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나고, 여러일이 있었지만

우선은, 이곳에 말해두지 않은 나의 현업에 충실했다

군대에서 지금까지 공부하고 학점 채우고,

늦은 나이이지만 서울에서 유명한 대학에 들어갔고

그렇기에 기존에 준비하던 일본 유학은 접어두었다. (몇몇은 알것이다)

이곳에 5년동안 머물면서 인식하지 못했지만

시간 낭비가 존나 심하고 병신들이랑 엮이며 나도 거기에 물든 것 같다

병원에 누워있으며 자각을 했고, 그 덕에 퇴원하고 현실에 충실할 수 있었다

여기에 오지 않았던 이유는 그것 뿐이다.

여기서 진짜 긴 시간이였고,

세상에는 별의 별 구더기 새끼가 다 있는걸 배웠지만

나는 다행히 탈출하게 되었다.

내가 맹새하지만, 아마 내가 나가면 나를 사칭하는 애들이 나타날거고

나카지마 같은 장애인은 또 나쁜 머리로 낚여 그게 나라고 착각하겠지만

이 사이트에 다시 돌아오는 일은 이 계정으로 마음이 내킬때 뿐으로, 

나는 다른 아이디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해두고 가는

아무튼 영향력 하나는 대단했던 것 같다. 찐따들에게 굉장한 타겟이 되었고

그렇지만 30년 폐인처럼 인생이 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다.

비빔밥을 포함한 여러 유저들(언급은 하지 않습니다)에게 신세를 많이 지었다

대학 준비 하느라 많이 예민해졌는데 몇몇 친절한 일본 유저에게도

감사했습니다.

P.s 난 전역 이후에 서울에 꾸준히 살고 있다. 정확히는 내 첫 휴가때 서울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