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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宙先進国入り目指す韓国

  2009年、大韓民国が宇宙に乗り出す。今年上半期、韓国初の衛星打ち上げロケットKSLV1号が羅老宇宙センターから科学技術衛星を積んで発射されるのに加え、韓国国内の技術で開発した最初の気象衛星である通信海洋気象衛星も宇宙へと向かう。韓国人特有の「模倣と創造」技術にスピードが加勢し、短期間で宇宙先進国間近というところまで到達したというわけだ。「金を食うカバ」という認識しかなかった宇宙開発は、今やIT(情報通信)・造船・重工業など韓国の基幹産業を引っ張る新技術の宝庫という位置を占めている。

◆ロケットの火炎を抑える技術を独自開発

 全羅南道高興の羅老宇宙センター。厳しい真冬の海風が吹き付ける海抜150メートルの発射場で、科学者たちがKSLV1号の燃料注入装置を検査している。その横では、エンジニアたちが重さ140トンのロケットを正確に90度にフィットするよう設計された長さ30メートルのエレクターを点検している。

 自国で衛星を打ち上げる9番目の国になれたのは、宇宙先進国の技術と韓国企業の創意が結合した成果だ。羅老宇宙センターの発射台がこれを立証している。現代重工業は、毎秒900リットルの水を散布してロケットから噴き出す強烈な火炎を冷やすシステムを独自に開発した。

 海外の宇宙センターは発射台と制御室が近接している。しかし羅老宇宙センターではスペースが足りず、二つの施設が離れている。SK C&Cは、ロケット発射の瞬間の数百度という高温でも途絶えない通信技術を開発し、離れた場所にある2施設を一つに連結した。韓国企業の開発過程を点検しているロシアのDBアーマチュラ社のベロソ¥フ氏は、「宇宙開発の後発国では、先進国が設計と建設を一手に引き受けるもので、羅老宇宙センターのように該当国の企業が各部分を分担して建設するというのは例がない」と語った。

 同じころ、大徳の韓国航空宇宙研究院では通信海洋気象衛星(CMOS)の組み立てが終わり、最後の点検の真っ最中だった。韓国の研究所や企業が中核部品の大半を国産化し、費用面から見ると国産化率は40%に達する。

 韓国の衛星専門企業Satrec‐i社は、衛星が太陽の方向を検出することによって姿勢角を決定する羅針盤に当たる太陽センサーを開発した。このセンサーは、単価が数千万ウォン台を超える高付加価値の部品だ。韓国電子通信研究院(ETRI)は、人工衛星通信技術のシステム全般を国産化するのに成功した。米国・ヨーロッパ・日本に続き、世界で4番目に開発した技術だ。 

 

◆通信・造船・重工業などに宇宙技術の移転相次ぐ

 未来学者のアルビン・トフラーは著書『富の未来』で、「宇宙が富の源泉となるだろう」と予¥見した。米国国家航空宇宙局(NASA)が宇宙飛行士の目を保護するために開発したフィルターはサングラスに応用されたほか、空気清浄機・電子レンジ・凍結乾燥(フリーズドライ)食品・水素燃料電池・形状記憶合金ブラジャーなど、宇宙技術が企業に移転・利用された例は無数にある。

 韓国でも、宇宙技術が産業技術の宝庫として浮上している。韓国航空宇宙産業(KAI)は、多目的実用衛星「アリラン2号」に組み込まれたコンピューター技術を航空機に応用した。Satrec‐i社は、衛星に搭載した低雑音電力装置を原子力発電所の環境放射線監視装置に活用している。また KoSPACEは、衛星に組み込まれた通信技術を地上の衛生端末機に導入した。

 

 

 ロケットも新技術の宝庫だ。斗源重工業は、KSLV1号の第1段ロケットに利用されている特殊溶接と円錐形の容器を作るスピニング技術を、産業用の耐圧容器に活用している。トップエンジニアリングは、ロケットの統制・管制・シミュレーション技術を造船産業の船舶自動化シミュレーターに導入した。

 航空宇宙研究院の蔡連錫(チェ・ヨンソ¥ク)博士は、「宇宙技術は、宇宙という極限の状況に耐えられるように開発されたため試験しなくともすぐに産業面で活用できる。衛星の打ち上げ代行という新しい市場に進出すれば、波及効果は天文学的に高まる」と語った。

 

◆衛星打ち上げ代行の新市場を獲得せよ

 市場調査会社のユーロコンサルトによると、2007年以降10年間で733個の人工衛星が打ち上げられる予¥定になっており、1100億ドル(現在のレートで約10兆2100億円、以下同)の市場を形成するものと予¥想されている。開発途上国まで合わせた衛星開発国は40カ国余りに達する。 Satrec‐i社は後発国の市場を積極的に攻略し、既に衛星で1000億ウォン(約70億円)の売り上げを達成した。

 衛星市場が広がれば、ロケットの需要も増える。ロケット市場は今後10年間で405億ドル(約3兆7590億円)規模になるものと推定されている。米国ボーイング社は、NASAの宇宙ロケット開発に参加して確保した技術を用い、独自の衛星打ち上げ代行事業を展開している。日本の三菱重工業も、宇宙航空研究開発機構¥(JAXA)からロケット開発と衛星打ち上げ代行事業を委託された。韓国では、大韓航空が宇宙開発チームを新設し、商用衛星を発射できる初の韓国産ロケットKSLV2号の開発に身を投じる準備を整えた。

 KSLV1号の開発には5098億ウォン(約360億円)、通信海洋気象衛星には3558億ウォン(約250億円)の費用が投入された。しかし産業研究所と大宇経済研究所によると、ロケットの波及効果は2兆9999億ウォン(約2120億円)、気象衛星の波及効果は4兆4551億ウォン(約 3150億円)にも上るという。「金を食うカバ」どころか、「金の卵を産むガチョウ」というわけだ。

 問題は価格競争力。米国や日本、インド、中国が、既に後発国を狙った低価格の衛星打ち上げ産業の育成に着手しているからだ。そのため、韓国独自の戦略が必要な状況にある。

 航空宇宙研究院の趙光来(チョ・グァンレ)発射体事業団長は、「最近、重さ10キロにも満たないナノ人工衛星も脚光を浴びている。こうしたニッチ市場を積極的に攻略、開発すれば、韓国も成功できるだろう」と語った。また韓国科学財団のチャン・ヨングン博士は、「韓国国産ロケットのKSLV2号の開発に必要な技術を確保する計画を緻密(ちみつ)に立てなければならない。国内企業の参加を誘導する政府の積極的支援も必要不可欠となる」と語った。

 

■通信海洋気象衛星(CMOS)

 高度3万6000キロの上空で地球の自転速度と同じ速さで回り、地上から見るとあたかも宇宙の一点に静止しているかのように見える「静止軌道」衛星。衛星通信や海洋観測、気象情報収集機能¥を備えた韓国初の国産気象衛星だ。この衛星が稼動すれば、韓半島(朝鮮半島)の気象情報提供周期がこれまでの 30分から7−8分に縮まる。

 

李永完(イ・ヨンワン)記者

大徳・高興=チョ・ホジン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さて、ロシアとの悶着はどうなったんだろう?(w







 

쏘아 올려도 않았는데(W

우주 선진국 진입 목표로 하는 한국

  2009년, 대한민국이 우주에 나선다.금년 상반기, 한국 첫 위성 발사 로켓 KSLV1호가 라로우주 센터로부터 과학기술 위성을 쌓아 발사되는데 더해 한국 국내의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기상 위성인 통신 해양 기상 위성도 우주로 향한다.한국인 특유의 「모방과 창조」기술에 스피드가 가세 해, 단기간으로 우주 선진국 가까이라고 하는 곳(중)까지 도달했다고 하는 것이다.「비용이 많이 드는 하마」라고 하는 인식 밖에 없었던 우주 개발은, 지금 IT(정보 통신)·조선·중공업 등 한국의 기간산업을 이끄는 신기술의 보고라고 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로켓의 화염을 억제하는 기술을 독자 개발

 전라남도 고흥의 라로우주 센터.어려운 한겨울의 갯바람이 내뿜는 해발 150미터의 발사장에서, 과학자들이 KSLV1호의 연료 주입 장치를 검사하고 있다.그 옆에서는, 엔지니어들이 무게 140톤의 로켓을 정확하게 90도에 피트하도록 설계된 길이 30미터의 에레크타를 점검하고 있다.

 자국에서 위성을 쏘아 올리는 9번째의 나라가 될 수 있던 것은, 우주 선진국의 기술과 한국 기업의 창의가 결합한 성과다.라로우주 센터의 발사대가 이것을 입증하고 있다.현대 중공업은, 매초 900리터의 물을 살포하고 로켓으로부터 분출하는 강렬한 화염을 차게 하는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해외의 우주 센터는 발사대와 제어실이 근접하고 있다.그러나 라로우주 센터에서는 스페이스가 부족하고, 두 개의 시설이 떨어져 있다.SK C&C는, 로켓 발사의 순간의 수백도라고 하는 고온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통신기술을 개발해, 멀어진 장소에 있는 2 시설을 하나에 연결했다.한국 기업의 개발 과정을 점검하고 있는 러시아의 DB아마츄라사의 베로소후씨는, 「우주 개발의 후발국에서는, 선진국이 설계와 건설을 혼자서 맡는 것으로, 라로우주 센터와 같이 해당국의 기업이 각 부분을 분담해 건설한다는 것은 예가 없다」라고 말했다.

 같은 무렵, 대덕의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에서는 통신 해양 기상 위성(CMOS)의 조립이 끝나, 마지막 점검으로 한창이었다.한국의 연구소나 기업이 핵심 부품의 대부분을 국산화해,비용면으로부터 보면 국산화율은 40%에 이른다.

 한국의 위성 전문 기업 Satrec­i사는, 위성이 태양의 방향을 검출하는 것에 의해서 자세각을 결정하는 나침반에 해당되는 태양 센서를 개발했다.이 센서는, 단가가 수천만원대를 넘는 고부가 가치의 부품이다.한국 전자 통신 연구원(ETRI)은, 인공위성 통신기술의 시스템 전반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미국·유럽·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에 개발한 기술이다. 

 

◆통신·조선·중공업 등에 우주 기술의 이전 잇따른다

 미라이 학자 앨빈 토플러는 저서 「부의 미래」로, 「우주가 부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예봐 했다.미국 국가 항공 우주국(NASA)이 우주비행사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발한 필터는 선글라스에 응용된 것 외, 공기 청정기·전자 렌지·동결건조(프리즈드라이) 식품·수소 연료 전지·형상기억합금 브래지어 등, 우주 기술이 기업에 이전·이용된 예는 무수히 있다.

 한국에서도, 우주 기술이 산업기술의 보고로서 부상하고 있다.한국 항공 우주 산업(KAI)은,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에 짜넣어진 컴퓨터 기술을 항공기에 응용했다.Satrec­i사는, 위성에 탑재한 저잡음 전력 장치를 원자력 발전소의 환경 방사선 감시 장치에 활용하고 있다.또 KoSPACE는, 위성에 짜넣어진 통신기술을 지상의 위생 단말기에 도입했다.

 

 로켓도 신기술의 보고다.두원 중공업은, KSLV1호의 제1단 로켓에 이용되고 있는 특수 용접과 원추형의 용기를 만드는 스피닝 기술을, 산업용의 내압 용기에 활용하고 있다.톱 엔지니어링은, 로켓의 통제·관제·시뮬레이션 기술을 조선 산업의 선박 자동화 모의 실험 장치에 도입했다.

 항공 우주 연구원의 채련 주석(최·용소쿠) 박사는, 「우주 기술은, 우주라고 하는 극한의 상황에 견딜 수 있도록(듯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시험하지 않아도 곧바로 산업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위성의 발사 대행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면, 파급효과는 천문학적으로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위성 발사 대행의 신시장을 획득해

 시장 조사 회사의 유로 컨설턴트에 의하면, 2007년 이후 10년간에 733개의 인공위성이 발사 되는 예정이 되어 있어, 1100억 달러(현재의 레이트로 약 10조 2100억엔, 이하 동)의 시장을 형성하는 것과 예상 되고 있다.개발도상국까지 맞춘 위성 개발국은 40개국 남짓에 달한다. Satrec­i사는 후발국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이미 위성으로 1000억원( 약 70억엔)의 매상을 달성했다.

 위성 시장이 퍼지면, 로켓의 수요도 증가한다.로켓 시장은 향후 10년간에 405억 달러( 약 3조 7590억엔) 규모가 되는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미국 보잉사는, NASA의 우주 로켓 개발에 참가해 확보한 기술을 이용해 독자적인 위성 발사 대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일본의 미츠비시중공업도, 우주 항공 연구 개발 기구(JAXA)로부터 로켓 개발과 위성 발사 대행 사업이 위탁되었다.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이 우주 개발 팀을 신설해, 상용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첫 한국산 로켓 KSLV2호의 개발에 몸을 던질 준비를 갖추었다.

 KSLV1호의 개발에는 5098억원( 약 360억엔), 통신 해양 기상 위성에는 3558억원( 약 250억엔)의 비용이 투입되었다.그러나 산업 연구소와 대우 경제 연구소에 의하면, 로켓의 파급효과는 2조 9999억원( 약 2120억엔), 기상 위성의 파급효과는 4조 4551억원( 약 3150억엔)에도 오른다고 한다.「비용이 많이 드는 하마」는 커녕, 「돈의 알을 낳는 거위」라고 하는 것이다.

 문제는 가격 경쟁력.미국이나 일본, 인도, 중국이, 이미 후발국을 노린 저가격의 위성 발사 산업의 육성에 착수하고 있기 때문이다.그 때문에, 한국 독자적인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 있다.

 항공 우주 연구원의 조왕림(조·그레) 발사체 사업단장은, 「최근, 무게 10킬로에도 못 미친 나노 인공위성도 각광을 받고 있다.이러한 니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개발하면, 한국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또 한국 과학 재단의 장·용 박사는, 「한국 국산 로켓의 KSLV2호의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을 치밀(봐 개)에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국내 기업의 참가를 유도하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도 필요 불가결이 된다」라고 말했다.

 

■통신 해양 기상 위성(CMOS)

 고도 3만 6000킬로의 상공에서 지구의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돌아, 지상으로부터 보면 마치 우주의 일점에 정지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 「정지궤도」위성.위성통신이나 해양 관측, 기상 정보 수집 기능을 갖춘 한국 첫 국산 기상 위성이다.이 위성이 가동하면, 한반도(한반도)의 기상 정보 제공 주기가 지금까지의 30분부터 7-8분에 줄어든다.

리영완(이·욘 원) 기자

대덕·고흥=조·호 진 기자

조선일보/조선일보 일본어판
 
 
 
 
 
 
 
 
그런데, 러시아와의 말썽은 어떻게 되었을 것이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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