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지만 특별히 FPS나 액션게임에 여성이 나오는 것에 대해 나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여군은 많고 그녀들이 전투에서 기여하는 바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다만 내가 몇가지 액션 게임에 유감이 있는 것은 여성들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보자.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세계적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Metal gear solid 5다.

나도 굉장히 좋아하는 Series다.

설명이 필요 없겠지?

위의 그림은 게임에서 많은 비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 캐릭터인데

처음 저 복장을 봤을때 매우 실망스러웠다.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망치는 아주 안좋은 캐릭터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Kojima hideo는 전쟁을 leisure sports정도로 생각하는 것인가??

-Bio Hazard6-

저런 복장을 하고 Zombie들 머리를 박살내고 다니는 것이다.

이 정도면 무섭다.

개인적으로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 Deborah.

첫 등장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야한 속옷차림으로 등장했던 그녀는

Zombie가 되고 난 후에도 끈적해진 자신의 몸을 쓰다듬는 행동을 반복하며

Player들을 유혹한다.

물론 아무런 의미도 없다.

어차피 죽은 여자잖아???

-Binary Domain-

시종일관 Trouble maker였던 Faye Lee는 결국 마지막엔 주인공과 흔하디 흔한 Love Story를 만들어 내면서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증명헀다.

하지만 진짜 최악은 바로 이 게임이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게임은???

-counter strike onlie-

대부분이 cash로 구입할 수 있는 skin들이다. 물론 남자 Skin들도 있고,

NEXON자사의 캐릭터들도 있다.

다른 FPS게임은 심지어 실제 TV에 출연하는 idol 캐릭터도 있다.

세계적인 명작 FPS가 한국에 서비스되면서 저런 굴욕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서비스 시작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이 게임이 TPS도 아니고 FPS인데 난 저런 skin을 돈주고 구입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어차피 내 캐릭터가 뭐든 내가 볼 수 있는 부분은 손밖에 없다.

게임중에 전체적인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죽을때 뿐이다.

그 순간을 위해 거금을 쓰면서 캐릭터를 꾸미는가? 그것도 미소녀 캐릭터로??

미소녀가 총맞아 죽는 장면을 보면서 쾌감이라도 느끼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