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山문화 게시물에 대한  일본인 navy_blue씨 의견에 대한

나의  의견입니다

navy_blue 01-21 12:03:17

전 삼한시대 보다 몇천년이나 옛날에 어떠한 언어와 문화를 가지는 민족이 있었는지

증명할 수 없다

namgaya33

몇천년이나 옛날에 언어사용 문제를 따지는 것이라면 세계의 여러나라 민족에

이 문제를 적용시켜 한 영토에서 국가적 형태를 갖추고 공통된 언어를 사용했던 국가가  어느 시기부터 출발했고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지 따져야 한다

navy_blue 01- 22 20:07:16

은 [殷] 나라에서는 갑골문자가 발굴되어 이것이 한자의 조상인 것을 고려하면 은나라 사람들이

중국어를 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namgaya33

현재 중국을 봅시다 殷나라 사람들이 사용한 언어가 중국어라고 한다면 현재 표준어로 정한

중국어와 같다고 증명할 수 있습니까?

한자는 은[殷]나라의 갑골문자가 발전한 것인데 은나라는 한족의 국가는 아니었습니다

중국에서 표준어를 어떻게 정하고 있을까요?

북경 발음을 표준 발음으로 하고 북방 방언을 기초방언으로 하며 모범적인 현대 구어 문학작품을

문법의 규범으로 정하는 한족 공통어라고  표준어의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북경어가 표준어라고 할 수 없지만 어차피 북경어가 표준어의 기초가 되고 있으므로

북경어는 표준어 즉 보통화 [普通話]와 다른 언어가 아니며 북방 방언과 유사합니다

중국의 방언은 같은 한자를 사용하면서 소통이 어려울 만큼 다릅니다

보통화 [普通話]와 광동어 [廣東語]의 차이는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이 만큼 다른 것입니다

광동어 [廣東語]는 1965년 중국의 이민 개혁을 통해 광동지방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하면서

차이나타운의 지배언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 이후 중국 동남부 본토에서 새로운 이민자 [移民者]가 유입되어 普通話가

主流언어가 되었습니다 뉴욕에서도 중국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 역할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廣東語를 사용하던 移民者들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자녀들에게

普通話를 배우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이미 普通話가 廣東語를 추월하였습니다

북경은 약 1000년 동안 중국의 수도였는데  金 元 明 淸의 여진족 몽골족 한족 만주족의

왕조 중심지였습니다 明을 제외하면 북경은 異민족의 왕조였습니다

실제로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수도를 세워 왕조의 중심지가 된 곳은 개봉 [開封] 낙양 장안

입니다

중국 역사 하[夏] 상 [商] 주 [周]나라의 문화는 황하유역 즉 四川省 섬서 [陝西]산서성 [山西省

동부를 중심으로   황하 하류까지 그 범위가 현재 섬서 산서성의 동부 河南省과 河北省의 일부

정도입니다 유물도 이 지역에서 집중 출토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1910년 국어에서 보통화로 제정하였고 보통화를 표준어로 제정한 것은 1949년입니다

중국이 언어로서 하나로 통일된 것은 불과 100년전입니다

navy_blue01-22 19:52:41

비파형 동검은 반도북부로 부터  만주로 출토되지만 반도 남부에 출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한인과 紅山문화는 연결되지 않는다

namgaya33

비파형 동검이 전라남도 여수에서 출토된 것은 이미 보여 주었습니다

홍산[紅山]유적으로 발굴된 것은 동검 뿐 아니라 적석총 빗살 무늬 토기  玉器등 있습니다

서울 석촌동 백제 초기 적석총

무덤의 양식이 같다는 것은 같은 문화권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장례풍습은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구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다양한 유물이나 유적의 고고학적 가치는 대륙에서 한반도로

밀려 오기 전에 대륙에서 主流문화였거나 변두리 문화였거나 상관없이 같은 영향권 內에

문화권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중국은 多지역 기원문명설을 주장하고 있는데 황하 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발전해 하나의

 중국 문명을  이루었다는 說을   세우고 있다

문명은 최초부터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집단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다양한 집단이 한 영토에 정착하면서 섞이면서   융합하며 형성되어 왔다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신라 금관

찬란한 금관에 달려있는 곡옥은 일본제라는 일본인의 주장이 있었는데 곡옥은 일본의

죠몬시대 부터  존재했다는 것이 그 근거였습니다

그런데  신라의 곡옥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죠몬 곡옥은 찾지 못했습니다

고대에는 중앙집권적 국가 성립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고대로 거슬러 갈수록 지방분권적

입니다

紅山문화 지역과 한반도에 걸치는 비파형 동검 적석총 옥기 [玉器]와 함께 신라의 곡옥도

그 흐름의 문화 일부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navy_blue 01-22 20:01:40

중국의 사서에 의하면 위만조선은 한국인의 국가가 아니고 중국인의 국가였다고 기록되고 있다

namgaya33

위만 [衛滿]조선이 중국의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면 그 기록 당시 중국인의 국토 개념은

어디까지 보아야 합니까? 중국이라는 명칭도 그 시대에는 없었을 것입니다만?

위만은 燕나라 사람이지만 이주하여 고조선의 왕 준왕[準王]을 찬탈하여 국호를 그대로

조선을 사용하였고 그가 망명해 올 때 상투와 조선의 복식을 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봐서

그의 조상은  고조선 계통의 사람으로 보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