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와 협력해 러북 전쟁범죄 책임 물어야” 주장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천궁 지대공유도무기. 2020.8.5 국방홍보원 제공
유럽의회(EP)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우회 촉구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회의에서 ‘러시아의 침략 전쟁과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증대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변함없는 지원을 강화’라는 이름의 결의안을 찬성 390표, 반대 135표, 기권 52표로 채택했다.
유럽연합은 결의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포함하는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서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명시했다.
이어 EU 및 회원국들에 “우크라이나 방어 작전에 상당한 군사 자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관련 입장을 선회하도록 요청(seeK)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결의안에는 “2024년 11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EU 전략대화와 그에 따른 EU-한국 간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환영한다. EU와 한국 간 관계 심화와 안보 및 방위에 대한 양자협력 강화를 지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EU 및 회원국에 ▲우크라이나 및 한국과 협력하여, 북한군의 잠재적 탈북을 장려하고 대비할 것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관해 한국과의 협력을 심화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또 국제형사재판소(ICC) 및 다른 사법기관과 강화된 협력을 통해 러시아, 그리고 북한을 포함한 그들의 동맹국이 저지른 전쟁범죄와 국제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EU와 국제적 파트너들이 모든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결의안이지만 EU가 공식 문건에 북한 파병의 법적 책임을 거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조태열 외교장관도 “북한도 파병 부대의 구체 행위에 따라 국제형법상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27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EP) 본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4.11.28 스트라스부르 신화 연합뉴스
결의안은 북한군 파병과 러시아의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최근의 이러한 긴장 확대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 국면이자 EU 전체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 EU 회원국들을 향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한 이란, 벨라루스,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모든 군사적 및 이중용도 지원을 중단하라”면서 “노선을 바꾸지 않으면 EU-중국 양자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은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막강한 영향력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결의안은 또 북한 내 자행되는 인권 침해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 정부가 탈북 난민 강제 송환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특히 김철옥 씨를 포함한 북송 탈북 난민과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등 북한 내 억류자의 인권상황, 구금 조건 등을 판단하기 위한 유엔 인권 기구의 접근 보장을 촉구한다는 내용도 결의안에 포함됐다.
“ICCと協力してロブック戦争犯罪責任問うと” 主張も
国防科学研究所で開発した天弓地対空誘導武器. 2020.8.5 国防広報員提供
ヨーロッパ議会(EP)が 28日(現地時間) ロシアと北朝鮮の軍事協力を糾弾しながら韓国のウクライナ支援を遠回り促した.
ヨーロッパ議会はこの日フランスストラスブール本会議で ‘ロシアの侵略戦争と北朝鮮とロシアの間軍事協力増大に対立してウクライナに対するヨーロッパ連合(EU)の相変わらずの支援を強化’という名前の決議案を賛成 390票, 反対 135票, 棄権 52票で採択した.
ヨーロッパ連合は決議案に “ウクライナに対する確固な約束を含む規範基盤国際秩序で韓国の建設的役目をもう一度強調する”と明示した.
であってEU及び会員国たちに “ウクライナ防御作戦に相当な軍事資源を提供するために韓国にウクライナ武器支援関連立場(入場)を旋回するように要請(seeK)することを促す”と書いた.
決議案には “2024年 11月 4日ソウルで開催された第1次たいてい・EU戦略対話とそれによるEU-韓国の間安保・防衛パートナーシップを歓迎する.EUと韓国の間関係深化と安保及び防衛に対する養子協力強化を支持する”と言う内容も込められた.
同時にEU及び会員国に ▲ウクライナ及び韓国と協力して, 北朝鮮軍の潜在的北朝鮮脱出を奨励して備えること ▲ウクライナの未来に関して韓国との協力を深化することを促した.
決議案はまた国際刑事裁判所(ICC) 及び他の司法機関と強化された協力を通じてロシア, そして北朝鮮を含んだ彼らの同盟国がやらかした戦争犯罪と国際法違反に対する責任を問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た.
それとともに “EUと国際的パートナーたちがすべての加害者に対する責任を問うための努力を強化することを促す”と強調した.
政治的メッセージを盛った決議案だがEUが公式文件に北朝鮮派兵の法的責任を取り上げたのは今度が初めてだ.
先立って先月ゾテヨル外交長官も “北朝鮮も派兵部隊の具体行為によって国際刑法上責任が賦課され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点を確かに認識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及した事がある.
27日(現地時間) ウルズルだとフォンやけどしてライにはヨーロッパ連合(EU) 執行委院長がフランスストラスブールにあるヨーロッパ議会(EP) 本部で声明を発表している. 2024.11.28 ストラスブール神話連合ニュース
決議案は北朝鮮軍派兵とロシアの新型弾道ミサイル試験発射を強力に糾弾しながら “最近のこのような緊張拡大措置はウクライナ戦争の新しい局面と同時にEU全体の安保に対する脅威”と指摘した.
またEU会員国たちを向けてロシアに軍事的支援を一イラン, ベラルーシ, 北朝鮮に対する制裁を強化しなさいと促した.
中国に対しては “ロシアに対するすべての軍事的及びこの中用も支援を中断しなさい”と “路線を変えなければEU-中国両者関係に深刻な影響を及ぼす危険がある”と警告した.
であって “中国は北朝鮮とロシアに対する莫強した影響力を緊張緩和に役に立つことができるように使う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と付け加えた.
決議案はまた北朝鮮内恣行される人権侵害に深い憂慮を表明して中国政府が北朝鮮脱出難民強制送還慣行を中断しなければならない促した.
特に金哲屋さんを含んだ北送北朝鮮脱出難民とキム・ジョンウク, 金国旗, 崔春吉宣教師など北朝鮮内抑留者の人権状況, 拘禁条件などを判断するためのUN人権器具の接近保障を促すという内容も決議案に含まれ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