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

음... 어딘가 허전하다. 

모든게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한걸음 더 세상과 가까워 지는 걸까? 

..이렇게 어른이 되는걸까? 난 싫다. 


“영원을 믿는다면 그건 나이기를 바래...” 

이렇게 말하면 믿어줄까? 

믿음이 없는 세상속에서 믿음을 구하는 나의 초라한 모습은 

지난 시간 외로이 바라보던 나의 모습보다 가슴아프다. 


어딘가를 향한 이 길... 

과연 어디로 이끌려가고 있는걸까? 


지난시간 햇살속에 헤매이던 그날처럼 지금도 햇살은 환히 비추어 오건만, 

왜 모두는 그때 그자리에 있지 않은가? 

흐르고 흐르는 것, 삶이란 그런 것. 

잊고 잊혀지며 사는 것... 


흔하디 흔한 그 많은 만남속에서 나만은 그렇지 않기를, 

영원히 네게서 지워지지 않을 ”영원”이기를.. 


내 모든 고독과 그리움을 네게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그것은 허락되지 않은 것, 가능하지 못한 것. 


..나의 존재가 네게 부담일까? 

행여 너를 모두 지워버리고 난 후에 니가 날 찾을까.. 

널 지울수도 없고 가슴에 묻어둔 채.. 

오늘도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영원을 믿는다면 그건 나이기를 바래..."

음... 어딘가 허전하다.  모든게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한걸음 더 세상과 가까워 지는 걸까?  ..이렇게 어른이 되는걸까? 난 싫다.  "영원을 믿는다면 그건 나이기를 바래..."  이렇게 말하면 믿어줄까?  믿음이 없는 세상속에서 믿음을 구하는 나의 초라한 모습은  지난 시간 외로이 바라보던 나의 모습보다 가슴아프다.  어딘가를 향한 이 길...  과연 어디로 이끌려가고 있는걸까?  지난시간 햇살속에 헤매이던 그날처럼 지금도 햇살은 환히 비추어 오건만,  왜 모두는 그때 그자리에 있지 않은가?  흐르고 흐르는 것, 삶이란 그런 것.  잊고 잊혀지며 사는 것...  흔하디 흔한 그 많은 만남속에서 나만은 그렇지 않기를,  영원히 네게서 지워지지 않을 "영원"이기를..  내 모든 고독과 그리움을 네게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그것은 허락되지 않은 것, 가능하지 못한 것.  ..나의 존재가 네게 부담일까?  행여 너를 모두 지워버리고 난 후에 니가 날 찾을까..  널 지울수도 없고 가슴에 묻어둔 채..  오늘도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TOTAL: 3722

番号 タイトル ライター 参照 推薦
2302 가끔은.. yuie 2001-04-10 144 0
2301 re : "영원을 믿는....... kisae 2001-04-10 1225 0
2300 "영원을 믿는다....... iseya 2001-04-10 217 0
2299 "って"의 쓰임에....... yuie 2001-04-09 149 0
2298 나도.. yuie 2001-04-08 1074 0
2297 부산방에.... kisae 2001-04-07 156 0
2296 re : 이론...침체닷......... kisae 2001-04-06 989 0
2295 이론...침체닷... yuie 2001-04-06 1249 0
2294 .....-.- 우유님아.. aria0313 2001-03-31 1191 0
2293 ^^ kisae 2001-03-30 149 0
2292 안녕하세요 etnote 2001-03-30 220 0
2291 re : 쩝... 어이가 없....... 슬레쉬 2001-03-29 164 0
2290 re : 더 자랑스러2....... 슬레쉬 2001-03-29 242 0
2289 정말 어이없다........ 대한남아 2001-03-29 188 0
2288 창원에!! kisae 2001-03-29 1245 0
2287 비비안님~~~~~~~~~~~~~~~~~~....... yuie 2001-03-29 192 0
2286 re : re : re : ㅡㅡ; 지로 2001-03-28 150 0
2285 이야~ yuie 2001-03-28 150 0
2284 re : ㅡㅡ; 지로 2001-03-27 152 0
2283 ㅡㅡ; kisae 2001-03-27 14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