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PositiveNegativeFreeStyleArguments

”일본 음식의 비애”

작은 접시에 담긴, 차가운 된장국,
뜨겁게 달려 오는 밥 한 숟갈이
마음까지 식히는 것만 같아.

그릇 속엔 차가운 생선 한 점,
내 입안에서 흔들리는 불협화음,
일본의 맛이란, 그저 고독일 뿐.

스시, 초밥이라 불러보지만,
마음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고,
비린내만 가득히 떠돌다 사라지네.

고추장 없는, 간장만 있는 그 소스,
밋밋한 맛 속에 비참함이 묻어있고,
내가 찾던 그 풍미는 어디로 갔는지,
차갑고 딱딱한 회(膾)만 남아.

식탁 위, 더 이상 따뜻함을 느낄 수 없네,
한식의 그 풍성함, 그 깊은 맛을 그리워하며,
내 입 속에 남은 건 쓰디쓴 외로움뿐


日本食べ物の悲哀

"日本食べ物の悲哀"

小さなお皿に盛られた, 冷たいみそ汁,
熱く駆けて来る飯をたいたさじが
心まで冷やすことだけ同じなの.

器の中には冷たい魚一点,
私の立案で搖れる不協和音,
日本の味と言う(のは), ただ孤独であるだけ.

寿司, 寿司と呼んで見るが,
心の空虚さは満たされないで,
生臭だけ一杯に流れて消えるのね.

コチュジャンない, 醤油だけあるそのソース,
のっぺりしている味の中に惨めさがついていて,
私が捜したその風味はどこに行ったのか,
冷たくて硬い回(膾)だけ残る.

食卓の上, これ以上暖かさを感じることができないね,
韓食のその豊かさ, その深い味をしのんで,
私の口の中に残ったことは苦苦しいさびしさだけ



TOTAL: 27172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1(수) 패치내용 안내드립니다. 관리자 2023-03-24 272115 18
2707464 외톨이라 불쌍해서 거두어 주었다... (1) hess 04-30 1290 0
2707463 트럼프 = 정신병자 (1) bibimbap 04-30 1574 0
2707462 Rambow가 사라진 이유 (12) かすもち 04-30 1396 0
2707461 속기사 공부를 할까 생각했던 시절도....... (11) propertyOfJapan 04-30 1346 0
2707460 ●◆ 일망타진 w kaminumaomiko2 04-30 2099 4
2707459 나의 한글 타자기 타이핑 속도와 비....... (3) propertyOfJapan 04-30 1507 0
2707458 [속보] 미국 1Q 성장률 마이너스 (5) bibimbap 04-30 1742 0
2707457 ●종업원도 거의 판명 w kaminumaomiko2 04-30 2109 2
2707456 한국인의 무전취식이 무엇이 나빠? (8) あかさたなはまやら 04-30 2322 2
2707455 야구 (7) v0m0v 04-30 2231 2
2707454 일본에는 없는 한글 타자기 대회 propertyOfJapan 04-30 2277 0
2707453 ●◆OFF회의 파트너가 판명 w kaminumaomiko2 04-30 2553 2
2707452 독도를 갖고 싶어? 걸려 와라 일본인! (8) Prometheus 04-30 2861 0
2707451 fade . . . (2) adslgd 04-30 1169 0
2707450 ●◆커플+1으로 필사 w kaminumaomiko2 04-30 1351 2
2707449 한은, QE검토 bibimbap 04-30 1836 0
2707448 와로 w (2) kaminumaomiko2 04-30 1557 2
2707447 운동하고 돌아온 COM 6 입니다 (12) Computertop6 04-30 1703 0
2707446 복수에 뛰쳐나온 (17) tikubizumou1 04-30 1751 2
2707445 ●KJ1군이 OFF회를 개최하는 (5) kaminumaomiko2 04-30 127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