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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のお盆は終わった。

お盆と言っても、東京にはソウル同様、地方出身者が多いため、江戸っ子(東京人)の家にでも行かなければ感じない。
民族移動が行われる日本のお盆は、8月13日から16日。
今年の韓国のお盆は、9月21日から23日。
何処の家でも、実家へ帰省したり、国内、海外旅行等の催し物が行われることであろう。
家庭を持つお父さんにとって、「一番お疲れの日」でもある。

私事ではあるが、お袋(母親)の実家は東京。従って、実家に限らず、兄弟姉妹の家ではお盆で忙しかった。
嫁した先の信州(長野県)松本では、8月がお盆である。
帰省客や上高地、安曇野、白馬等、北アルプスを訪れる観光客の玄関口でもあるので、大層な賑わいを感じる。
韓国人の家内の実家はソウル。これまた、お盆は大事な行事の一つである。

韓国では、クリスマス時期から「新年、沢山の福を貰って下さい」と、歳の暮れ、新年の挨拶が始まる。この言葉は2月の旧暦の正月まで使われる。
日本では「良いお年を」と暮れの挨拶をし、「新年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と、新年の挨拶に変わる。

よくよく考えて見ると、オイラは1年の半分を、お目出度い「お正月」と、先祖供養の「お盆」で過ごしていることになる。
うーん、実にお目出度く、実に品行方正ではないかと、我ながら感心してしまう。
稀に「お盆なのに旅行へ行ってしまった」やら「韓国まで来て何処かへ遊びに行ってしまった」等と、日韓双方から背中に槍が刺さる様な言葉が発せられるようであるが、そんな時は、急性聴力障害に陥った時なので、良く聞こえない。

ただ、旅行者にとっては、一番避けたい時期でもある。



長野自動車道(高速道路)
韓国には制限速度80kmの一般道路がある
それに比べると狭くて通行料金が高い
但し、一般道路なので、赤信号で止まるには難儀でもある


三角屋根は県立子供病院
子供のための専門病院は良いことだ


先月帰省時にお墓参りに行く
日本も韓国同様、お盆には、お墓参りに行かれる人が多い


親父は、知り合いだった日本画家に石碑銘を書いて貰った
まさか画伯達も、墓碑銘や戒名を書かされるとは思っても見なかったかと思う


河合玉堂、川端龍子、伊東深水画伯の落款が彫られている


「戒名」とは仏教の教えを守る約束をした人へ与えられる名前
本来は生前に付けられるもの


山寺にお墓がある


本堂
夏に此処で昼寝をすると涼しい
現方丈様(住職)は、学校の先輩でもあり、小さい頃、良く遊んだ
因みに、蟻地獄に爆竹を仕掛けて、殺生をしたのは秘密である
「お坊さんの息子が、こんな事をして大丈夫?」と聞いたら、
「門前の小僧、経を読む!」と言われた
妙に納得した


裏山ではスキーができる
勿論、リフトなど無い!


さて、日本には「お中元 Ochugen」と呼ばれるプレゼントがある
これは、お盆前に届く
東京では7月上旬、地方では8月上旬である
毎年一番の楽しみは、この一品


これは千葉産の豚肉


ロース
トンカツ、ステーキが美味い


三枚肉(バラ肉)
サンギョプサル、カレー、焼き豚等々、何にでも使える


肩ロース?
ハンバーグ、餃子の餡が美味い


추석!

도쿄의 추석은 끝났다.

추석이라고 말해도, 도쿄에는 서울 같이, 지방 출신자가 많기 때문에, 에도 사람(도쿄인)의 집에라도 가지 않으면 느끼지 않는다.
민족 이동을 하는 일본의 추석은, 8월 13일부터 16일.
금년의 한국의 추석은, 9월 21일부터 23일.
어디의 집에서도, 친가에 귀성하거나 국내, 해외 여행등의 모임을 하는 것일 것이다.
가정을 가지는 아버지에게 있어서, 「제일 피로일」이기도 하다.

사사로운 일이지만, 어머니(모친)의 친가는 도쿄.따라서, 친가에 한정하지 않고, 형제 자매의 집에서는 추석에 바빴다.
시집 보낸 앞의 신슈(나가노현) 마츠모토에서는, 8월이 추석이다.
귀성객이나 가미코치, 아즈미노, 백마등 , 북 알프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현관문이라도 있으므로, 매우활기를 느낀다.
한국인의 아내의 친가는 서울.이것 또, 추석은 소중한 행사의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시기부터「신년, 많은 복을 받아 주세요」와 나이의 저물 때(연말), 신년의 인사가 시작된다.이 말은 2월의 음력설까지 사용된다.
일본에서는「좋은 한해를」와 저물 때(연말)의 인사를 해, 「신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신년의 인사로 바뀐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면, 나는 1년의 반을, 경사스러운「설날」와 선조 공양의「추석」로 보내고 있게 된다.
응, 실로 경사스럽고, 실로 품행 방정하지 않을까, 나면서 감탄해 버린다.
드물게「추석인데 여행에 가 버린」든지「한국까지 오고 어딘가에 놀러 가 버린」등과 일한 쌍방에서 등에 창이 박히는 것 같은 말이 발 다투어지는 것 같지만, 그런 때는, 급성 청력 장해에 빠졌을 때이므로, 잘 들리지 않는다.

단지, 여행자에게 있어서는, 제일 피하고 싶은 시기이기도 하다.



나가노 자동차도(고속도로)
한국에는 제한 속도 80 km의 일반도로로가 있다
거기에 비교하면 좁아서 통행요금이 높다
단, 일반도로로이므로, 적신호로 멈추려면 고생스럽기도 하다


삼각 지붕은 현립 아이 병원
아이를 위한 전문 병원은 좋은 일이다


지난 달 귀성시에 성묘하러 간다
일본도 한국 같이, 추석에는, 성묘하러 갈 수 있는 사람이 많다


아버지는, 아는 사람이었던 일본화가에 비석명을 써 받았다
설마 화백들도, 묘비명이나 계명을 쓰게 된다고는 생각해도 보지 않았는가 하고 생각한다


카와이옥당, 카와바타 류자, 이토신스이 화백의 낙관이 조각해지고 있다


「계명」와는 불교의 가르침을 지킬 약속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름
본래는 생전에 붙일 수 있는 것


산사에 묘가 있다


본당
여름에 여기에서 낮잠을 자면 시원하다
현호죠님(주직)은, 학교의 선배이기도 해, 어렸을 적, 잘 놀았다
덧붙여서, 개미귀신에게 폭죽을 장치하고, 살생을 한 것은 비밀이다
「스님의 아들이, 이런 일을 해 괜찮아?」라고 (들)물으면,
「문전의 소승, 불경을 읽는다!」라고 말해졌다
묘하게 납득했다


뒷산에서는 스키를 할 수 있다
물론, 리프트 등 없다!


그런데, 일본에는「중원 Ochugen」로 불리는 선물이 있다
이것은, 추석전에 도착한다
도쿄에서는 7월 초순, 지방에서는 8월 초순이다
매년 제일의 즐거움은, 이 일품


이것은 치바산의 돼지고기


로스
돈까스, 스테이크가 맛있다


안심(삼겹살육)
산교프살, 카레, 돼지고기구이 등등, 무엇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


어깨등심?
햄버거, 교자의 팥소가 맛있다



TOTAL: 1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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