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

***사랑에 대한 단상***

나의 사랑에선 늘

송진 향기가 난다

끈적거리지만 싫지 않은

아주 특별한 맛

나는

평생 이향기를 마시기로 한다

아니 열심히

씹어보기로 한다

흔들리긴 해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와 같이

태풍을 잘 견디어낸

한그루 나무와 같이

오늘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슬프도록 깊은 사랑이여

고맙고 고마워라

아직도 내안에서 휘파람을 불며

크고 있는 사랑이여

내 마음 안에

이렇듯 깊은 우물 하나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네가 나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씩

건네줄 때마다

별이 되어 찰랑이는 물살

어디까지 깊어질지

감당 못하면

어쩌나............

<<<<<<이해인님의 시집에서>>>>>>


사랑에 대한 단상...

***사랑에 대한 단상***

나의 사랑에선 늘

송진 향기가 난다

끈적거리지만 싫지 않은

아주 특별한 맛

나는

평생 이향기를 마시기로 한다

아니 열심히

씹어보기로 한다

흔들리긴 해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와 같이

태풍을 잘 견디어낸

한그루 나무와 같이

오늘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슬프도록 깊은 사랑이여

고맙고 고마워라

아직도 내안에서 휘파람을 불며

크고 있는 사랑이여

내 마음 안에

이렇듯 깊은 우물 하나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네가 나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씩

건네줄 때마다

별이 되어 찰랑이는 물살

어디까지 깊어질지

감당 못하면

어쩌나............

<<<<<<이해인님의 시집에서>>>>>>



TOTAL: 3722

番号 タイトル ライター 参照 推薦
1262 모냐... 이거... harizu 2000-07-09 1012 0
1261 쳐다보지 마세&....... freetar 2000-07-09 183 0
1260 흔적....... pieya 2000-07-08 1215 0
1259 Hello kjsato 2000-07-08 187 0
1258 유이야, 미안해....... illusion 2000-07-08 220 0
1257 Will you help me? kazue 2000-07-08 207 0
1256 re : re : 어....얼래... y8282 2000-07-08 147 0
1255 루나씨....ㅠ_ㅠ pieya 2000-07-08 146 0
1254 어느날..갑자기....... hanul 2000-07-08 225 0
1253 젓가락의 사랑 ....... pieya 2000-07-08 146 0
1252 젓가락의 사랑 ....... freetar 2000-07-07 1233 0
1251 된다~^^ pieya 2000-07-07 216 0
1250 re : 어....얼래... yuie 2000-07-07 198 0
1249 사랑에 대한 단....... yuie 2000-07-07 150 0
1248 re : 인천의 빗자/....... yuie 2000-07-07 1151 0
1247 re : 참,유이야유3....... yuie 2000-07-07 164 0
1246 re : 저어기요...저&#....... pieya 2000-07-07 149 0
1245 어.... y8282 2000-07-07 1186 0
1244 똥짱^^ 부산엔 Ꮕ....... happy 2000-07-07 193 0
1243 사랑에 대한 단....... freetar 2000-07-06 1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