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80년 전 일본 같다” vs “피해자인 척 말라”
입력2024.10.15. 오전 10:33 기사원문
최예슬 기자
니혼 히단쿄의 미마키 도시유키 대표위원. AP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 히단쿄)의 대표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상황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비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이 발표된 후 지난 11일 도쿄에서 기자들 앞에 나선 미마키 도시유키 피단협 대표위원은 원자폭탄 생존자 단체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피를 흘리는 어린이들을 상상하며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가자지구 아이들이 피를 흘리며 구금돼있다. 마치 80년 전 일본과 같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발언을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논란이 불거졌다. “전범국가인 일본이 피해자인 것처럼 말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엑스(X·구 트위터)에는 “피해자를 연기하지 말라. 일본이 고문한 전쟁 포로들,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에 의해 살해당하고 인질로 잡힌 유대인 아이들은 어떠한가” “일본은 당시 악질이었고 전쟁을 끝내길 거부했기 때문에 그런 일을 당한 것” “가자지구와 마찬가지로 일본이 공격국이었고, 그들은 우월한 군대에 패배했다” “노벨상을 받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주최 측을 부끄럽게 하는 일” 등의 질타가 이어졌다.
또 “일본이 미국을 공격하지 않았다면 원자폭탄의 죽음과 파괴를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랍인들이 4만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이스라엘과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폭탄이 떨어지는 일도 없었을 것” “누구든지 가자지구 사태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 폭탄을 비교하는 사람은 멍청하다” “일본이 폭탄을 맞은 건 그들이 침략국에서 강간, 살인, 고문 등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80년 전 일본 제국주의가 뭘 했는지 말해보라” 등의 반응도 있었다.
미마키 위원의 비유에 대해 주일 이스라엘 대사도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것”이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이스라엘) 피해자를 불명예스럽게 한다”고 비판했다.
피단협은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다. 1956년 결성된 뒤 원폭 생존자 입장에서 핵무기 폐기를 세계에 호소해왔다. 1942년에 태어난 미마키 위원은 세 살 때 히로시마에서 피폭됐다.
최예슬 기자(smarty@kmib.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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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불고기에 賞 좀 줬다고
우쭐하고 있는
“ガザ地区, 80年前日本みたいだ” vs “被害者である振りをしながらないでね”
入力2024.10.15. 午前 10:33 記事原文
ツェイェスル記者
ニホンヒダンキョの未Maki都市Yuki代表委員. AP連合ニュース
今年ノーベル平和賞を受賞した日本原爆被害者団体協議会(ニホンヒダンキョ)の代表がパレスチナガザ地区の状況を第2次世界大戦当時日本と比べて論難になっている.
ノーベル平和賞受賞が発表された後去る 11日東京で記者たちの前に出た未Maki都市Yukiピダンヒョブ代表委員はアトミックボム生存者団体がノベル平和賞を受賞したという事実に対して喜びを示した. といえどもパレスチナガザ地区で血をこぼす子供たちを想像して悲しみの涙を流した. 彼は “ガザ地区子供達が血をこぼして拘禁されている. まるで 80年前日本のようだ”と言及した.
しかしこの発言を置いてソーシャルネットワークサービス(SNS)では論難がはみでた. “戦犯国家である日本が被害者であることのように言ってはいけない”と言う指摘が続いた. エックス(X・句ツイーター)には “被害者を演技するな. 日本が拷問した戦争虜たち, ハマス(パレスチナ武将団体)によって殺害されて人質につかまったユダヤ人子供達はどうか” “日本は当時悪質だったし戦争を終わらせるのを拒否したからそんな事にあったこと” “ガザ地区と同じく日本が攻撃国だったし, 彼らは優越な軍隊に敗れた” “ノーベル賞を受けてこんなものを言うことは主催側を恥ずかしくする仕事” などの叱咤がつながった.
また “日本がアメリカを攻撃しなかったらアトミックボムの死と破壊を経験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はずだ. 同じくアラブ人たちが 4満発のミサイルを発射してイスラエルと戦争を起こさなかったら愛する人に爆弾が落ちる事もなかったこと” “誰でもガザ地区事態と広島・長崎原子爆弾を比べる人はまぬけだ” “日本が爆弾を当たったことは彼らが侵略国で強姦, 殺人, 顧問などをやらかしたからだ” “80年前日本帝国主義が何をしたのか言って見なさい” などの反応もあった.
未Maki委員の比喩に対して週間イスラエル大使も “途方もなくて根拠ないこと”と言いながら “歴史を歪曲して (イスラエル) 被害者を不名誉にさせる”と批判した.
ピダンヒョブは広島, 長崎アトミックボム投下被害者たちを支援する団体だ. 1956年結成された後原爆生存者立場(入場)で核兵器廃棄を世界に訴えて来た. 1942年に生まれた未Maki委員は三歳の時の広島で被爆された.
ツェイェスル記者(smarty@kmib.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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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爆焼肉に 賞 ちょっと与えたと
好い気になっ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