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시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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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든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사랑한다는 말은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히 웃던,
잊을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었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내가 지칠 때까지 끊임없이 추억하다
숨을 거두기 전까지는 마지막이란 말을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
TOTAL: 1421
맞는 애기만 해.......
그렇군.......
참여자가..
&.......
(^^*)전주 게.......
re : 전국 순회 공.......
겨울이죠...
흐유....낼모레ᄳ.......
re : re : 다른 사진이.......
re : 이 사진은 내.......
おまえ 頭あ.......
너무 이쁘당..^^
re : 하지만...희망.......
전주방에 대하&.......
re : 스터디 그룹2.......
그런가여..?
슬픈이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