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スポーツジムのトイレに大量に捨てられるステロイド注射器、筋トレブームの陰で深刻な薬物汚染
深刻な違法薬物の誤用・乱用
ソウル市内の大学街にあるスポーツジムに通うキムさん(30)は最近、トイレのごみ箱に注射器が何本も捨ててあるのを見て非常に驚いた。キムさんは「ステロイドホルモンの使用がこんなにまん延しているとは思わなかった」と話した。9月23日に本紙の記者が訪れたソウル市瑞草区内のトイレには「注射器の使用が発覚した場合には退出していただきます」という警告文が貼られていた。インターネットのトレーニング愛好者用掲示板には、注射器が山のように積み上げられたトイレの写真がたびたび投稿される。仁川市内にあるスポーツジムの館長は今年8月「お願いですから注射器を便器に捨てないでください。修理費だけで50万ウォン(約5万4000円)掛かりました」と訴える貼り紙を掲示した。
【写真】「注射器はごみ箱に捨ててください」 スポーツジムのトイレの様子
韓国の20-30代の間で最近、ウエートトレーニングが人気を集め、違法薬物の誤用・乱用問題が深刻になっている。かつてボディービル業界でひそかに流通していたアナボリックステロイド(筋肉増強剤の一種)などが今では一般の人々にまで広がっているのだ。ソウル市城東区のスポーツトレーナー、チェさん(26)は「インスタでよく見掛けるマッチョなインフルエンサーのほとんどは違法薬物を使っている」と話した。筋肉の合成を促進するアナボリックステロイドや成長ホルモンを服用して筋肉を肥大させ、交感神経を興奮させるエフェドリンを使って体脂肪を急速に減らすのだ。一般的な運動と食事管理ではとても到達できないほど筋肉量が増加し、くっきりとした筋肉を手に入れることができる。
本紙記者が9月23日、ステロイド情報を共有する会員数約4000人のコミュニティーサイトに加入すると、6人の販売業者がテレグラムやカカオトーク(通信アプリ)のアカウントを知らせてきた。ある業者はテレグラムで「1日後には受け取れる」として製品リストと価格表を送ってきた。「ディボル(ディアナボール、ステロイド剤)10ミリグラム、100錠で6万5000ウォン(約7100円)」「アナバー(アナボリックステロイド)10ミリグラム、100錠で10万ウォン(約1万1000円)」といった具合だ。この業者は「経口用は一般の錠剤と同じように飲めばいい」と説明した。これらの業者は中国・東南アジア・インドなどから正体不明の薬物を輸入し、流通させているという。
スポーツトレーナーやボディービルダーの大多数は「この業界は薬物がなければ成り立たない」と話す。実際に韓国の全国体育大会(日本の旧国民体育大会に相当)のボディービルディング部門は二十数年にわたってドーピング問題に頭を悩ませている。今年10月の同大会では一般の部は廃止された。実はボディービル大会は薬物がなければ入賞が不可能なレベルだという。9月7日に京畿道金浦で開催された大会では、抜き打ちドーピング検査の対象となった入賞者が検査を拒否し、姿を消すという事態も起きた。
問題は、趣味でボディービルディングに取り組む一般人まで薬物を容易に手に入れられることだ。昨年7月、江原道原州市のスポーツトレーナーは、会員に違法なステロイド剤を勧めて5万ウォン(約5400円)相当の医薬品を販売した上、肩に注射器でステロイド剤を注入した疑いで罰金200万ウォン(約22万円)を言い渡された。野党「共に民主党」の閔馨培(ミン・ヒョンベ)議員室が文化体育観光部(省に相当)・韓国ドーピング防止委員会から入手した資料によると、最近10年間(2015-24.9)に大会禁止薬物を服用して摘発された件数は239件だった。このうち42件は10代の青少年で、5人に1人が10代だったことになる。中には9歳の子どもも含まれていた。
このような状況にもかかわらず、当局が事実上対応を放棄しているのでないかとの指摘も出ている。アナボリックステロイドなどを医師の処方なしに服用・注射するのは現行の医療法・薬事法に違反する行為だ。薬事法の改正によって22年7月以降はこれらの薬物を購入した人の処罰も可能になったが、現在までに食品医薬品安全処が購入者を処罰したケースはない。テレグラムなどで活発に営業している販売業者に対する取り締まり・処罰もほとんど行われていない。21年に2件、22年は0件、23年は2件、24年は8月現在で3件にとどまっている。
梨大ソウル病院の沈京原(シム・ギョンウォン)教授(家庭医学科)は「ステロイド剤は治療目的で使用しても基礎疾患、容量、投薬中断などの面で細心の注意が必要な薬物なのに、これを筋肉増量、体脂肪減少などの目的で使うのはとんでもないこと」だとして「短期的には大きな問題がなくても、使用し続ければひどい場合には急死する可能性もある」と指摘した。実際に30-40代の若いボディービルダーたちが細菌感染や心臓まひなどで死亡するケースが報告されている。
한국 스포츠 짐의 화장실에 대량으로 버려지는 스테로이드 주사기, 근련 트레이닝 붐의 그늘에서 심각한 약물 오염
심각한 위법 약물의 오용·남용
서울시내의 대학거리에 있는 스포츠 짐에 다니는 김씨(30)는 최근, 화장실의 쓰레기통에 주사기가 몇개나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김씨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사용이 이렇게 만연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9월 23일에 본지의 기자가 방문한 서울시 서초구내의 화장실에는 「주사기의 사용이 발각되었을 경우에는 퇴출해 주십니다」라고 하는 경고문이 붙여지고 있었다.인터넷의 트레이닝 애호자용 게시판에는, 주사기를 산과 같이 쌓아 올릴 수 있었던 화장실의 사진이 가끔 투고된다.인천 시내에 있는 스포츠 짐의 관장은 금년 8월 「부탁이니까 주사기를 변기에 버리지 말아 주세요.수리비만으로 50만원( 약 5만 4000엔) 걸렸습니다」라고 호소하는 부전을 게시했다.
【사진】「주사기는 쓰레기통에 버려 주세요」스포츠 짐의 화장실의 님 아이
한국의 2030대의 사이에 최근, 웨이트 트레이닝이 인기를 끌어 위법 약물의 오용·남용 문제가 심각하게 되어 있다.일찌기 보디 빌딩 업계에서 몰래 유통하고 있던 아나보릭 스테로이드(근육 증강제의 일종)등이 지금은 일반의 사람들에게까지 퍼지고 있다.서울 이치시로 히가시구의 스포츠 트래이너, 최씨(26)는 「인스타로 잘 눈에 띄는 사내다움인 인후르엔서의 대부분은 위법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근육의 합성을 촉진하는 아나보릭 스테로이드나 성장 호르몬을 복용해 근육을 비대시켜,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에페드린을 사용해 체지방을 급속히 줄인다.일반적인 운동과 식사 관리에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을 정도 근육량이 증가해, 선명하게 한 근육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문제는, 취미로 보디비르딘그에 임하는 일반인까지 약물을 용이하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작년 7월, 강원도 원주시의 스포츠 트래이너는, 회원에 위법한 스테로이드제를 권해 5만원( 약 5400엔) 상당한 의약품을 판매한 후, 어깨에 주사기로 스테로이드제를 주입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 약 22만엔)을 선고받았다.야당 「 모두 민주당」의 민형배(민·홀베) 의원실이 문화 체육 관광부(성에 상당)·한국 도핑 방지 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간(201524.9)에 대회 금지 약물을 복용해 적발된 건수는 239건이었다.이 중 42건은 10대의 청소년으로, 5명에게 1명이 10대였던 것이 된다.안에는 9세의 아이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사실상 대응을 방폐하고 있으므로 않은가 라는 지적도 나와 있다.아나보릭 스테로이드등을 의사의 처방없이 복용·주사하는 것은 현행의 의료법·약사법에 위반하는 행위다.약사법의 개정에 의해서 22년 7월 이후는 이러한 약물을 구입한 사람의 처벌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현재까지 식품 의약품 안전곳이 구입자를 처벌한 케이스는 없다.텔레 그램등에서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는 판매업자에 대한 단속·처벌도 거의 행해지지 않았다.21년에 2건, 22년은 0건, 23년은 2건, 24년은 8월 현재에 3건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