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요.... 지난해에는 뭘했는지... 아마도 잠만 무진장 자고 일어났던것 같아요. 티비도 매일 똑같은 것만 하고... 날씨는 춥고 약속두 없구... 아무래도 이번에 24일날 아주 늦게 잠들어서 26일날 깨어나길 시도할까봐요. ^^;;;; 그렇지만 그것보단 식구들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친구들이랑 채팅도 하고 책도 많이 읽어봐야겠어요.  예수는 죽은 다음에도 계속 생일축하받으니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테러나 전쟁없이 귀여운 아기예수가 태어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는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길... 나가서 움직이면 춥겠지만 집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눈이 와야 더 멋있으니까요 *^^* 그럼 다들 행복하세요. >김윤도 Wrote... >문득 달력을 보니까 벌써 12월하고도 3일이군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20여일 남았습니다 >다들 크리스마스하면 좋아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가 무척이나 싫습니다... ㅠ.ㅠ >저도 어렸을때에는 산타를 기다리면서 가슴 두근두근 하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산타의 이미지가 깨지고 나서 크리스마스는 그저 선물 받는 >날로 인식되던 어느날 항상 나와 같이 방바닥을 뒹굴던 친구가 >여자친구가 생겨서 이리저리 놀러 다니면서 나를 실실 놀리던 그 나쁜놈 >그리고 저희 집이 팬시점을 해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디 가지도 못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가계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죠 >그후로는 크리스마스하면 가계보는 날로 인식되었죠 >나가지도 못하고 가계만 보는 내신세... ㅠ.ㅠ >대학생이 되면 뭔가 바뀌겠지 하고 생각 했지만 >변한건 없구 그저 변한게 있다면 교복 안입고 학교 가는거 하고 >밤 늦게 들어와도 안 혼난다는거 그리고 용돈이 늘어났다는거 >그거 밖에는 변한게 없더군요 >아우~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가계보기로 벌써 결정!!! >나도 이제 크리스마스에는 여자친구랑 함께 놀지는 않더라도 >방바닥은 뒹굴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기원해봅니다...  ㅠ.ㅠ >그럼 이만... 크리스마스가 싫기는 하지만 다들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