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왕벚꽃나무 기원 논쟁이 허무한 결말
한국 경제 신문/중앙 일보 일본어판
2018.09.15 09:46
「일제 강점기에 대량으로 심어진, 그래서 우리가 잘 보는 일본의 왕벚꽃나무는 실제, 제주(제주)의 원본남(왕앵)이 기원이다」.이 학설은, 한국인이 벚꽃을 즐기면서 「일제의 잔재는 아닐까」라고 하는 민족주의적 죄책감을 때마침 경감해 주었다.벚꽃 축제가 한국의 대표적인 봄의 축제가 되어, 관련 상품이 다 셀수 없을 정도 등장한 안, 논쟁이 일어날 때마다 민족주의적인 방벽으로서 나오는 것이 「제주 원산지설」이었다.
그러나 그 방어 논리는 이상했다.꽃의 원산지와 그 꽃을 즐기는 문화의 발생지는 별도인 것이기 때문이다.비록 세계의 벚꽃의 기원이 제주라고 해도, 우리의 조상이 벚꽃을 즐긴 예는 과거의 시나 그림으로 보여지지 않는다.그 대신 우리의 선조는 매화, 철쭉, 복숭아를 훨씬 강하게 사랑해, 시와 그림으로 예찬해, 음식품에도 넣고 즐겼다.
벚꽃을 사랑해, 밤에 빛을 붙이고 즐기는 밤벚꽃, 벚꽃의 과자등을 만든 것은 일본이었다.벚꽃에 관한 하이쿠나 강호시대의 풍속화 목판화도 다 셀수 없을 정도 많다.즉, 원산지가 어디서 저것, 오늘의 한국에서 벚꽃을 즐기는 풍습은 우리의 전통이 아니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일본에서 들어 왔다고 하는 것이다.한층 더 일본의 왕벚꽃나무의 기원이 제주라고 하는 학설도 올바르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최근,한국의 연구진에 의해서 밝혀졌다.산림청국립 수목원이 명지대·가 이즈미대 팀과 함께 제주의 왕앵의 게놈을 해독한 결과, 제주의 왕앵과 일본의 왕벚꽃나무는 다른 종인 것이 확인되었다.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저널 「게놈 바이올로지」9월호에 게재되었다.
「왕벚꽃나무 제주 원산지설」을 주장해 우리의 전통이 아닌 벚꽃 축제를 의심스러운 민족주의로 포장하는 자기기만은 벌써 끝났다.대안은 2개다.민족주의 정신을 결벽증적으로 발휘해 벚꽃 축제를 모두 폐지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벚꽃 축제의 전통이 일본에서 들어간 것을 인정해 한국식에 창조적으로 발전시킬까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벚꽃에 의해서 존재감이 희미해진 봄의 꽃 중 우리의 전통 문화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 꽃을 찾아, 게다가 관련하는 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예를 들면 철쭉은 신·윤보크의 그림 「연소 봄에 파랗게 난 풀을 밟고 다님」으로부터 김·소워르의 시집 「철쭉의 꽃」까지 많은 명작에 인스피레이션을 주었다.적어도, 인기가 있다 벚꽃에 상업적으로 편승 하면서 「일본의 벚꽃의 원산지는 제주이니까 이것은 우리의 전통이다」라고 주장하는 자기기만만은 이제(벌써) 그만두어야 하다.
문·소욘/코리아 중앙 데일리 문화부장
桜文化を盗む卑しい窃盗民族噴水台】ソメイヨシノ起源論争の虚しい結末
ⓒ韓国経済新聞/中央日報日本語版
2018.09.15 09:46
「日帝強占期に大量に植えられた、それで我々がよく見る日本のソメイヨシノは実際、済州(チェジュ)のワンボンナム(王桜)が起源だ」。この学説は、韓国人が桜を楽しみながら「日帝の残滓ではないだろうか」という民族主義的罪責感を都合よく軽減してくれた。桜祭りが韓国の代表的な春の祭りになり、関連商品が数えきれないほど登場した中、論争が起こるたびに民族主義的な防壁として出てくるのが「済州原産地説」だった。
しかしその防御論理はおかしかった。花の原産地とその花を楽しむ文化の発生地は別ものだからだ。たとえ世界の桜の起源が済州だとしても、私たちの祖先が桜を楽しんだ例は過去の詩や絵に見られない。その代わり私たちの先祖は梅、ツツジ、桃をはるかに強く愛し、詩と絵で礼賛し、飲食品にも入れて楽しんだ。
桜を愛し、夜に明かりをつけて楽しむ夜桜、桜の菓子などを作ったのは日本だった。桜に関する俳句や浮世絵木版画も数えきれないほど多い。すなわち、原産地がどこであれ、今日の韓国で桜を楽しむ風習は私たちの伝統でなく、日帝強占期を経て日本から入ってきたということだ。さらに日本のソメイヨシノの起源が済州という学説も正しくなかったということが最近、韓国の研究陣によって明らかにされた。山林庁国立樹木園が明知大・嘉泉大チームと共に済州の王桜のゲノムを解読した結果、済州の王桜と日本のソメイヨシノは別の種であることが確認された。この研究結果は世界的なジャーナル『ゲノムバイオロジー』9月号に掲載された。
「ソメイヨシノ済州原産地説」を主張して私たちの伝統でない桜祭りをいかがわしい民族主義で包装する自己欺まんはもう終わった。代案は2つだ。民族主義精神を潔癖症的に発揮して桜祭りをすべて廃止するか、それとも桜祭りの伝統が日本から入ったことを認めて韓国式に創造的に発展させるかだ。
そして、いつからか桜によって存在感が薄れた春の花のうち私たちの伝統文化と密接に関係がある花を探し、それに関連する祭りをさらに発展させる必要がある。例えばツツジはシン・ユンボクの絵「年小踏青」からキム・ソウォルの詩集「ツツジの花」まで多くの名作に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与えた。少なくとも、人気がある桜に商業的に便乗しながら「日本の桜の原産地は済州だからこれは私たちの伝統だ」と主張する自己欺まんだけはもうやめるべきだ。
ムン・ソヨン/コリア中央デイリー文化部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