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 주도권이 해외에 빼앗겼다며 한국과 대만을 언급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반도체 산업을 잃었고 그것은 거의 대만에 있다”며 “대만이 우리에게서 훔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반도체 사업을 쉽게 보호할 수 있었다”며 “거의 대만에 있으며 약간은 한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반도체 산업 주도권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국을 함께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가져갔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의 TSMC가 최근 발표한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우리는 반도체 산업의 큰 부분을 다시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 제정된 반도체법에 대해 다시금 비판했다.

반도체법은 미국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5년간 총 527억 달러(약 76조4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 반도체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기로 바이든 행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조금을 주지 않아도 고강도 관세 정책을 펼치면 기업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의회 연설에서도 이런 주장을 반복하며 반도체법 폐기를 촉구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469872/?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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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분야 보다는 비메모리 분야가 국가 안보와 경제에  위협이 된다는 트럼프의 생각이겠지.

대만의 반도체 사업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갈 것 같다.

한국의 약간이라는 것은 삼성의 파운드리 분야를 말하는 것 이라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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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보다는 비메모리 반도체, 특히 첨단 반도체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에 더 큰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

• 첨단 기술 경쟁:
  • 비메모리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5G 등 첨단 기술의 핵심 부품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미래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러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 안보 문제:

  • 첨단 반도체 기술은 군사 장비, 사이버 보안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등 경쟁국의 기술 발전을 견제하고, 미국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만 반도체 산업의 미국 이전 가능성:

• 공급망 안정화:
  •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기반을 강화하여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기술 유출 방지:

  • 대만의 TSMC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러한 기술이 경쟁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미국 내에서 기술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미국 우선주의:

  •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는 미국내의 산업을 보호하고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입니다. 따라서 대만의 반도체 산업의 미국이전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보여집니다.

참고할 점: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향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반도체 산업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분야이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이 실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