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대화로 평화로운 공존” 교황청 석탄일 메시지
“자유 안에서 진리를 찾으며, 그리스도인과 불자는 평화로이 살아갑니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은 12일 오는 5월 10일로 다가온 부처님 오신날 경축 메시지를 발표했다.
토랑 추기경은 “인간이 진리를 얻고자 노력하기에 각각 다른 종교의 신봉자들이 서로 깊이 만나 각자 받은 은혜를 존중하며 서로 성장해 가는 유익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며 “진정한 자유와 영적인 가치들에 적대적인 온갖 세속주의와 근본주의가 팽배해 있는 현대 세계에서, 종교간 대화는 모든 이의 공동선을 위하여 함께 일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황금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추기경은 또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며 불자 여러분의 삶이 영적으로 더 풍요로워지기를 빈다. 또 부처님 오신 날이 새롭게 진리와 선을 찾고 고통 받는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며, 모든 이와 화합하여 더불어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하 전문.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2011년 부처님 오신 날에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
(2011년 5월 10일)
자유 안에서 진리를 찾으며
그리스도인과 불자는 평화로이 살아갑니다
친애하는 불자 여러분,
1.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저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를 대표하여 다시 한 번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 축제를 맞이하여 평화와 기쁨이 전 세계의 불자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2. 저는 우리가 이제까지 서로 나누어 온 우정에 비추어, 우리 공동체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려는 희망으로 우리의 신념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먼저 평화와 진리와 자유의 관계를 생각해 봅니다. 진정한 평화를 얻고자 한다면, 진리 추구에 헌신하는 것이 필요조건입니다. 모든 사람은 진리를 찾고, 따르며, 자유로이 진리를 지키며 살아갈 임무와 의무를 타고 났습니다(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종교 자유 선언 1항 참조). 이렇게 인간이 진리를 얻고자 노력하기에, 각각 다른 종교의 신봉자들이 서로 깊이 만나 각자 받은 은혜를 존중하며 서로 성장해 가는 유익한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3. 흔히 진정한 자유와 영적인 가치들에 적대적인 온갖 세속주의와 근본주의가 팽배해 있는 현대 세계에서, 종교간 대화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모든 이의 공동선을 위하여 함께 일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황금의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서로 다른 종교의 신봉자들이 나누는 대화는 교회가 공동선을 위하여 모든 종교 공동체와 협력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2011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 11항). 이러한 대화는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라는 인간 기본권을 존중하게 하는 강력한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종교 자유가 실질적으로 인정되는 곳에서는 어디나 인간 존엄이 그 뿌리부터 존중을 받습니다. 참되고 좋은 것을 진지하게 추구할 때에, 도덕적 양심과 국가 제도들은 강화되고, 정의와 평화가 굳건히 세워집니다(2011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 5항 참조).
4. 친애하는 불자 여러분,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며 여러분이 영적으로 더 풍요로워지기를 빕니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이 새롭게 진리와 선을 찾고 고통 받는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며, 모든 이와 화합하여 더불어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거듭 경축 인사를 드리며, 부처님 오신 날이 부디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장-루이 토랑 추기경
사무총장 피에르 루이지 첼라타 대주교
[이태훈 기자 libra@chosun.com]
宗教間対話で平和な共存” 教皇庁釈迦誕生日メッセージ
“自由中で真理を捜して, ギリシア道人と吹こうという平和に生きて行きます”
教皇庁宗教間対話評議会議長長ルイ土と樞機卿は 12日来る 5月 10日に近付いた仏様来られた日慶祝メッセージを発表した.
土と樞機卿は “人間が真理を得ようと努力するのにそれぞれ異なる宗教の信奉者たちがお互いに深く会って各各受けた恩恵を尊重してお互いに成長する有益な機会を持つようになる”と “真正な自由と霊蹟な価値たちに敵対的なあらゆる世俗注意と根本主義が広まるしている現代世界で, 宗教間対話は皆の共同線のために一緒に働いて平和に生きて行く ‘黄金の道’を捜すことができる手段”と言った.
樞機卿はまた “仏様いらっしゃった日を慶祝しながら仏子皆さんの生が霊蹟にもっと豊かになるのを祈る. また仏様いらっしゃった日が新しく真理と線を捜して苦しむ皆に慈悲を施して, 皆と和合していっしょに生きて行こうと努力する機会になるように祈る”と言った.
以下専門.
教皇庁宗教間対話評議会
2011年仏様いらっしゃった日に仏子たちに送る慶祝メッセージ
(2011年 5月 10日)
自由中で真理を捜して
ギリシア道人と吹こうという平和に生きて行きます
親愛する仏子皆さん,
1. 仏様いらっしゃった日を迎えて私は教皇庁宗教間対話評議会を代表してもう一度嬉しい心で皆さん皆の幸せを心より祈ります. この祭りを迎えて平和と喜びが全世界の仏子皆さんと一緒にするように祈ります.
2. 私は私たちが今までお互いに分けて来た友情に照らして, 私たち共同体たちの関係をもっと敦厚に押し堅めようとする希望で私たちの信念たちを皆さんと一緒に分けようとします. 私は先に平和と真理と自由の関係を考えて見ます. 真正な平和を得ようとしたら, 真理追求に献身するのが必要条件です. すべての人は真理を捜して, よって, 自由に真理を守りながら生きて行く任務と義務を生れつきました(第2次バチカン公議回文献, 宗教自由宣言 1項参照). こんなに人間が真理を得ようと努力するから, それぞれ異なる宗教の信奉者たちがお互いに深く会って各各受けた恩恵を尊重してお互いに成長する有益な機会を持つようになります.
3. よく真正な自由と霊蹟な価値たちに敵対的なあらゆる世俗注意と根本主義が広まるしている現代世界で, 宗教間対話は代案になることができます. これを通じて私たちは皆の共同線のために一緒に働いて平和に生きて行く ‘黄金の道’を捜すことができます. ベネディックト 16歳教皇様がおっしゃったように, “お互いに違う宗教の信奉者たちの交わす対話は教会が共同線のためにすべての宗教共同体と協力する重要な手段です”(2011年世界平和の日談話, 11項). このような対話は良心の自由と宗教の自由という人間基本権を尊重するようにする力強い刺戟剤になったりします. 宗教自由が実質的に認められる所ではどこでも人間尊厳がその根から尊重を受けます. まことらしくて良いことを真剣に追い求める時に, 道徳的良心と国家制度は強化されて, 正義と平和が堅固に立てられます(2011年世界平和の日談話, 5項参照).
4. 親愛する仏子皆さん, 仏様いらっしゃった日を慶祝して皆さんが霊蹟にもっと豊かになるのを祈ります. また仏様いらっしゃった日が新しく真理と線を捜して苦しむ皆に慈悲を施して, 皆と和合していっしょに生きて行こうと努力する機会になるように祈ります. 皆さん皆に心より重ねて慶祝あいさつをして, 仏様いらっしゃった日がなにとも幸せな節日になるように願います.
教皇庁宗教間対話評議会
議長章-ルイ土と樞機卿
事務総長ピエール塁であってチェルラタ大主教
[イテフン記者 libr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