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신해 미국에서 매상 확대하는 한국 반도체, 관세 인상시는 직격탄
중앙 일보/중앙 일보 일본어판2025.02.12 09:30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반도체가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다음의 표적으로 되었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한국은 미 중 반도체 패권 전쟁 후, 중국에서(보다) 미국에의 수출 의존도가 커지고 있어 관세 인상이 현실화 되는 경우에는 타격은 피할 수 없다.
최근의 추이를 보면 SK하이 닉스와 삼성 전자와도 북미 매상이 급증하고 있다.광대역 메모리(HBM) 시장을 선취한 SK하이 닉스는 작년 9월까지의 북미 매상액이 27조 3058억원으로 1년전의 9조 7357억원의 약 3배가 되었다.전매상 중 북미의 비율도 1년전의 동45.4%보다 13.4포인트 상승한 58.8%에 이른다.
SK하이 닉스는 전DRAM의 40%를 중국·이시 공장에서 제조하지만, 이것은 현재 한국을 거쳐 미국에 수출된다.반도체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보기술 협정(ITA)에 근거해 무관세의 적용이 원칙이지만, 2017년의 미 중 무역 전쟁 후에 양국은 반도체에 상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한국의 반도체 기업은 이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서 중국제 반도체 팁을 한국에 반입해 재가공하고 미국에 수출해 왔다.
WTO의 무역협정을 무력화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카드로 대만 TSMC는 재빨리 반응하고 있다.세계 최대의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10일부터 2일간에 걸쳐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미국내의 생산량을 늘리는 안을 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애플의 iPhone와 에누비디아의 인공지능(AI) 팁 수요 증가분을 거의 독점하는 TSMC는 매상의 70%를 미국에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