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カイギェと言う(のは)何か>というサブカルチャー批評本ですよ.
1. エヴァンゲリオンの製作スケジュールが狂わなかったら <エンドオブエヴァンゲリオン>のストーリーは元々 TV版の 25火, 26火分量に入っ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2. ところで到底製作スケジュールを合わせることができなくて結局少ない時間と製作コストで描くことができる話で TV版 25火, 26火の展開を変えるようになったんだ
それで作品全体で分かるようにないように少し隠喩的に描かれて来た
オタク批判のメッセージが終わりに行っては
急に急発推をするようになったはずです
アンノ−Hideaki監督はどうせこのようになったついでに
そのまま本人が普段したかった話を
作品にすべてこぼし出してしまったのでした
”(エヴァンゲリオン)は膨大に植えておいた多くの伏線も一切回収しないまだ完結されてしまう
しかしそういう終盤部の失敗, 破綻にもかかわらず <エヴァンゲリオン>の人気は冷えなかった
むしろこの失敗, 破綻によって 逆で <エヴァンゲリオン>は単純なオタク趣向アニメーションを越えて社会的なメガヒット作になってしまった”
ところで私がこの話を持って来た件, エヴァンゲリオンのそんな製作秘話だけでなく
が作品が日本アニメーションとサブカルチャー産業全般に
駆って来るようになるその変化がとてもおもしろいから
オタクを批判しようと思った作品エヴァンゲリオンが
むしろもっと多いオンタクを養成するようになったというその逆説
”どうして黄金期を謳歌した日本アニメーションが
エヴァンゲリオンを基点でますますもっと衰落して行ったのか?”
”ますますもっと少数オタク趣向の現場で傾いて行くようになった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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詐欺は結局ばれるものと決まっています.
# 参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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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이계란 무엇인가>라는 서브컬쳐 비평 책인데요.
1. 에반게리온의 제작 스케줄이 꼬이지 않았다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스토리는 원래 TV판의 25화, 26화 분량에 들어갔어야 했다.
2. 그런데 도저히 제작 스케줄을 맞추지 못해서 결국 적은 시간과 제작비로 그릴 수 있는 이야기로 TV판 25화, 26화의 전개를 바꾸게 됐던 거다
그래서 작품 전체에서 알듯 말듯하게 조금 은유적으로 그려져 왔었던
오타쿠 비판의 메시지가 마지막에 가서는
갑자기 급발진을 하게 됐던 겁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그냥 본인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얘기를
작품에다 다 쏟아내 버린 거였죠
"(에반게리온)은 방대하게 심어놓은 여러 복선도 일절 회수하지 않는 채 완결되어 버린다
그러나 그러한 종반부의 실패, 파탄에도 불구하고 <에반게리온>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오히려 이 실패, 파탄에 의해 逆으로 <에반게리온>은 단순한 오타쿠 취향 애니메이션을 넘어서 사회적인 메가히트작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갖고 온 건, 에반게리온의 그런 제작 비화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일본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쳐 산업 전반에
몰고 오게 되는 그 변화가 너무 재밌기 때문에
오타쿠를 비판하려했던 작품 에반게리온이
오히려 더 많은 온타쿠를 양성하게 됐다는 그 역설
"왜 황금기를 구가했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
에반게리온을 기점으로 점점 더 쇠락해 갔는가?"
"점점 더 소수 오타쿠 취향의 현장으로 기울어져 가게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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詐欺는 결국 들통나기 마련입니다.
#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