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교토국제高가 승리한 뒤 ‘한국어 校歌’가 일본 전역에 송출됐는데, 가사에 나오는 고유명사 ‘동해’가 자막으로는 ‘동쪽의 바다’로 바뀌는 등 왜곡 번역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토국제高는 지난 1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8강전에서 나라현 대표인 지벤고교를 4-0 완봉승으로 제압, 4강에 진출했다.
그런데 MBC에 따르면 고유명사인 ‘동해’는 NHK 일본어 자막에선 ‘동쪽의 바다’로 바뀌어 방송됐다. ‘한국의 학원’이란 가사도 ‘한일의 학원’으로 원래 뜻과는 다르게 송출됐다.
왜곡된 일본어 校歌자막에 교토국제고가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校歌가 방송될 때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 등에선 우익 성향의 일본인들이 올린 혐한 게시물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日本内韓国係民族学校である京都国際高等学校が ‘夏考試には(甲子園)’と呼ばれる日本全国高校野球選手権大会で 3年ぶりに 4強進出に成功した. 京都国際高が勝利した後 ‘韓国語 校歌’が日本全域に送り出しされたが, 家事に出る固有名詞 ‘東海’が字幕では ‘東の海’に変わるなど歪曲翻訳されたことで確認された.
京都国際高は去る 19日兵庫県西乃美夜店素材韓信甲子園球場で開かれた夏考試には本船 8強戦で奈良県代表であるジベンゴギョを 4-0 完封勝ちで制圧, 4強に進出した.
ところで MBCによれば固有名詞である ‘東海’は NHK 日本語字幕では ‘東の海’に変わって放送された. ‘韓国の学院’と言う(のは)家事も ‘韓日の学院’で元々意味とは違うように送り出しされた.
歪曲された日本語 校歌字幕に京都国際高が異意を申し立てにくいようだ. 韓国語 校歌が放送される度にインターネットとソーシャルメディア(SNS) などでは右翼性向の日本人たちがあげた嫌韓掲示物が広がっているから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