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유경석 기자 = 2016년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7%CF%B0%E8%BF%C3%B8%B2%C7%C8" target=_blank>하계올림픽 개최지로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A%EA%B6%F3%C1%FA" target=_blank>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결정됐다는 소식에 강원 평창은 크게 안심하는 분위기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일 오전(한국시간)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5%A7%B8%B6%C5%A9" target=_blank>덴마크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4%DA%C6%E6%C7%CF%B0%D5" target=_blank>코펜하겐에서 총회를 열고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리우데자네이루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이번 하계수양회 개최지 결정에는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D%BA%C6%E4%C0%CE" target=_blank>스페인의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8%B6%B5%E5%B8%AE%B5%E5" target=_blank>마드리드와 일본 도쿄가 유력한 후보로 경쟁을 펼쳤다.

만약 이날 일본이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평창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5%BF%B0%E8%BF%C3%B8%B2%C7%C8" target=_blank>동계올림픽 유치에 타격이 예상됐다.

대륙별 순환 원칙에 따라 2016년과 2018년, 두 대회를 모두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리우데자네이루가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평창은 한 고비를 넘기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큰 짐을 벗은 기분”이라며

”일본 도쿄만 아니면 되는 상황에서

이번 개최지 결정으로 동계올림픽 유

치에 집중하는 동시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평창 주민들의 반응도 고무적이다.

심기민씨(55. 평창읍)는 ”일본이 탈락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면서 “동계올림픽 유

치에 서광이 비치는 것 같아 주민들

도 총력 대응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성환씨(64. 평창읍)도 “뉴스를 보니까 대륙별 순환 개최가 지켜진다면 동계올림픽은 이제 아시아권에서 개최할 차례라고 하더라”면서 “차례상을 물린 뒤 가족들과 이야기는 온통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A%CE%BB%EA%B1%A4%BF%AA%BD%C3" target=_blank>부산광역시가 4월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KOC(한국올림픽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유치전에 돌입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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