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年は春が遅かったですが、それでも今日はぽかぽか陽気。
すっかり満開になった桜を眺めに、自転車で近所を回ってきました。
花見に酒は付き物ですが、今年は震災の影響で、花見酒を楽しむ人はそうはいません。
とはいえ人出は例年以上。
酒がない分、純粋に桜を楽しむために、老若男女さまざまな人が集まってきています。
イケイケの姉ちゃんから爺さん婆さん、強面のお兄さんから無邪気な子供まで、
ありとあらゆる人がのんびりと桜を楽しみ、お弁当を広げたり屋台で団子を買っている、
そんな風景はなかなか良いものです。
団子を買って東屋でのんびり桜を眺めているうち、
ついうとうととしてしまいました。
気がつくともう昼すぎです。
自転車をのんびりこいで、ゆっくりと家へと向かいました。
そんなのんびりとした春の一日でした。
금년은 봄이 늦었습니다만, 그런데도 오늘은 따끈따끈 양기.
완전히 만개가 된 벚꽃을 경치에, 자전거로 근처를 돌아 왔습니다.
꽃놀이에 술은 부수물입니다만, 금년은 지진 재해의 영향으로, 꽃구경을 하면서 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게는 없습니다.
(이)라고 해도 인파는 예년 이상.
술이 없는 분 , 순수하게 벚꽃을 즐기기 위해서,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이 모여 오고 있습니다.
이케이케의 언니(누나) 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무서운 얼굴 표정의 형(오빠)로부터 순진한 아이까지,
온갖 사람이 한가롭게 벚꽃을 즐겨, 도시락을 펼치거나 포장마차에서 경단을 사고 있는,
그런 풍경은 꽤 좋은 것입니다.
경단을 사 정자에서 한가로이 사쿠라를 바라보고 있을 때,
무심코 꾸벅꾸벅으로서 끝냈습니다.
깨달으면 이제(벌써) 오후입니다.
자전거를 한가로이 젓고, 천천히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 한가롭게 한 봄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