궯궫. 붯궼맜둰궕뒋쓡흢궶궘궲룺봏렄묆귩뾌웆궸몭궯궫. 긬깏궸뿯둾귩궥귡뜝궸궼맫맫벐벐궴궢궲궋귡먃봏궸궶궯궲궋궫궕룛뾈묪궴븊궖뜃귦궶궔궯궫. 붯궼긬깏궻긮긞긏긣깑궻뤵궳뛎뤾궳룛귩봼궯궲맟먓궶~]귩됶뙂궢궫귟궢궫.
럡@궴궼뷄륂궸뾗븶궶됄궳덄궯궫먃봏궳긬깏귉뿀궲궼긘긢깇깏긫깑긘긢깑궴궋궎떁뿣(믅귟)궳뢟귪궬. 덙궖뫏궖깓깛긐긜깛긐궕(둢)궳댷궢궲뢟귪궬뚣궸긆깑깋깛[궕(둢)궻뚀륡몥멢궢궫뜈됗귺긬[긣궸뢟귒궶궕귞긬깏럖볙궻뱦뾪뚭둾뛝귩 1봏댧믅궯궫. 뱦뾪뚭둾뛝궳궼둋귩먭뛘궢궫. 궢궔궢뱦뾪뚭둾뛝궳붯귩벫빶궶릐븿궸돬궑귡둾맯궫궭궼귌궴귪궵궋궶궔궯궫. 붯궼궋궰귖먄궔궬궯궫궢듛궕룷궠궔궯궫궔귞릐갲궸맳귩|궚귡럷궠궑궇귏귟궶궔궯궫.
"럡@궴궼먄궔궶릐븿궬궺."
"궋궰귖쀧딽맫궢궋먃봏궬궯궫귟귘궯궲. 붯궼뫜궻볷{릐궫궭궴벏궣궘궋궰귖뜕귩 90뱗궳뗁궛궲궇궋궠궰귩궥귡. 븉뒿귢궳궼궇귡궕쀇궋릐궬."
릐갲궼럡@궴귩]룈궳쀧딽맫궢궋릐븿궬궴뙻궯궫. 긬깏궻뱦뾪뚭둾뛝궼뫝궘궻뱦뾪릐궫궭궴뱦뾪궸듫륲궕궋귡긲깋깛긚둾맯궫궭궕믅궯궲궋궫. 붯귞궼궋궰귖뮍봋궸궇궋궠궰귩궥귡긖궕깗궸뛆뒾귩렃궯궲궋궫.

궕뜝볷{궼멟뚣궻똮띙봨]귩뤸귟뎭궑궲똮띙묈뜎궳븖귂뤵궕궯궲궋궫. 귺긽깏긇궻뗴뢕궳봯싍궸궶궯궫볷{궕궞궻귝궎궸몓궘똮띙귩됷븳궥귡궞궴궕궳궖궫귘궚궵궥귡뮝멞먰몚궕뙂믦밒궶뽴뽞귩궢궫. 귺긽깏긇궼뮝멞먰몚궳뷠뾴궶똓롿븿럱귩둊뗟궋볷{궳뮧쓡톪궧궋궳볷{궼궇궯궴궋궎듩궸멟뚣븳땶귩맟궥궞궴궕궳궖궫.
궶궻궳긹긣긥먰궕뵯맯궢궫. 볷{궼듰뜎먰벫롪궳먰몚븳땶귩뢎궑궫뚣궸긹긣긥먰벫롪궳똮띙묈뜎궳맟뮮궢궫궢맻돚릐궫궭궼쀧딽맫궢궘궲뗈뺈궶볷{릐궫궭궸뛆뒾귩렃궰귝궎궸궶궯궫. 럡@궴궼맻돚릐궫궭, 벫궸깉[깓긯귺깛궫궭궕볷{릐궫궭궸뛆뒾귩렃궭럑귕귡렄긬깏궸뢟귪궬궻궬. 럡@궴럷뙊궕딳궞궯궫뚣릶볷뚣궸볷{궼긄긓긩~긞긏귺긦}깑궴뚁궽귢궫궻궕궶귡.

럡@궴궼뱦뾪뚭둾뛝귩 1봏댧믅궯궫뚣궸긬깏묉3묈둾궸볺둾궢궫. 궢궔궢둾떾궸궼궇귏귟듫륲궕궶궔궯궫. 붯궼떁뿣(믅귟)귩귌궯궰궖뺖궘궴궔긇긲긃[궳궓롴귩덚귪궳, 둋귩`궋궫. 둋궼뒶맟궠귢귡멟궸둊쀴궋궲궢귏궯궫. 둋궸궼궇귏귟띓궕궶궔궯궫.
럡@궴궼궇귡볷긬깏묉7묈둾궸먒귩뭫궋궲궋귡긆깋깛_뿯둾맯궳궇귡깑긨궸됵궯궫. 깑긨귩궵궞궳궵귪궶궸됵궯궫궔궼뭢귞귢궶궔궯궫. 궫궬깑긨궼뾸딠궳뷏궢궋뼷궬궯궫. 붯룛궼`룷궳듛궕룷궠궋맜둰궻럡@궴귩됵궑궽롨귩륶궯궲궾궯궴뤟궯궲궘귢궫귟궢궫. 궩궎궋궎깑긨궻럓궕긖궕깗궸궼닩궳롷궚볺귢귞귢궫. 럡@궴궼깑긨궴묈둾긌긿깛긬긚귩귆귞궰궖궶궕귞긢[긣귩궢궫.
깑긨궕뙥궫렄럡@궴궼뼠쀍밒궶먃봏궬궯궫. 뱦뾪궻룷궠궘궲귘귘룷궋뜎, 궢궔궢묉2렅맊둉묈먰궻렄궼^롮궻귒귩뗴뢕궢궲멣맊둉귩떶쑒궥귡귝궎궸궢궫볷{, 묉2렅맊둉묈먰궸봲귢궲봯싍궸궶궯궫뜎, 귺긣~긞긏{궕맊둉띍룊궸쀴궚궫뜎갷 깑긨궸궼볷{궕_붼밒궶뜎궬궯궫.
럡@궴귖깑긨궸궼_붼밒궶먃봏궬궯궫. 뱦뾪릐궕맻뾪릐궻먃궋뽞귩뮡귕귢궽돺귩럙궎궻궔귦궔귞궶궩궎궸깑긨귖뱦뾪릐궳궇귡럡@궴궻^뜒궋벘귩뙥궲궋귢궽돺궔뛩궑귩궥귡궻궔빁궔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 뼟뭢궻뫔띪궴뙻궎(궻궼)궋궰귖_붼밒궶뫔띪궳궇귡궞궴궬.

붯귞궼귝귌궵릂뼤궬궯궫. 럷뙊궕딳궞궯궫뚣궸볷{궻뢙뒮럮귘룛맜럮궫궭궕럡@뒧됄깑긨궸긜긞긏긚귩뾴땫궢궫궕깑긨궕뭚궯궫궔귞랤둙궢궫궞궴궬궴뺪벞궥귡귌궵궸뗟궘됡궟궢궫. 붯귞궕긢[긣귩궥귡궞궴귖뢂귟릐갲궸뽞똼궠귢궫. 맻뾪릐궕맻뾪릐궴긢[긣귩궥귡궴궔뱦뾪릐궕뱦뾪릐궴긢[긣귩궥귢궽릐갲궻딠귩덙궘귝궎궸궶귞궶궋궕뵏릐궴돥륡릐궕긢[긣귩궥귡귝궎궸궶귢궽딠귩덙궘귝궎궸궶귡궻궬.
럡@뒧됄긬깏궳룛맜궴븊궖뜃궯궫궞궴궼돺됷궇궯궫. 궢궔궢궩귢궼믅귟궻룛묪궸됡궗궶궔궯궫.
깑긨궼{긥긬깑긣돿댼 59붥뭤궸뢟귪궳궋궫. 긆깑깋깛[궕궸궇귡럡@궴궻뜈됗궶귺긬[긣궳뗟궘궬궯궫.
깑긨궼`룷궳궔롢궋긖궕깗귝귟릆궻뤶궕궦궯궴묈궖궔궯궫. 럡@궴궼붯룛궸귝귌궵뼠쀍귩뒾궣궫. 뚞뚣궻_귞궔궋볷궡궢궸궿귡궕궑귡뗠뵱벆, _붼밒궶댧궸먃궋귚궖, 뵏궋뵩궼럡@궴귩뺕귞궑귡궸빁궬궯궫. 궩궢궲볷{룛묪귝귟궦궯궴묈궖궋}뫬. 궩궻}뫬귩럙궎뱗궸럡@궴궼빁궔귞궶궋뛃궻뒌궖귩뒾궣궫.
럡@궴궼붯룛궻뷏궢궋럓귩뙥귡볷궶귞뼭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

럡@궴궼궇귡볷, 됂땨귒귩뛗궑궲깑긨궸긢[긣귩궢뜛귪궬. 귖궎돺붥뽞긢[긣귩궢궫궔귞럷륷궢궋궞궴궳궼궶궔궯궫. 럡@뒧됄깑긨궸됵궯궫궞궴궼긜긧긊깛긐먯[궸궋귡쁇뤵맻밲궻멟궬. 긜긧긊깛긐먯[궸궇귡떁뿣(믅귟)궼뚀{귩봽귡쁇뤵룕밲궕맢멢궴빥귪궬. 궩궎궋궎룕밲궸궼렄갲뾎뼹궶됪됄궻둋궕뢯궲궋귡렄귖궇궯궲딲뢣궶뚀룕궕뢯궲궋귡렄귖궇궯궫. 궢궔궢럡@뒧됄깑긨궸궩궻룋궳긢[긣귩궢뜛귪궬궞궴궼긜긧긊깛긐궻빑댪딠궻궫귕궬궯궫. {귘둋궶귪궔궼듫륲궠궑궶궔궯궫.
럡@궴궼깑긨궴빥귪궳궔궚궫. 긜긧긊깛긐궸궼딎뫝궻귺긹긞긏뫎궫궭궕릂궢궘랼뺖귩궢궲궋궫. 궫귏궸뺱뾦귩궥귡궴궔뜓궸귝궯궲뿧궯궲긌긚귩궢궫귟궢궫. 랹븷뫮궻귝궎궸뷏궢궋븮똧궬궯궫. 긜긧긊깛긐궼뱆떣궘궲릣귖맭궘궶궘궲궇귏귟뷏궢궋먯궳궼궶궔궯궫. 궢궔궢먯[궳긢[긣귩궥귡렔뾕뻵뺳궶롟롌묪궕긜긧긊깛긐귩뼹룋궳띿궯궲궋궫.
"귖궎궥궙땨귒궸궶귡궳궢귛궎궸깑긨궼궵궻귝궎궸궥귡궰귖귟궻?"
럡@궴궼깑긨궴빥귪궳뺖궖궶궕귞뽦궯궫.
"긆깋깛_궸딞귡궰귖귟궻. 럡@궴궼?"
"럡귖볷{궳긤깑귺궕깂궬귣궎."
"럡궼볷{궸뛱궯궲뙥궫럷궕궶궋. 궵귪궶뜎궬궔뭢귟궫궘."
깑긨궕럡@궴귩뮡귕궲귌귌뤟귒귩궢궫.
"럡궕뤅뫲궥귡궔?"
깑긨궻봶궕묈궖궋궔귞럡@궴궼궭귛궯궴뮡귕귡귝궎궶럓맖궸뙻궯궫.
"{뱰궸?"
"뽠_궬."
벺멢뙻뾲귩롦귟뢯궢궲궓궋궲럡@궴궼뚣됽궢궫. 긬깏궳궼맻뾪릐궴덇룒궸믅궎궻궕뽦묋궸궶귞궶궋궕볷{궳궼릐갲궻뛆딉륲귩궿궘. 뛆딉륲궻뫮뤭궸궶귡궞궴궼뙔궋궬궴럙궯궫.
"땿궬궕뷅뛱@뭠궴뫸뿯뷂궕븆붖궸뽰궞궴궬."
깑긨궻딁궕뜗궭뾌웆궸궶궯궫.
"륲봹궥귡궶. 뷅뛱@`긑긞긣궼럡궕몭궯궲궇궛귡."
"뚙럡@귦!"
깑긨궻궾궯궴궥귡귝궎궕딆귪궬. 렅뢷듩깑긨궼럡@궴귩맖궋귝궘뺱뾦궢궲{[깑궸긌긚귩궢궫. 럡@궴궼뛓뜘궶딠렃궭궸궶궯궫. 깑긨궻묈궖궶떦궕뽞궻멟궸궙궯궴뗟븊궋궲궔귞뤑궑궫.
"긮[깑덚귔궔?"
럡@궴궼딁궕먗궘궶궯궫궞궴귩덨궥궫귕궸뒩맜궳뙻궯궫.
"긬깏궳궼깗귽깛귩덚귏궶궘궲궼궶귞궶궋."
깑긨궕뤟궋궶궕귞뙻궋뺅궢궫. 럡@궴궼깑긨궴궴귖궸쁇뤵긇긲긃[궸띆궯궲깗귽깛귩덚귪궬. 긜긧긊깛긐맻궻뺴궸먗궋[뤔궚궕븠궚궲궋귡. 떁뿣(믅귟)궻뒁럐궕긫귽긆깏깛귩뎶몋궢궲궓땞궠귪궫궭궻듩귩뺖궖됷귡. 럡@궴궼륲궸딠궕뛀궔궶궔궯궫궕뒁럐궸룷멚귩궘귢귡. 뒁럐궕붯귞궻궫귕궸긫귽긆깏깛귩뎶몋궥귡. 궞궻돶뒁궕돺궬궯궫귝. 럡@궴궼뒁럐궕뎶몋궥귡긫귽긆깏깛뗁궻뗁뼹귩뛩궑궲뙥귡. 깑긨궼뿼롨궳궇궟귩뜼궢궲뛓뜘궶륃궳뒁럐귩뮡귕궲궋귡. 깑긨궻딁궸[뺡귢궻쓪귟뺅궢궕릠귢돷궛궶궕귞룛_궻귝궎궸뷏궢궘궶귡.

럡@궴궼깑긨궕귌궴귪궵뒁럐궸뜲궕뵴궚궲궋귡듩궸붯룛궻묈궖궘궲듴궋떦궸땪궋뜛귏귢귡. 깑긨궼뱦뾪릐룛궸붶귊궲궦궯궴묈궖궋떦귩렃궯궲궋귡.
깑긨궻떦.
럡묈궖궘궲듴궋떦갷.
럡@궴궼긳깋긂깛똭뱷궻똈륡긘긿긟귩궘궙궯궲궢귏궎귝궎궸뾐궋궲궋귡깑긨궻떦귩뙥궰귕궲궔귞궓궻궻궘궞궴궻귝궎궸릆귩릏귦궧궫. 럡@궴궼렔빁궻뽒몒궻뭷궳깑긨궻묈궖궶떦귩궗귙궯궴궔귪궳궋궫. 럡@궴궼롨궻빟궳롦귡궞궴궕븊궚뢯궥궞궴귩뒾궣궫.
떁뿣(믅귟)궻뒁럐궸뜲궕뵴궚궲궋궫깑긨궕긖궕깗궸뽞귩궸귞귪궬. 궇궇깑긨궼닽뻷궻귝궎궶럡궻뛩궑귩딠궱궋궫궴궋궎쁞궔.
"뙥궧궲궘귢귡."
깑긨궻^궯댠궶귺긬[긣궻멟궳깑긨궕}궸뙻궯궫. 럡@뒧됄깑긨귩귺긬[긣볺뚿귏궳뙥몭궯궲귘궯궫렄궬궯궫. 럡@궴궼돺궻댰뼞궶궻궔빁궔귞궶궘궲깑긨귩긾깑긣깛긐긭뮡귕궫. 궥귡궴깑긨궕}궸빮궸귝궯궲뿧궯궲긘긿긟귩궫궘궢뤵궛궫.
"궇!"
긖긊궴궼렔빁뱡빁궔귞궶궘뭙맜귩밼궖뢯궢궲뭙맜귩밼궖뢯궢궫. }궸뽞궻멟궕뼻귡궘궶귡딠렃궭궬궯궫. 깑긨궕긳깋긂깛똭뱷궻긘긿긟귩궫궘궢뤵궛귡궴뵏궘궲궔궥귪궳뵏궋볫궰궻]긞긤궕뙸귦귢궫궻궬.

럡@궴궼깑긨궴빶귢귡궴뼭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 궶귪궴궶궘랺귕궬궴궋궎딠궕궢궫. 깑긨궼벐벐궴떦귩뙥궧궲궘귢궫. 궩귢궶궻궸붯궼깑긨궻떦궸롨먩덇궰륢귢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 궵궎궢궲궩궎궬궯궫귣궎궔. 깑긨궕렔빁궻떦귩뙥궧궲궘귢궲궋귡궸귖릆뗟궸뛱궘궞궴궕궳궖궶궔궯궫궬귣궎궔. 궵궎궢궲깑긨궼딀떗궳궽궔귟궢궫궻궬귣궎. 궴궞귣궳럡렔빁궼뙽귟궶궘`룷궳궼궶궋궔.
"깑긨귩귺긬[긣궸뤅뫲궥귡궰귖귟궻."
럡@궴궼렔빁궻귺긬[긣궳궩궻귝궎궸럙궯궫. 깑긨귩귺긬[긣궳뾘덙궢궲랤둙궢귝궎, 깑긨귩랤둙궢궫뚣궸럙궋궖귟뱿귒X귣궎. 깑긨궴됵궎궞궴궼붯룛귩닩^룕궳궼궶궘붯룛귩룋뾎궢궫궋궔귞궬궯궫. 붯룛궻묈궖궘궲딀떗궶릆, 떦, 롨갷. 궥귊궲궻귖궻귩룋뾎궢궫궔궯궫.
깑긨귩귺긬[긣궳뤅뫲궢귝궎궴궋궎뛩궑궼륲궻뭷궳돺됷궢궫궕궵궎궢궫궶궻궔쁞궧궶궔궯궫.
긖긊궴궼둖궸뢯궫. 룛궸뫮궢궲떗쀳궶~]궕딳궖궲}맕궥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 럡@궴궼긮긞긏긣깑궻뤵궳뛎뤾궳뻓궢궘뺖궋궲뛱궯궫. 긮긞긏긣깑궻뤵궳뛎뤾궸궼릆귩봽귡룛묪궕궋궫궢붯궼돺됷궔궩궻룋궳뵏릐룛귩봼궯궫럷궕궇궯궫.
뛎궋덇{벞귩뺖궋궲뛎뤾궸뿧궭볺궯궲궔귞듩귖궶궔궯궫렄덇룛궕긖궕깗궸뗟븊궋궲뿀궫. 궓궔궯궾궻뵱궸봶궕룷궠궘궲먃궋뽞귩렃궯궲궋궫. 릆궼듴듴궴궢궫궕뷏릐궳궼궶궔궯궫.
"긶귽뭷뜎궳궇귡?"
룛궕붯궸뗟븊궋궲~귕궲뽦궯궫. 룛궼긊귩궘궭귗궘궭귗궔귪궳궋궫.
"뾙귂귏궥."
"궩귢궳궼볷{궳궇귡?"
"궩궎."
럡@궴궼궟귣궰궖궻귝궎궸뙣귩븿뫬귆궯궫뚣궸궰궯궚귪궵귪궸뙻궋뺅궢궫. 믅귟궻룛묪궸떛궢궘뫮궥귡뷠뾴궕궶궋궴궋궎궞궴귩돺붥(됷)궻똮뙮귩믅궣궲빁궔궯궲궋궫
"귖궎궔귟궫궘궶궋궻?"
"궓멟궼뙔궋궬. 궓멟궼}뫬궬궚묈궖궔궯궫귪궬귣궎긖[긮긚궼묇뼰궢궳궇귡궬귣궎."
"귌귌귌! 궞귢궶궨궬? 뒁궢궘궢궶궚귢궽궓뗠귩귖귞귦궶궋."
룛궕붯궻쁱멺귒귩궖궰궥궗궫. 럡@뒧됄쁱귩륶귟궼궶궩궎궴럙궯궫궕댰둖궸룛궻뵬쀍궕떗궔궯궫. 긖긊궴궼븠궚귡귅귟귩궢궲뗟궘궸궇귡붯룛궻븫돫궸븊궋궲뛱궯궫. 룛궻럙궋뢯궥뱗궸붯궼긮긞긏긣깑궻뤵궳뛎뤾귩릕궺궲뿀궫궢룛묪궻븫돫궸븊궋궲뛱궯궲덇믦뒂궻됓묆귩럛땵궢궲궇궫귅궫궴~]귩봱윎궢궫뚣궸뽣궯궲뿀궫귟궢궫.

룛궼븫돫궸뿧궭볺귡귘궋궶귘됓묆귩롦귟궩귞궑궲긚긇[긣귩묮궋궬뚣궸긹긞긤궸돘궸궶궯궫. 볷{궻봽뢶뮠귘궇귏귟댾귦궶궔궯궫. 럡@궴궼귚궯궘귟븵귩묮궋궬. 뻞돶궕귝궘궳궖궶궋궻궔궵궻븫돫궔궳룛궻쌹맳궕빓궞궑궫. 쀗궻븫돫귖봽뢶븏궻븫돫궕뼻귞궔궬궯궫. 럡@궴궼궋궰귖궻귝궎궸}궋궳럅럷귩럛븼궯궲룛궻븫돫귩뢯궫. 댝븿궶귺긬[긣덇뫱궸룺궶궘궶궋룛묪궕귆귞궰궋궲궋귡궞궴궳뙥궲궩궻룋궕봽뢶뮠궴궋궎궻궕빁궔궯궫.
럡@궴궼긆깑깋깛[궕궸궇귡렔빁궻귺긬[긣궸딞궯궲뿀궫. 봽뢶뮠궳릆귩봽귡룛궻릆궸~]귩봱윎궢궫뚣궻븉됻궶뒾륃궻궫귕붯궼긘긿깗[귩궖귢궋궸궢궲긹긞긤궸돘궸궶궯궫. 궩궢궲붯궼깑긨귩랤둙궥귡뽒몒귩궢궫. 궞궻듩궔귞붯궼깑긨귩랤궢궲붯궻릐볱귩궔귪궳륣귊귡뽒몒귩궢궲궋궫. 귖궭귣귪뽒몒궕띬닽궳궼궶궋.
긖긊궴궼벆귩륶궯궫. 깑긨궴긹긞긤궳닩귩궥귡귝궎궸궶귢궽궞궻귝궎궸븉됻궶뒾륃궕딳궖궶궋궴럙궯궫.
"깑긨궼궖귢궋궶룛궶궻."
깑긨궼뵏궘궲뭙쀍궇귡뵩귩렃궯궲궋궫. 뤟궋궕뛯궔궯궫궕뭒궋긚긇[긣궻돷귏귡귏귡궴뫞궯궫뫞귖귖궴~깈깛긘깈긟귩듴궘뭆궋궳궋귡볫궰궻~귩궩궩귡믴뙥럷궶]긞궕긚귩럙궎뱗궸붯궼떦궕궵귪궵귪뜉궋궲궴궖귕궋궫. 뽒몒궼뫏궋궫. 붯궼깑긨궴됵궯궲볷{궻긄깛긐`@귩덚귔몒몴귩궢궫. 깑긨궼붯궸륃궕궇귅귢궫뤟궋귩몭궯궲궋귡. 붯궼깑긨궸릆뗟궸뗟븊궋궲긘긿긟귩묮궕궧궲떦궸긌긚귩궥귡. 깑긨궼롵귩뵿귞궢궲뒁궢궘뤟궯궲궋귡. 붯궼깑긨궻뵏궘궲뭙쀍궇귡떦귩덇뚿궋궯궾궋먛귟롦궯궲륣귊귡. 깑긨궼붱뼿귩뤵궛귡. 뵔궋긖깑긤깛긐긆깏귩궔귪궳궋귡붯궻뚿궳뙆궕뻹귕궲뢯궲궋귡갷.
궩궎궋궎뽒몒궼떶궘귊궖궞궴궸뻽볷똉귟뺅궠귢궲궋궫.

뽒몒궼뼯궳귖궰궶궕궯궫.
깑긨궼뾿궳붯궻귺긬[긣궸뿧궯궲궋귡. 붯궼깑긨귩궳궫귞귕궸돜궯궲궋귡. 깑긨궕묈궖궋궧궋궬귣궎. 맻뾪릐궸뫮궥귡귦궔귞궶궋밎궕궋륲궕딳궖궫. 뿚뾕궼귦궔귞궶궋. 깑긨궼붱뼿귩뤵궛귡궕벀궛귡궞궴궕궳궖궶궋. 붯궼깑긨궸똍궻귝궎궸똍쀕궢궲궋귡. 깑긨궻{깛긐긐긞궢궫떦궕~귩궩궩귡믴뙥럷궸뙸귦귢궲궋귡. 붯궼땺묈궬. 붯궼깑긨귩뛘똼궥귡. 깑긨궕뚿귩둎궚궲릆릏궋귩뫥궰. 붱뼿궶궻궔궎궶귟궶궻궔궳궫귞귕궸돶귩뤵궛귡갷.
닽뼯귩뙥궲궋귡뱑뭷럡@궴궼뭯궘궳뼭귟궔귞둶귕궫. 귺긬[긣궻몝궳炤궢궋뮝볷궡궢궕쀫귢뿇궭궲볺궯궲뿀궲궋궫. 깑긨궻떦귩뙥궲궔귞뚙볷뽞궸궶궯궫볷궬궯궫. 붯궼뫃귩먛귞궢궲딳궖궲렄똶귩뙥궫. 9렄20빁, 깑긨궕}룕듲귩뛀궔궯궲뛱궞궎궴궥귡렄듩궕 30빁귖럄귞궶궔궯궫. 붯궼궠궯궠궴딁귩먷궯궲긬깏묉7묈둾궻}룕듲멟궸뗭궚븊궚궫. 릈궎궣궲깑긨궕됡궗땸귡멟궸뱸뭶궥귡궞궴궕궳궖궫. 붯궼뫃뗪궢궋덇뱗궸뚁땪궢궫.
"궞귪궸궭궼!"
뚾귍궯궫궋{귩떦궸궔궽궯궲뺱궋궫깑긨궕럡@궴귩뛀궔궯궲뺖궋궲뿀궶궕귞롨귩륶궯궫. 깑긨궼긙[긬깛궴먗궋륡궻긘긿긟귩뭶궚궲궋귡. 땨귒궸궶궯궫궕깑긨궼긆깋깛_궸딞궯궲궋궶궋. 긆깋깛_궸딞귡궞궴궼뿀뢙궴뙻궎궔귞뜞뢙궻볙궸뙅뼎귩궰궚궶궚귢궽궶귞궶궋궻궬.
"궞귪궸궭궼!"
럡@궴귖깑긨궸뛀궚궲롨귩륶궯궫.
"뚣믴궓뭼덇룒궸궢궶궋?"
깑긨궕뽦궯궫. 둾뛝궼귖궎땨귒궕럑귏궯궲궕귞귪궴뗴궋궲궋궫. 6뙉11볷궻럅럷궬궯궫.
"궬귕궶궻. 뽵뫆궕궇궯궲뜟귡."
럡@궴궼덿귩궰궋궫. 뜞뽭깑긨귩뤅뫲궢궲뮮궋듩뽒몒궳똶됪궢궫럷귩렳멖궢귝궎궴궥귡궴궞귣궬궯궫. 깑긨궕}룕듲귩뛱궖뚴궎뱑뭷궸붯궕뙸귦귢궫궞궴궼붯룛귩[뺴궸뤅뫲궥귡궫귕궬.
"궩궎?"
깑긨궻딁궸귅궯궴궕궯궔귟궥귡륃궕궔궥귕궲됡궗땸궯궫. 깑긨궴궼긌긚댧귩궢궲됡궟궥궬궯궫. 궩귢궸깑긨궼렔빁궻떦귩긖궕깗궸뙥궧궲궘귢궫. 궢궔궢귖궎궭귛궯궴뗟궋듩궳뵯밯궥귡궞궴궼궳궖궶궔궯궫. 깑긨궼귖궢긵깓|[긛귩뫲궯궲궋귡궻궳궼궶궋궔.
"쀛궬궺, [뺴궸럡궻귺긬[긣귉뿀귡궞궴궕궳궖귡? 럡귖볷{궸딞귞궶궚귢궽궶귞궶궋궔귞륣럷귩덇룒궸궢궫궋."
럡@궴궼뤟궋뫱귂궫딁궳뽦궯궫. 깑긨궻딁궕뼻귡궘뼻귡궘궶궯궫.
"뛆궖."
깑긨궕뛩궑뜛귔딁귩궢궲궔귞뾸딠궸뙻궯궫.
"[뺴 8렄궸뷠궦깗긛긅."
럡@궴궼깑긨궸뫪뽞돓궢귩궢궲깑긨귩뷃궚궲궔궚궫. 궇궻렄깑긨궕붯궻쁱귩롦궯궲{[깑궸똹궘긌긚귩궢궫. 궩귢궔귞궼롨귩륶궯궲몓갲뺖귒궳뺖궋궲뛱궯궫. 럡@궴궼뺖궘궞궴귩롦귟럄궥귅귟귩궢궶궕귞깑긨궻뚣럓귩뱪귒뙥궢궫. 뗠뵱궻뵱궻뽔귩볷궡궢궻뭷궳궿귡궕궑궲깑긨궕귏궥귏궥돀궡궔궯궲궋궫. 깑긨궼궶궵궕뛎궔궯궫. 럡@궴궼궩궻딀뚂궶붯룛궻뚣럓귩뙥궲띋귂떗쀳궶~]귩뒾궣궫.

긖긊궴궼귺긬[긣궸딞궯궲뿀궫. 빾궸뫃궕궕긬긞_. 붯궼쀢몺뚆궳릣귩롦귟뢯궢궲덚귪궬. 붯궻귺긬[긣궸궼랤릐벞뗰궕뒶멣궸뫓궯궲궋궫. 밺딠렔벍긇긞^[궴긯긚긣깑궼귖궎궦궋귆귪멟궸뛶볺궢궲궓궋궫. 긇긽깋귖뷈궢궫. 궞귢궔귞궼깑긨궕붯궻귺긬[긣궸뙸귦귢귡궬궚궳럅럷귩궖귢궋궸럅뤵궛귡궞궴궕궳궖궫.
뎶뢐귖궢궲궓궋궫륉뫴궬궯궫.
룊귕궸궼긥귽긲궳깑긨귩벺궘뺴@귩럙궯궫. 궢궔궢긥귽긲궳벺궘궸궼깑긨궕궴궲귖묈궖궔궯궫. 붯귝귟 20긜깛`귖귖궯궴묈궖궋깑긨귩긥귽긲궳벺궘궞궴궼궳궖궶궔궯궫. 뙅떿붯궼밪뺺귩멗묖궥귡럷궸궢궫궻궬.
뽭궸궶귡궞궴궼뮮봏궻렄듩궕궔궔궯궫. 긆깑깋깛[궕궻붯궻귺긬[긣궳궼봦롨궶됓궫궭궕띸궋궲궋귡믩궕뮡귕귢궫. 붯궼볷궕똛궖럑귕귡궴몝귩빧귕궲긇[긡깛귩돷궛궫. 뢤맳궕둖궸빓궞궑궶궋귝궎궸궥귡궫귕궬. 귖궢귖뢤맳궻빓궞궑귡궻궳궼궶궋궔륲봹궸궶궯궫.
뚁귂쀩궕뼿궯궫. 궋귝궋귝깑긨궕멣궻궬. 붯궼귚궯궘귟뙷듫뽩귩둎궋궫. }궙뷠뾴궼멣멢궶궔궯궫. 귺긬[긣궻뙷듫궢궔궸깑긨궕뿧궯궲궋궫.
"몓궘뿀궲궺."
깑긨궼먗궋궽귞궻됓귩덇뫆렃궯궲궋궫. 븵궼뗴륡깗깛긯[긚귩뭶궲뤟궘귍궕귆귪궶궙귡됀닩궋귌귌뤟귒귩궢궲궋궫. 럡@궴궼깑긨귩똹궘뺱뾦궢궲궔귞궓궋궲먗궋궽귞궻됓귩롷궚궫. 떦궕궵귪궵귪뜉궋궲궴궖귕궖럑귕궫. 궋귝궋귝깑긨궕붯궻귺긬[긣궸볺궯궲뿀궫궻궬.

궩궻붣긆깑깋깛[궕궻귺긬[긣궳덇뵯땉뢤맳궕뼿귞궢궫. 럡@뒧됄렔빁궻귺긬[긣궳깑긨귩긯긚긣깑궳랤둙궥귡뢤맳궬궯궫. 귺긬[긣궼뻞돶궕귝궘궳궖궲궋궲뢤맳궕둖븫궳빓궞궑궶궔궯궫. 쀗귟궳뢤맳귩빓궋궫릐궼묿귖궋궶궔궯궫.
"궞귕귪궺, 쀛궬궺. 뷅귆궓멟귩륣귊궫궋뛩궑귩}맕궥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궻."
긖긊궴궼땹듩궸|귢궫깑긨궻[귩뙥돷귣궢궲믟궘똉귟뺅궢궲뙻궯궫. 깑긨궻벆궳돷궕궯궫뙆궕땹듩믨귩덇봳궸봆귞궢궲궋궫. 긯긨긜궕떗궘@먩궸뷯궯궲뿀궫. 럡@궴궼궢궽귞궘듩뢂귟궻벍먄귩@궢궫궕궵귪궶딠봹궕궶궔궯궫. 뢤맳궕둖븫궸쁒귢궶궋궞궴궕뼻귞궔궬궯궫. 붯궼떦궕똽궢궘궴궖귕궘궞궴귩뮺귕궫.
"럡궼궞귪궶궞궴귩궢궶궚귢궽궶귞궶궔궯궫궻."
럡@궴궼벲귟뙻궳궰귆귘궋궫. 궞궻귝궎궸궶궯궫궞궴궼{뱰궸럅뺴궶궋럷궬궯궫. 럡@궴궼[뺴귩뢎궑궲궓랱귩먷궎럷귩깑긨궴덇룒궸궢궫. 깑긨궼궓랱궫궭궕궖귢궋궬궴뙻궋궶궕귞뤟궯궫. 럡@궴궼궩궎궋궎깑긨궸뭛궔궋긄깛긐`@귩븽궔궢궲궘귢궫. 깑긨궼궓뭴귩덚귪궬뚣궸몝귩둎궚궲귺긬[긣궻뛎뤾귩뙥돷귣궢궫. 럡@궴궼덇롨궳깑긨궻떦귩궢궯궔귟닾귟궢귕궲덇롨궳깗깛긯[긚뭷궸롨귩볺귢귝궎궴럙궯궫. 긮긞긏긣깑궻뤵궳뛎뤾궳됵궯궫룴븏궫궭궸뾎귟룦궭궸궠궧궫럅떾궬.
"궞궎궋궎궶, 럡@궴."
깑긨궕뤟궯궲붯궻롨귩덙궖뿣궢궫.
"럡궼귏궬뾭댰궕궳궖궶궔궯궫궻."
"궓멟궕귌궢궔궯궫궻."
"뜞궳궼궶궋."
"떦귏궳뙥궧궲궘귢궫귪궣귗궶궋궻?"
"궩귢궳귖궶궋귝."
깑긨궼긵깓|[긛귩뫲궯궲궋귡궞궴궕뼻귞궔궬궯궫. 맻뾪릐궫궭긌깏궶귞긵깓|[긛귩궢궶궘궲긜긞긏긚귩궥귡. 궢궔궢깑긨궼뱦뾪릐궴궩귪궶궞궴귩궢궫궘궶궋귒궫궋궬궯궫. 럡@궴궼궗궞궭궶궘뤟궯궲멹뮳궸뚣궸뫿궋궫.

깑긨궼뤟궯궲몝귩빧귕궲뚣귣뛀궖궸궶궯궫. 럡@뒧됄쀍밒궬궴뛩궑궼궢궶궔궯궫. 럡@궴궼몝귩빧귕궲긇[긡깛귩돷궛궫. 볫릐궻듩궸룺궢궻궗궞궭궶궋뮶뽝궕뿬귢궫. 깑긨궕땹듩궻긲@|궸뛱궯궲띆궯궫. 붯궼땹듩궻륕귟뤾궳긯긚긣깑귩롦귟뢯궢궫. 궞귢댥뤵귖궣귖궣궢궲궋귡궞궴궼궳궖궶궔궯궫. 깑긨궕뿧궭뤵궕귣궎궴럙궯궫. 깑긨궼궞귢궔귞됄궸딞귡궔귖뭢귢궶궋럷궬궯궫. 붯궼깑긨궻벆귩_궯궲덙궖뗠귩덙궋궫.
뱬!
zz궢궋뢤맳궕뼿귞궢궫. 깑긨궻벆궳뙆궕궙궋궴귅궔귢궲깑긨궕궞귢궔귞궻귕궫.
럡@궴궼깑긨궻[궻멟궳뢉멢궸뿧궯궲궋궫. 렳띧궸깑긨귩랤둙궢궫궻궸돺귞궻뒾륃궕궶궔궯궫. 궢궔궢귘귘됡궗궲럡@궴궼렔빁궕똶됪궢궫럷귩렳멖궸댷궢럑귕궫. 궩귢궼릐볱귩륣귊귡럷궬궯궫.

깑긨귩랤둙궢궫뚣궸럡@뒧됄궩궻붣귩궵궎궢궲궋궫궔궼멣멢뭢귞귢궶궔궯궫. 붯궕떚|궸귏궋궲궋궫궼궦궬궴릢뫇궢궫륷빓딯럷귖궇궯궲[귩댿딙궥귡뺴@귩뙟땰궢궫궼궦궬궴궋궎딯럷귖궇궯궫. 긬깏똸@궼궩궻븫빁궸뫮궢궲뒶멣궸뮶뽝귩롧궯궫. 궢궔궢돺롰쀞릢뫇궼됀궬궯궫. 붯궼깑긨귩랤둙궢궫궢[귩댿딙궢궶궚귢궽궶귞궶궔궯궫. 궢궔궢릐궻[귩뒶멣궶륉뫴궳귺긬[긣둖궳덙궯뮗귟뢯궢궲댿딙궥귡궞궴궼븉됀궬궯궫. 붯궼릩궸[귩먛뭚궢궲궔궽귪궸맰궯궲긨궕궼뺴@귩럙궯궫.
뽦묋궼릐볱궬. 랤릐궼릩궸맟귟뿧궯궫궢[궼땹듩믨궸|귢궲궋궫. 럡@궴궼깑긨궻[귩귅귣뤾궸댷궢궫. [귩먛뭚궥귡궞궴궼뙆궕궇귏귟궸귖뫝궘돷궕귡궔귞땹듩궳궼븉됀궬궯궫. 븵귖둊귔궋궫. 깑긨궼궫궴궑귪궬궕뒶星궸뷏궢궋뵏릐룛궻뾿릆귩렃궯궲궋궫. 뱦뾪릐궴궢궲궼귕궯궫궸듡@궥귡긚긆긳긧깛룛뫬궬궯궫.
붯궼깑긨귩됶뫬궢궫. 궋궘궰궻릐볱귩덙궖뿣궢궲쀢몺뚆궸뺎듖궢궫. 궵궻븫빁궼맯륛귩궢궫. 긖궕깗궸궩궻붣궼벫궸뮮궔궯궫궼궦궬궯궫. 릐듩궳궚궬귖궻궸빾귦궯궫볷궬궯궫. 귖궢궔궢궫귞궞궻궥귊궲궻귖궻궻롨룈궕뚣먩궸궶궯궫궔귖뭢귢궶궋럷궬궯궫. 붯궼궿궫궥귞릐볱귩뽞밒궸궢궫궔귞륣귊귘궥궋븫빁궔귞먛귟롦궯궫궔귖뭢귢궶궋.
6뙉11볷뽭궕똮궯궲볷궕뼻궚궫. 럡@궴궼귌궴귪궵둖븫뢯볺귟귩궢궶궔궯궫.

6뙉12볷뽭럡@궴궼먛뭚궢궫[귩롆궲귝궎궴궢궫궕럘귩됈궫궥궞궴궕궳궖궶궔궯궫. 붯궕[귩롆궲귝궎궴럙궯궫긳깑깓긦깄|륺궻뚋궸랼뺖궥귡릐갲궕뫝궘궲[귩댿딙궥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 붯궼귺긬[긣궻뙆뜭귩뤑궢궲깑긨궻븵귩먩궸궟귒뿭귕궸롆궲궫. [귩댿딙궥귡궻궸맟뚻궥귡궞궴궕궳궖궶궔궯궫럡@궴궼됔뿧궫궢궘궶궯궫.
6뙉13볷궸궶궯궫. 랤릐럷뙊귩귘귞궔궢궲궔귞랳볷듩궸궶귡볷궬궯궫. 릐갲궕깑긨궻뛱뺴븉뼻귩롷뤮궥귡귝궎궸럙궋럑귕궫. 럡@궴궼궩궻붣궸긘깄긟긑귽긚 2뙿궸깑긨궻[귩볺귢궲긳깑깓긦깄|륺궻뚋궸롆궲귡궻궸맟뚻궢궫. 궢궔궢붯궻롆궲궫긘깄긟긑귽긚궼뼻궘귡볷릐갲궸뵯뙥궠귢궲긬깏귩궿궯궘귟궔궑궯궲븹궢궲뭫궋궫. 깑긨궻[궕렔벍긇긞^[궸됶뫬궠귢궲궋궫궔귞궬궯궫. 긬깏똸럨뮕궼쀂딉밒궶랤릐럷뙊궕뵯맯궥귡궴띍뭒렄볷볙궸럷뙊귩됶뙂궢궶궠궋궴궋궎럚렑귩돷궢궫.
긬깏럖볙궸똸@궕궾궯궴~궔귢궫.
뷀둙롌궳궇귡릆뙰궕먩궸뼻궔궠귢궫. 됶뫬궠귢궫뫬궕긆깋깛_뿯둾맯깑긨궴궋궎궻궕뼻궔궠귢귡궴똸@궻{뜽궼땳봥궸뤸궯궫. 쀛궻뢂뺃궻릐븿궫궭궕똸@궻밢믨밒궶믁먘귩롷궚궫. 궩궻됡믴궳깑긨귩릕궺궲뿀귡릐갲궻뭷궸뱦뾪릐궕궋궫궴궋궎럷렳궕뼻궔궠귢궫. 똸@궼긬깏럖볙궻뱦뾪릐궫궭귩뭾뽞궢궲믨덙뽘렜{뜽귩뛎궛궫.

6뙉14볷궸궶궯궫. 떁뿣(믅귟)궸똜럷궫궭궕똒궕궯궲뺖궖귏귦귡궞궴귩{럡@궴궼븉댝궸궶궯궫. 궩궻붣긖긊궴궼긬깏긼깛긧긵궕궸렔벍긇긞^[귩롆궲궲딞궯궲뿀궫.
6뙉15볷궕뼻궚궫. 똸@궻{뜽뽘궸럡@뒧됄덙궯궔궔궯궫. 깑긨궻됵궎뱦뾪릐궕볷{릐먃봏긖궕깗궴궋궎궻궕뼻궔궠귢궫궻궬. 긬깏똸럨뮕궼릣맯쀟륉귩뵯뛱궠귢궲긖긊궴궻귺긬[긣귩쁒귢귡궴궞귣궶궘댪귪궳릋볺궢궫. 긖긊궴궼귺긬[긣궳긬깏똸럨뮕궸묁뺕궢궫궕멹뮳궸붏뛱귩렔륉궢궫.
"깑긨귩랤둙궢궫뿚뾕궕돺궔?"
긬깏똸@궼뙸뤾궳럡@궴귩륱뽦궢럑귕궫.
"궦궋귆귪멟궔귞륣릐뤧벍귩뒾궣궫."
"궩귢궳궼릐볱귩륣귊귡궫귕궸깑긨귩랤둙궢궫궻궔?"
"궩궎궬."
"깑긨궻릐볱귩륣귊궫궻궔?"
"궩궎궬"
똸@궼붯궻렔뵏귩뙸뤾궳궋궭궋궭^돶궢궲랡뎓궢궫. 럡@궴궼돺붥(됷)궸귦궫궯궲깑긨궻릐볱귩륣귊궫궴렔륉궢궲긬깏똸@귩륡귩렪궎귝궎궸궢궫. 궩궻붣긆깋깛_룛둾맯릐볱랤릐럷뙊궼멣맊둉궸뫥밺궠귢궫.

볷{릐궫궭궼떶쑒궢궫.
볷{궻륷빓궫궭궼쁀볷릐볱랤릐럷뙊귩벫뷢묈룕궢궫. 볷{궻륷빓귘랦럮궫궭궼럡@뒧됄깑긨귩롅랤궢궫뚣궸렔벍긇긞^[궳뫬귩됶뫬궢궫궢, 궩궻릐볱먛귢귩궓랱궸빥귊궫뚣궸 30]뻼궻긇깋[롃^궳랡궯궫궴뺪벞궢궫귟긲깋귽긬깛궳뿿뿚귩궢궲륣귊궫궴뺪벞궢궫귟궢궫. 궢궔궢긬깏똸@궼궞궻븫빁궸뫮궢궲덇먛궻뙻땩궢궶궔궯궫.
긬깏똸@궕깑긨궻됶뫬궠귢궫릐볱귩롦궯궫긨궕긯깑깏궼뎘돀궸뚺둎궠귢궶궋궴뙻궎.
1982봏 10뙉긬깏뭤뺴띥뵽룋륱븫궼럡@뒧됄붏뛱뱰렄 "륲릆몉렪륉뫴"궴궋궎뙅_귩돷궢궫.
릐볱랤릐럷뙊궼 "긇[긦긫깑깏긛(Canibalism)"궴뙻궎궻궸뚭뙶궼긌깏긚긣떝궳볱귩륣귊귡궞궴궕궳궖궶궋럏{먢(럏{먢 : 뗠쁛딠듩)귩똮궯궲볱귩륣귊궲귖쀇궋띟귟귩뙻궎. 띍뗟궸궼륣릐(륣릐)궻댰뼞궳럊귦귢귡.

묉2렅맊둉묈먰궕뻰뵯궢궲볷{궼볦떈궳 30뼔뼹궻뭷뜎릐궫궭귩땣랤궢궫. 볷{릐궫궭렔귞룷먣궻뭷궳`궋궫귟궢궫궕릐볱귩륣귊귡룷먣귖븆붖궸뱋뤾궥귡궞궴귩뙥귢궽붯귞궻댰렞[궋룋궸긇[긦긫깑깏긛궕뫔띪궢궲궋귡궔귖뭢귢궶궋.

 

 

 

* 볷{륣릐빒돸궻뤢됳긖귽긣 ^*^

 

Issei Sagawa, The Japanese Celebrity Cannibal

http://iml.jou.ufl.edu/projects/Spring03/Rawlins/sagarrest.htm

 

 

Link to Page About Issei Sagawa

http://iml.jou.ufl.edu/projects/Spring03/Rawlins/sagawa.htm

 

 

All about Issei Sagawa by Katherine Ramsland - Crime Library on truTV.com

http://www.trutv.com/library/crime/serial_killers/weird/sagawa/10.html

 

 

Issei Sagawa Everything

http://everything2.com/index.pl?node_id=1153136

 

 

New Criminologist : Issei Sagawa: Celebrity Cannibal

http://www.newcriminologist.com/article.asp?nid=17



TOTAL: 101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39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892 0
1438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1504 0
1437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831 0
1436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879 0
1435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917 0
1434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1488 0
1433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841 0
1432 kiwisake 언니 찾기 퀴즈 kiwisake=Kisaeng 2009-07-25 869 0
1431 왜구wwwwww kiwisake 2009-07-24 929 0
1430 해외에서 매춘하는 일본 여성wwwwwwwwww kiwisake 2009-07-24 1142 0
1429 냄새와 왜구 종족wwwwwwwwww kiwisake 2009-07-24 9734 0
1428 관리인씨일해 주세요 chon_shineyo 2009-07-24 1659 0
1427 【요미우리】일본 방문하는 한국인 ....... ilovekimchi 2009-07-24 1820 0
1426 조선인은 numo 2009-07-24 907 0
1425 yobai로 태어난 이 왜구는 .... kiwisake 2009-07-24 878 0
1424 회사의 여성에게 여기를 가르침이라....... tanakataro 2009-07-24 1612 0
1423 재원고 kiwi↓ ppppppppp 2009-07-24 906 0
1422 네덜란드 유학생을 살해하여 인육을 ....... kiwisake 2009-07-24 14689 0
1421 점령군에게 유린된 히로히토의 애마 s....... kiwisake 2009-07-24 1000 0
1420 일본의 수컷은 열등감 덩어리wwww kiwisake 2009-07-24 10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