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모습 드러낸 소녀상‥”역사 지우기는 또 다른 범죄” (2024.06.22/뉴스데스크/MBC)
앵커
평화의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해 국내외에 설치된 조형물인데요.
오늘 해외 설치 기준으로 열네 번째 소녀상이 이탈리아에 설치됐습니다.
이탈리아 현지에 연결해 이 소식과 함께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변윤재 기자, 평화의 소녀상 설치 완료됐습니까?
기자
네, 지금 제 뒤에 보이는 동상이 방금 전 제막식을 마치고, 이곳 이탈리아 사르데냐 스틴티노 시에 모습을 드러낸 “평화의소녀상”입니다.
스틴티노는 사르데냐섬의 작은 마을이지만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소녀상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몰리는 바닷가에 설치됐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처음, 해외에선 열네 번째로 설치된 소녀상의 제막식엔, 리타 발레벨라 스틴티노시장과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을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스틴티노시와 정의연 대표자 연설이 끝나고 소녀상을 덮은 천을 내릴 때는 현지 합창단이 우리 민요 “아리랑”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공식 행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돼 누구나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일본 측이 “스틴티노”시에 항의해, 비문 문구에 일본 측 반론을 담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어떤 상황인 건가요?
기자
네, 일본과 국내 일부 언론에서 스틴티노시가 비문 문구의 편향성을 인정하고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스틴티노 현지에서 취재한 결과 발레벨라 시장은 “소녀상 비문 문구를 바꿀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시청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일본 외교 당국과 만남을 거부했으며 대사관 측이 개인 자격으로 찾아와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외교당국은 조금 전 제막식 행사 직전까지도 스틴티노 시를 직접 방문해 문구에 한국 시민단체의 일방적 주장이 적혀있다며 항의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일본 측이 문제를 삼는 문구가 무엇인가요?
기자
의자에 앉아 있는 소녀상 옆에는 “기억의 증언”이란 제목 아래 긴 비문이 새겨져 있는데요.
이 비문에는 특히, 일본 정부가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며 소녀상을 철거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이 “일본 정부”가 포함된 문장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스틴티노 市의 제안으로 먼저 새겨진 걸로 알려졌는데요.
소녀상 비문에 일본 정부를 명시하고 그 잘못을 비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틴티노 시 측은 “과거사를 지우려는 것은 또다른 범죄”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 위기에 놓여있고, 이곳 소녀상에 대한 일본 측의 항의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소녀상을 지키는 노력도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MBC뉴스 변윤재입니다.
영상취재: 김희건 / 영상편집: 박병근
=============================
닛폰 정부는 고노담화를 계승한다고 천명했습니다만,
웬지 보편적 가치의 敵이 되었군요.
재밌는 시추에이션입니다.
イタリアに姿現わした少女上‥"歴史消すことはまた他の犯罪" (2024.06.22/ニュースデスク/MBC)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svj3cy8mj4?si=jxUl_pDGo8bRrtxJ"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アンカー
ピョングファウィソニョサング.
日本軍慰安婦被害者を憶えるために国内外に設置された造形物ですよ.
今日の海外設置基準で熱の番目少女上がイタリアに設置されました.
イタリア現地に連結してこの消息とともに私どもが単独取材した内容一緒に伝えて上げます.
ビョンユンゼ記者, 平和の少女上設置完了したんですか?
記者
だね, 今私の後に見える銅像がただいま私は除幕式を終えて, こちらイタリアサルデーニャスティンティノ−時に姿を現わした "ピョングファウィソニョサング"です.
スティンティノ−はサルデニャ島の小さな村だが美しい浜辺があって有名な観光地ですよ.
少女上は観光客たちの足がたくさん追われる海辺に設置されました.
イタリアでは初め, 海外では熱の番目に設置された少女上の除幕式には, リタバレーベルだとスティンティノ−シザングと正義記憶連帯イナヤング理事長を含めて, ヨーロッパ各地で少女上を守るために労力して来た関係者たちが大挙参加しました.
スティンティノ−シとゾングウィヨン代表者演説が終わって少女上を覆った布地を下げる時は現地合唱団が私たち民謡 "アリラン"を歌ったりしました.
今は公式行事を終えて一般に公開されて誰も近くで見られます.
アンカー
ところで少女上除幕式を控えて日本側が "スティンティノ−"時に抗議して, 碑文文具に日本側反論を盛るという話があったんです.
どんな状況であるんですか?
記者
だね, 日本と国内一部言論でスティンティノ−シが碑文文具の偏向性を認めて変えるという立場を明らかにしたと報道したんです.
スティンティノ−現地で取材した結果バレーベルだと市場は "少女上碑文文具を変えるつもりがない"と言う意味を確かにしました.
視聴側は関連報道に対して日本外交政府と出会いを拒否したし大使館側が個人資格で尋ねて来て起った事だと付け加えました.
日本外交政府は先程除幕式行事直前までもスティンティノ−時を直接訪問して文具に韓国市民団体の一方的主張が書かれていると抗議しました.
アンカー
具体的に日本側が問題をする文具が何でしょうか?
記者
椅子に座っている少女上の隣には "記憶の証言"と言う題目の下長い碑文が刻まれていますよ.
が碑文には特に, 日本政府が慰安婦の存在を否定して少女上を撤去しようと思う動きに対する強い残念を示しています.
日本側ではこの "日本政府"が含まれた文章を問題視しています.
が文章はスティンティノ− 市の提案で先に刻まれたことで知られたんです.
少女上碑文に日本政府を明示してその過ちを批判することは今度が初めてです.
スティンティノ−時側は "すぎ去った事を消そうとするのはもう一つの犯罪"という立場です.
ただドイツベルリンに設置された平和の少女上が撤去危機に置かれていて, こちら少女上に対する日本側の抗議も続くことと予想されて, 少女上を守る努力もつながら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に見えます.
今までイタリアサルデーニャで MBCニュースビョンユンゼです.
映像取材: ギムフィでも / 映像編集: 朴病根
=============================
ニッポン政府は河野談話を受け継ぐと闡明したんですが,
何故か普遍的価値の 敵になりましたよね.
おもしろいシチュエーション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