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령을 받아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던 전 민주노총 간부가 지난 6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전 민노총 보건의료노조 간부와 전 민노총 금속노조 간부에게도 각각 징역 7년, 징역 5년이 선고됐다.
특히 해당 간부들은 민노총에서 자금력을 갖고 인원 동원력이 막강했던 인사들로 알려져, 민노총 간부들의 간첩 활동은 남한 사회에도 적지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노총은 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 대회”를 가진다.
민노총과 함께 친야 성향의 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주도하는 집회로, 서울 중구 대한문에서 숭례문까지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北朝鮮がさせたか" スパイ排出した民主労総, 今日の 尹 退陣集会
北朝鮮指令を受けて国内でスパイ活動をした疑いを受けた前民主労総幹部が去る 6日懲役 15年型を宣告受けた. 一緒に起訴された前民労総保健医療労組幹部と前民労総金属労組幹部にもそれぞれ懲役 7年, 懲役 5年が宣告された.
特に該当の幹部たちは民労総で資金力を持って人員動員力が莫強した人士に知られて, 民労総幹部たちのスパイ活動は南韓社会にも少なくない衝撃を与えているという指摘だ.
それにもかかわらず民労総は 9日午後 4時からソウル都心で "全国労動者大会・1次の退陣総決起大会"を持つ.
民労総とともにチンヤ性向の団体たちで構成された "ユンソックヨルゾンググォントエジンウンドングボンブ"が主導する集会で, ソウル中区大韓門から崇礼門まで交通統制が成り立つ予定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