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어도 인근의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한 철골 구조물을 두고, 우리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가 중국이 막아서면서 양측 해경이 대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025년2월) 26일 오후 2시30분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조사선인 온누리호(1422t급)를 잠정조치 수역으로 보내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시도했다. 정부는 미리 해경 등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중국 해경과 고무보트 3대에 나눠 탄 민간인들이 온누리호에 접근해 조사 장비 투입을 막았다. 이에 대기하던 한국 해경도 함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중국 해경과 2시간여 대치했다.

중국의 설치 의도와 구조물의 구체적인 쓰임 등을 주시해오던 정부 당국이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나 중국 측 반발로 결국 제지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근래 중국 측이 이 수역에 직경·높이 각 수십미터 규모의 이동식 철골 구조물을 잇따라 설치하면서, “영유권 주장”의 근거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4∼5월 구조물 2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초에도 구조물 1개를 추가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은 구조물들이 양식을 위한 어업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41879

한국의 황해(서해)와 이어도 근처를 계속 노리는 중국 공산당.

필리핀해 인도네시아해, 베트남해(남중국해), 대만(동중국해),,,, 해군력이 강해지면서 점점 심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