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영토로부터 미사일 반출이라고 분석 러시아군, 우크라이나전에 전용인가
러시아군이 2020년에 북방 영토의 에토로후, 쿠나시리 양 섬에 배치하고 있던 복수의 지대공미사일 S300V4가 섬 외에 반출되었다고 보여지는 것이 31일 밝혀졌다.러시아군의 동향을 잘 아는 도쿄 대학의 코이즈미유전임 강사가 위성 화상을 기본으로 분석했다.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러시아 본토에 재배치한 모양이다.러시아가 극동의 병기까지 전용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을 가능성이 부상했다.
사할린의 군시설에서 보관되고 있던 구형전차나 대포도 작년 가을부터 연달아 자취을 감추었다.코이즈미씨는 「러시아군은 극동의 병기를 뽑아 내고 있다.전차나 대포가 우크라이나의 전선에 보내지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라고 지적했다.
S300V4를 장비하는 미사일 부대는 에토로후섬 중부의 단관만의 만의 해안과 구나시리 중부에 있는 중심 취락의 고부포 근처에 주둔 해, 모두 대대 규모였다.코이즈미씨는 미 우주 기술 기업 마크서·테크놀로지스가 촬영한 위성 화상을 분석했다.
北方領土からミサイル搬出と分析 ロシア軍、ウクライナ戦に転用か
ロシア軍が2020年に北方領土の択捉、国後両島に配備していた複数の地対空ミサイルS300V4が島外に搬出されたとみられることが31日分かった。ロシア軍の動向に詳しい東京大の小泉悠専任講師が衛星画像を基に分析した。ウクライナの攻撃に備えるため、ロシア本土に再配備したもようだ。ロシアが極東の兵器まで転用し、総力戦を展開している可能性が浮上した。
サハリンの軍施設で保管されていた旧型戦車や大砲も昨年秋から相次いで姿を消した。小泉氏は「ロシア軍は極東の兵器を引き抜いている。戦車や大砲がウクライナの前線に送られているのは間違いない」と指摘した。
S300V4を装備するミサイル部隊は択捉島中部の単冠湾の湾岸と、国後島中部にある中心集落の古釜布近くに駐屯し、いずれも大隊規模だった。小泉氏は米宇宙技術企業マクサー・テクノロジーズが撮影した衛星画像を分析した。
小泉氏は極東からの兵器の移転について「ロシア軍が使える限りの兵器を全て投じ、戦っている証左だ」と話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