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田

미국인 학생이나 아프리카계 학생이 진출 할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결국 일본인에 대한 반감 때문에 그러는 거겠지요...사실 고대:연대 이렇게 나뉘어진 의견으로 보이겠지만,제겐 일본인에 대한 한국인의 양면성을 보는 것 같군요..(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 그래도 미운 마음) 글쎄...
이스라엘에 있을때 독일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정말 물어보고 싶은 질문 하나가 있었습니다. 유태인 대학살과 관련된 독일인의 반응이었는데...^^;
(그 친구는 독일인 이지만 이스라엘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거든요.?!!) 물어봐도 되는지 어떤지 몰라 눈치만 보다가 용기내어 한번 물어본적이 있습니다.(정말 너무 알고 싶어서..) 넌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잘 아느냐..어떻게 생각하느냐...등등..반응은 뜻밖이었는데...!!!

아주 잘 알고 있더라구요...그 당시 히틀러의 정치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기견해도 가지고 있고...학교에서 다 배운데요...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해 더 알고싶어져서 방학을 이용해 와 있다고 하더군요...
독일인에 대한 유태인들의 반응요?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오히려 그 독일인 친구랑 가면 더 잘 대해주곤 했지요. 겉으론 평화로와 보이고 아무 문제없어 보였는데..어느날..정거장에서 한 유태인이 어느나라에서 왔냐면서 가볍게 질문하다가, 그 친구가 독일에서 왔다고 하니까 얼굴빛이 변하면서 왜 독일인은 우리 유태인들을 그렇게 죽였느냐고 친구한테 따지더군요..(분위기 살벌했습니다.)
그 친구는 숙소로 돌아와서 좀 울더라구요..너무 슬프다고. 왜 자기가 옛일로 인해 이렇게 욕을 먹여야 하느냐고..전 옆에서 그 친구를 달래면서 일본을 생각했습니다. ^^;

일본은 알만한 사람 다 아는 지난 일들을 “그런 일들이 없었다는”식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게 되면 거기에 따를 책임에 대한 부담이 커서일까요? 솔직히 일본이 한국보다 더 힘있는 나라이기 때문에(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더 목소리 높여 따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이 훨씬 잘 사는 나라라면 얘기는 확”~ 바뀔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경제무역이나 정치에 대한 휴우증을 고려하다보면 아무래도 ...쩝!

그래서 제 생각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우리들의 아이들의 아이들은..아마도 그런 감정들에 매이지 않겠지요. 일제시대에 한 맺힌 분들이 제 할머니 할아버지 되시는 분들이고 아직 정정하게 살아계시니까...나쁜 말도 많이 듣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지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경향은 아니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가벼운 맘으로 읽어 주세요. 전 가끔 생각하기를
내 애가 커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물어볼때 일본에 대해 어떻게 소개해 줘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전 아직 싱글입니다. )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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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일본인 이기 때문에...?

미국인 학생이나 아프리카계 학생이 진출 할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결국 일본인에 대한 반감 때문에 그러는 거겠지요...사실 고대:연대 이렇게 나뉘어진 의견으로 보이겠지만,제겐 일본인에 대한 한국인의 양면성을 보는 것 같군요..(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 그래도 미운 마음) 글쎄... 이스라엘에 있을때 독일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정말 물어보고 싶은 질문 하나가 있었습니다. 유태인 대학살과 관련된 독일인의 반응이었는데...^^; (그 친구는 독일인 이지만 이스라엘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거든요.?!!) 물어봐도 되는지 어떤지 몰라 눈치만 보다가 용기내어 한번 물어본적이 있습니다.(정말 너무 알고 싶어서..) 넌 유태인 대학살에 대해 잘 아느냐..어떻게 생각하느냐...등등..반응은 뜻밖이었는데...!!! 아주 잘 알고 있더라구요...그 당시 히틀러의 정치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기견해도 가지고 있고...학교에서 다 배운데요...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해 더 알고싶어져서 방학을 이용해 와 있다고 하더군요... 독일인에 대한 유태인들의 반응요?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오히려 그 독일인 친구랑 가면 더 잘 대해주곤 했지요. 겉으론 평화로와 보이고 아무 문제없어 보였는데..어느날..정거장에서 한 유태인이 어느나라에서 왔냐면서 가볍게 질문하다가, 그 친구가 독일에서 왔다고 하니까 얼굴빛이 변하면서 왜 독일인은 우리 유태인들을 그렇게 죽였느냐고 친구한테 따지더군요..(분위기 살벌했습니다.) 그 친구는 숙소로 돌아와서 좀 울더라구요..너무 슬프다고. 왜 자기가 옛일로 인해 이렇게 욕을 먹여야 하느냐고..전 옆에서 그 친구를 달래면서 일본을 생각했습니다. ^^; 일본은 알만한 사람 다 아는 지난 일들을 "그런 일들이 없었다는"식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게 되면 거기에 따를 책임에 대한 부담이 커서일까요? 솔직히 일본이 한국보다 더 힘있는 나라이기 때문에(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더 목소리 높여 따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이 훨씬 잘 사는 나라라면 얘기는 확"~ 바뀔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경제무역이나 정치에 대한 휴우증을 고려하다보면 아무래도 ...쩝! 그래서 제 생각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우리들의 아이들의 아이들은..아마도 그런 감정들에 매이지 않겠지요. 일제시대에 한 맺힌 분들이 제 할머니 할아버지 되시는 분들이고 아직 정정하게 살아계시니까...나쁜 말도 많이 듣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지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경향은 아니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가벼운 맘으로 읽어 주세요. 전 가끔 생각하기를 내 애가 커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물어볼때 일본에 대해 어떻게 소개해 줘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전 아직 싱글입니다. )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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