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나요?”

..난 침묵하리외다.

우스꽝스런 일상들로 채워져 가는 당신의 하루는 어떻소?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까?

당신은 나를 사랑합니까?

...나른한 느낌의 평온함을 전하는 글을 쓰고 싶었지만 난 그런 능력을 갖지 못했기에.. 아니 잃었기에 더 이상 찾으려하지 않는 건 아닐지...

죄하였소다...

당신에게 나를 속였고, 당신은 내게 속았소이다.

미안하네만.. 처음부터 속이려 한건은 아니외다...

다만... 나의 맘이 떠난 것 같으니 미안할 뿐이지...

감정사를 절절히 구분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이게 아니라고 저것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듯...

지금 당신께 남은 이것은 무감정은 아니지만 사랑도 아닐꺼라 믿기에 이리도 힘겨웁습니다.

대체 내 안에 남은 이것은 무엇이죠?

죄를 범하였습니다.

당신께 거짓을 팔고 바쳤으며 당신의 순수를 갉아먹었습니다.

배불리 갉아먹고난 나의 탐욕으로 인해 당신은 내게 취해가고...

난 미안한 맘에 내게 취해가외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죄...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나요?" ..난 침묵하리외다. 우스꽝스런 일상들로 채워져 가는 당신의 하루는 어떻소?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까? 당신은 나를 사랑합니까? ...나른한 느낌의 평온함을 전하는 글을 쓰고 싶었지만 난 그런 능력을 갖지 못했기에.. 아니 잃었기에 더 이상 찾으려하지 않는 건 아닐지... 죄하였소다... 당신에게 나를 속였고, 당신은 내게 속았소이다. 미안하네만.. 처음부터 속이려 한건은 아니외다... 다만... 나의 맘이 떠난 것 같으니 미안할 뿐이지... 감정사를 절절히 구분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이게 아니라고 저것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듯... 지금 당신께 남은 이것은 무감정은 아니지만 사랑도 아닐꺼라 믿기에 이리도 힘겨웁습니다. 대체 내 안에 남은 이것은 무엇이죠? 죄를 범하였습니다. 당신께 거짓을 팔고 바쳤으며 당신의 순수를 갉아먹었습니다. 배불리 갉아먹고난 나의 탐욕으로 인해 당신은 내게 취해가고... 난 미안한 맘에 내게 취해가외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TOTAL: 3722

番号 タイトル ライター 参照 推薦
1762 헉헉...후아후아....... ppappa 2000-11-20 173 0
1761 여자의 일생....(0....... ppappa 2000-11-20 150 0
1760 정성환님 yuie 2000-11-20 144 0
1759 ㅡ.ㅡ 연락을.. yuie 2000-11-20 147 0
1758 re : 변신을 한다,....... s0909sin 2000-11-20 142 0
1757 re : re : 넌 어떻게 ᕕ....... whistler 2000-11-20 1162 0
1756 re : 기대하마.. anani 2000-11-20 162 0
1755 오늘.......변신을.......... balabl 2000-11-20 143 0
1754 re : re : re :아닌가? s0909sin 2000-11-20 148 0
1753 re : re : 마자,,,그래Ǯ....... eriko10 2000-11-19 1036 0
1752 re : 마자,,,그래서 &....... s0909sin 2000-11-19 1105 0
1751 시간의 문턱에&....... yuie 2000-11-19 142 0
1750 청춘 yuie 2000-11-19 145 0
1749 다음 모임은 12Ꮲ....... 우리나라 2000-11-19 151 0
1748 re : 네 인생에 딴....... 슬레쉬 2000-11-19 141 0
1747 re : 진심인가? 슬레쉬 2000-11-19 204 0
1746 사랑...? iseya 2000-11-19 151 0
1745 미쳤나부다... iseya 2000-11-19 966 0
1744 죄... iseya 2000-11-19 149 0
1743 밤... iseya 2000-11-19 108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