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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日) “G2는 미(美)·중(中) 아닌 미(美)·동아시아”

 

中·日 연대, 동아시아 연대론 자주 거론

”팀 아시아” 용어도 확산… 日 경제계도 “도울 것”

8·30 일본 중의원(衆議院) 총선 이후 일본 내에서 중·일 연대론, 또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연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래의 G2는 “미국과 중국”이 아니라 “미국과 동아시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팀 아시아(Team Asia)”라는 용어도 확산되고 있다.

16일 총리에 취임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가 “동아시아 중시론”을 들고 나온 뒤 일본 내 최대 화두는 중국이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신일본제철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일·중 경제협회” 중국 방문단과, 중국 정부에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간부들이 마주 앉았다. 일본측이 묻고 중국측이 답변하는 자리였다. 구체적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예정보다 1시간 길어져 3시간이나 걸렸다”면서 “중국측이 성의를 갖고 정중하게 답변했다”고 전했다. 함께 방중한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게이단렌(經團連) 회장은 “(일본) 경제계도 신정권과 한 몸이 돼 일·중관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사흘 후인 지난 2일 도쿄 시내 닛케이홀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 중국측에서는 국가통계국장과 주일대사 등이, 일본에서는 민주당 간사장과 게이단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심포지엄의 화제는 단연 향후 중국의 위상 및 동아시아 협력체제 구축이었다. 중·일 또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협력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들이었다. 이 자리에서 리량둥(李良棟) 중국 공산당 당교(黨校) 교수는 도쿄대 다나카 아키히코(田中明彦) 교수 등이 중국의 군사비 증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자 “중국과 미국의 G2는 현실적인 개념이 아니다”면서 동아시아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신정권의 외무장관으로 내정된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간사장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존재감은 향후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면서 “윈윈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1일 특집기사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팀”이 무역에서 벌어들인 돈이 미국으로 흘러들어가 금융위기로 상처가 난 미국의 경기회복을 지탱하고 있다”면서 “G2는 미국과 동아시아라는 2극(極)을 말하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 닛케이는 리샹량(李向良) 중국 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이 “미 국채를 다량 보유한 중국과 일본이 협력해 미 정부가 재정적자를 확대하지 못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하루빨리 3국(한·중·일) 정상회담을 열어 연대를 확인하고 싶다”는 뜻이 중국측으로부터 전달돼 왔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비중은 미국에서도 커지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중국 권력서열 2위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은 10일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금융위기 대응 문제와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환영만찬에서 다양한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면서 “미·중 간 강력한 관계를 건설하는 것이 오바마 행정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힐러리 장관은 “조만간 양국이 테러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도 말해, 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전에 대해서도 구체적 협의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 외에도 동아시아 3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교전이 향후 두 달여간 치열하게 전개될 것 같다. 9월 22일 뉴욕에서는 기후변화정상회의가, 24~25일 피츠버그에서는 G20 금융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때 미·일, 한·일 등 다양한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10일에는 베이징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린다. 양자 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미국과 동아시아” 또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새로운 2극 구도가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다.

[도쿄=신정록 특파원 jrshin@chsoun.com]


韓国とは構わない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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