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전한 문화를 알 수 있는 방법
국립 국어원(원장이·산규)은 광복 60주년이 되는 2005년에 일상 언어 생활로 빈번히 사용되는 일제 잔재의 일본어의 용어를 순화한 결과를 정리해 「일본어의 용어 순화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1995년 문화 관광부가 낸 「일본어풍생활 용어 순화집」이라고 1996년 국립 국어원이 낸 「일본어풍생활 용어 사용 실태 조사」를 토대로 일제 잔재의 어원과 용례를 보완하고 하나에 모아 두었다. 특히, 이 자료집에는 2005년 문화 관광부가 광복 60년 기념 문화 사업으로서 추진한 「일제 문화 잔재 지도 만들기」를 통해서 일반 국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도 일부 포함되었다.
한국은 광복 직후부터 「국어 정화」라고 해 대대적으로 일제 잔재의 일본어를 한국어에 순화해 왔다. 그 결과, 우리의 언어 생활에 깊게 침투하고 있던 일본어가 상당수 사라졌다. 불과 20년전까지는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겨이삭띠(→도시락)」, 「스본(→양복 바지)」, 「와리바시(→나무 젓가락)」, 「요지(→이쑤시개)」등의 일본어의 말투가 흔적도 없게 사라졌던 것이다.
그럼, 「일본어의 용어 순화 자료집」에 게재되고 있는 일본어로부터 한국어에 순화된 단어의 일례를 봅시다.
대충 보는 한 「카케 우동(하는 도중온돈, 카케 우동)→면면」, 「고로케→크로켓트」, 「김말이 스시나무→김밥」, 「경단→콜단」, 「계탕→탓트리탄」, 「사발→툽파브」, 「떡→체프사르트크」, 「불고기→불고기」, 「우동→카락크크스(면면)」, 「계란찜→케란팀」, 「짬뽕→혼합한다」등이 있군요.
日本が伝えた文化が分かる方法
国立国語院(院長イ·サンギュ)は光復60周年になる2005年に日常言語生活で頻繁に使われる日帝残滓の日本語の用語を純化した結果を整理し「日本語の用語純化資料集」を発刊した。 この資料集は1995年文化観光部が出した「日本語風生活用語純化集」と1996年国立国語院が出した「日本語風生活用語使用実態調査」を土台に日帝残滓の語源と用例を補完して一つに集めておいた。 特に、この資料集には2005年文化観光部が光復60年記念文化事業として推進した「日帝文化残滓地図作り」を通じて一般国民が直接提案した意見も一部含まれた。
韓国は光復直後から「国語浄化」と言って大々的に日帝残滓の日本語を韓国語に純化してきた。 その結果、私たちの言語生活に深く浸透していた日本語が相当数消えた。 わずか20年前までは日常的に使われていた「ベント(→弁当)」、「スボン(→洋服ズボン)」、「ワリバシ(→割り箸)」、「ヨジ(→つまようじ)」などの日本語の言い方が跡形もなく消えたのだ。
このように韓国は日帝残滓の文化を抹消する代わりに単語だけを韓国語に置き換えて、まるで日本文化が韓国文化だと錯覚させる方法を選びました。つまりこの「日本語の用語純化資料集」を見れば、食文化を含めた韓国文化の中で何が日本から伝わった日帝残滓かが分かることになります。(日帝残滓は全てが日本起源ということではありません。日本起源のものと日本を経由して韓国に伝わった西洋文化や中国文化も日帝残滓に含まれます)
では、「日本語の用語純化資料集」に掲載されている日本語から韓国語に純化された単語の一例を見てみましょう。
ざっと見る限り「かけうどん(掛け饂飩、かけうどん)→麺麺」、「コロッケ→クロケット」、「海苔巻き→キムパブ」、「団子→キョンダン」、「鶏湯→タットリタン」、「丼→トッパブ」、「お餅→チャプサルトク」、「焼肉→プルコギ」、「うどん→カラッククス(麺麺)」、「茶碗蒸し→ケランチム」、「ちゃんぽん→混ぜる」などが有ります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