うちの町内

 

 

思い出はおれを故郷へ運ぶ
白頭の嶺を越え、落葉(から)松の林を越え
蘆の根の黒く凍る沼のかなた
赭ちゃけた地肌に黝(くろ)ずんだ小舎の続くところ
高麗雉子が谷に啼く咸鏡の村よ

 

 

 

雪溶けの小径を踏んで
チゲを負ひ、枯葉を集めに
姉と登った裏山の楢林よ
山番に追はれて石ころ道を駆け下りるふたりの肩に
背負(しょい)縄はいかにきびしく食い入ったか
ひゞわれたふたりの足に
吹く風はいかに血ごりを凍らせたか

 

 

 

 

雲は南にちぎれ
熱風は田のくろに流れる
山から山に雨乞ひに行く村びとの中に
父のかついだ鍬先を凝視(みつ)めながら
目暈(めま)ひのする空き腹をこらへて
姉と手をつないで越えて行った
あの長い坂路よ

 

 

 

えぞ柳の煙る書堂の蔭に
胸を病み、都から帰って来たわかものゝ話は
少年のおれたちにどんなに楽しかったか
わかものは熱するとすぐ咳をした
はげしく咳入りながら
彼はツァールの暗いロシアを語った
クレムリンに燻(くすぶ)った爆弾と
ネヴァ河の霧に流れた血のしぶきと
雪を踏んでシベリアに行く囚人の群れと
そして十月の朝早く
津波のやうに街に雪崩れた民衆のどよめきを
ツァールの黒鷲が引き裂かれ
モスコーの空高く鎌と槌(ハンマー)の赤旗が翻ったその日のことを
話し止んで口笛を吹く彼の横顔には痛々しい紅潮が流れ
血が繻衣(チョゴリ)の袖を真赤に染めた
崔先生と呼ばれたそのわかものは
あのすさまじいどよめきが朝鮮を揺るがした春も見ずに
灰色の雪空に希望を投げて故郷の書堂に逝った
だが、自由の国ロシアの話は
いかに深いあこがれと共に、おれの胸に泌み入ったか
おれは北の空に響く素晴らしい建設の轍(わだち)の音を聞き
故国を持たぬおれたちの暗い殖民地の生活を思った

 

 

 

おゝ
蔑まれ、不具(かたわ)にまで傷づけられた民族の誇りと
声なき無数の苦悩を載せる故国の土地!
そのお前の土を
飢えたお前の子らが
苦い屈辱と忿懣(ふんまん)をこめて嚥(の)み下すとき??
お前の暖かい胸から無理強ひにもぎ取られたお前の子らが
うなだれ、押し黙って国境を越えて行くとき??
お前の土のどん底から
二千万の民衆を揺り動かす激憤の熔岩を思へ!

 

 

 

おゝ三月一日
民族の血潮が胸を搏(う)つおれたちのどのひとりが
無限の憎悪を一瞬にたゝきつけたおれたちのどのひとりが
一九一九年三月一日を忘れようぞ!
その日
「大韓独立万歳!」の声は全土をゆるがし
踏み躙られた××(日章)旗に代へて
母国の旗は家々の戸ごとに翻った

 

 

 

胸に迫る熱い涙をもっておれはその日を思ひ出す!
反抗のどよめきは故郷の村にまで伝はり
自由の歌は咸鏡の嶺々に谺(こだま)した
おゝ、山から山、谷から谷に溢れ出た虐げられたものらの無数の列よ!
先頭に旗をかざして進む若者と
胸一ぱいに万歳をはるかの屋根に呼び交はす老人と
眼に涙を浮べて古い民衆の謡(うた)をうたふ女らと
草の根を噛りながら、腹の底からの嬉しさに歓呼の声を振りしぼる少年たち!
赭土(あかつち)の崩れる峠の上で
声を涸らして父母と姉弟が叫びながら、こみ上げてくる熱いものに我知らず流した涙を
おれは決して忘れない!

 

 

 

  エリザベスという人からメールが来た

 

   ElizabethGriffithsfa さんからメッセージが届いています 
 受信ボックスからこのメッセージに返信できます。 
 
To:yambf

Well Нey!

Nice work! Ι ϳust finished wаtcһіng оnе οf your videos (http://www.youtube.com/watch?v=B3_ntBVJ_ME) and havе to admіt I wаs ρrеtty impressed.

Wһеn І was looking througһ уour vіdеοs I ϲοuld…

 

  しかしこの動画、昨日出して

 まだ4人しか見てないはずなのに

 不思議だ・・


마지마 유격대의 노래마키촌호의 무덤

 

 

추억은 내를 고향에 옮긴다
노의 가발의 봉우리를 넘어 낙엽(로부터) 송의 숲을 넘어
노의 뿌리의 검게 어는 늪의 저쪽
자자리수 맨살갗에 유(검은 색) 두응이다 소사가 계속 되는 곳(중)
고려치자가 골짜기에 우는 함경의 마을이야

 

 

 

눈 녹아의 소경을 밟아
찌개를 부히, 고엽을 모음에
언니(누나)와 오른 뒷산의 유림이야
산지기에게 추 개여 자갈도를 달려 나오는 두 사람의 어깨에
세오이(행위) 줄은 얼마나 어렵게 먹어 들어갔는지
히□ 깨진 두 사람의 다리에
부는 바람은 얼마나 피독중개를 얼게 했는지

 

 

 

 

구름은 남쪽으로 뜯어져
열풍은 논의 검은 색에 흐른다
산에서 산으로 아마고이히에 가는 마을와의 안에
아버지의 한편 있어다 초처를 응시(봐 개) 째면서
목훈() 히가 하는 빈 속을 이거 참에라고
언니(누나)와 손을 잡아 넘어 갔다
그 긴 판로야

 

 

 

일본 선주민버드나무가 연기가 나는 서당의 음에
가슴을 병들어, 도로부터 돌아온 원일지도의 □화는
소년의 우리들에게 아무리 즐거웠는지
원일지도의는 가열하자마자 기침을 했다
격렬하게 자꾸 기침하면서
그는 트르의 어두운 러시아를 말했다
크레물린에 훈() 폭탄과
네바강의 안개에 흐른 피의 물보라와
눈을 밟고 시베리아에 가는 죄수의 무리와
그리고 10월의 아침 일찍
해일의 것이나 게 거리에 눈사태민중의 소리를
트르의 흑취가 찢어져서
모스코의 하늘 높이 겸과 퇴(해머)의 적기가 번그 날의 일을
이야기해 그치고 휘파람을 부는 그의 옆 얼굴에는 통들주위 홍조가 흐름
피가 수의(저고리)의 소매를 진적에 물들였다
최 선생님으로 불린 그 원일지도의는
그 굉장한 소리가 조선을 흔든 봄도 보지 않고
회색의 눈 내릴 듯한 하늘에 희망을 던져 고향의 서당에 서
하지만, 자유의 나라 러시아의 이야기는
얼마나 깊은 동경과 함께, 나의 가슴에 비 봐 들어갔는지
나는 북쪽의 하늘에 울리는 훌륭한 건설의 철(바퀴 자욱)의 소리를 들어
고국을 가지지 않는 우리들의 어두운 식민지의 생활을 생각했다

 

 

 


업신여겨져 불구(병신)에까지 상처 지을 수 있었던 민족의 자랑과
소리없는 무수한 고뇌를 싣는 고국의 토지!
그 너의 흙을
굶은 너의 아이등이
씁쓸한 굴욕과 분만(응만)을 담아 연(가) 봐 내릴 때??
너의 따뜻한 가슴으로부터 무리강히에 빼앗아진 너의 아이등이
떨굴어 침묵을 지키고 국경을 넘어 갈 때??
너의 흙의 수렁으로부터
2천만의 민중을 동요시키는 격분의 용암을 사에!

 

 

 

□3월 1일
민족의 피가 가슴을 박() 개우리들의 어느 혼자가
무한의 증오를 일순간□정신차리게 함 쓰러진 치노 어느 혼자가
일구19년 3월 1일망!
그 날
「대한 독립 만세!」의 소리는 전 국토가 해
재매입인××(일장) 기에 대에라고
모국의 기는 집들의 문 마다 번

 

 

 

가슴에 강요하는 뜨거운 눈물을 가지고 나는 그 날을 사히 낸다!
반항의 소리는 고향의 마을에까지 전바늘
자유의 노래는 함경의 봉우리들에 하(메아리) 했다
□, 산에서 산, 골짜기에서 골짜기로 넘쳐 나온 시달린 것들의 무수한 열이야!
선두에 기를 가려서 진행되는 젊은이와
가슴 한 잔에 만세를 아득한의 지붕에 불러 교노인과
눈에 눈물을 지어 낡은 민중의 농악의 가사(노래) 녀등과
풀뿌리를 か리나 무늬, 배의 바닥으로부터의 기쁨에 환호성을 거절해 짜는 소년들!
자토(아 이기는 )가 무너지는 고개 위에서
소리를 학등 해 부모와 누이와 동생이 외치면서, 복받쳐 오는 뜨거운 것에 나 알지 못하고 흘린 눈물을
나는 결코 잊지 않는다!

 

 

 

  엘리자베스라고 하는 사람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ElizabethGriffithsfa 씨로부터 메세지가 도착해 있는  
 수신 박스로부터 이 메세지에 답장할 수 있겠습니다. 
 
To:yambf

Well Нey!

Nice work! 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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