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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홍콩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홍콩 어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일본 총리의 사진에 물을 붓고 있다./EPA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오염수(일본은 ‘처리수’로 표기) 방류를 개시한 지난 24일 이후 중국에서 반일(反日)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내 일본인학교에 중국인이 돌을 던진 사건이 일어났고, 일본 관공서와 식당은 중국에서 걸려온 항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됐다. 일부 중국인들은 일본 단체 관광 예약을 취소하고 ‘일본 상품 불매 명단’을 공유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일본인학교에 돌을 던진 중국인이 공안에 구속됐다. 장쑤성 쑤저우의 일본인학교엔 이튿날 계란이 날아 들었고, 상하이의 일본인학교엔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전화가 수십 통 걸려 왔다. 칭다오 일본총영사관 인근에서는 일본인을 비하하는 문구가 담긴 낙서가 확인됐다.

일본을 향한 중국인들의 ‘국제 전화 공격’도 벌어지고 있다. AFP는 일본 후쿠시마현의 음식점과 숙박시설, 관공서 등에 중국 국가번호 ‘86′으로 시작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들은 전화를 받으면 ‘쇼리스이’(처리수), ‘바카’(바보), ‘시네’(죽어) 등 거친 일본어를 쏟아낸다고 한다. 후쿠시마의 한 사업가는 교도통신에 자신의 식당과 제과점 4곳에서 방류 다음날인 25일에만 1000여 통의 중국발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26일 히로시 고하타 후쿠시마 시장은 시청에 이틀 간 약 200통의 전화가 중국으로부터 걸려 왔다고 밝혔다. 중국 소셜미디어엔 후쿠시마의 식당 등에 항의 전화를 하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에선 ‘일본 상품 불매 리스트’가 돌기 시작했다. “일본 응징을 위해 전국적인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전역에서 일본 단체 여행 예약 취소가 늘고 있다고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은 전했다. 베이징의 일식당이나 생선 요리 가게들은 입구에 ‘일본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등의 안내 문구를 걸었다. 톈진의 한 초밥 가게는 내부에 붙인 홍보 문구 ‘일본 장인의 기술’을 종이로 가려두었다.

중·일 고위급 교류는 차단됐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친서를 들고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던 연립 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는 연락을 받고 방중을 연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가쓰 일본 관방장관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내 반일 정서 고조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인들의 냉정한 행동을 촉구하면서 일본인과 일본 공관의 안전을 확보하고,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라고 요구했다.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25일 자국민에게 “일본어를 큰 소리로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 중화권 언론 기자는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이 2012년 일본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선언 당시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거칠다”라고 했다.


日本人学校に石・卵飛んで入った...中国で反日感情高まり

23日香港の日本総領事館の前で香港漁夫たちが福島汚染数放出に反対するデモを起こしながら日本総理の写真に水を注いでいる./EPA連合ニュース


日本Hukushima原子力発展蘇我汚染数(日本は ‘処理数’で表記) 放流を開始した去る 24日以後中国で反日(反日) 感情が高まっている. 中国内日本人学校に中国人が石を投げた事件が起こったし, 日本官公署と食堂は中国からかかって来た抗議電話で業務がまひした. 一部中国人たちは日本団体観光予約を取り消して ‘日本商品不売名簿’を共有している.

日本日本経済新聞によれば去る 24日中国山東省チングダオの日本人学校に石を投げた中国人が公安に拘束された. 江蘇省蘇州の日本人学校には明くる日卵が飛んで入ったし, 上海の日本人学校には汚染数放流に抗議する電話が数十通かかって来た. チングダオ日本総領事館隣近では日本人を卑下じる文具の盛られた落書きが確認された.

日本を向けた中国人たちの ‘国際電話攻撃’も起っている.AFPは日本福島県の飲食店と宿泊施設, 官公署などに中国国家番号 ‘86´で始める電話が降りそそいでいると伝えた. 中国人たちは電話を受ければ ‘ショリスイ’(処理数), ‘バカ’(馬鹿), ‘シネ’(死んで) など荒い日本語をこぼし出すと言う. 福島の一事業家は共同通信に自分の食堂とベーカリー 4ヶ所で放流翌日の 25日にだけ 1000余通義中国発電話を受けたと言った. 26日Hiroshi故羽田福島市場は視聴に二日間約 200通の電話が中国からかかって来たと明らかにした. 中国ソーシャルメディアには福島の食堂などに抗議電話をする映像が共有されている.

ウェイ補(中国ソーシャルメディア)では ‘日本商品不売リスト’が回り始めた. “日本膺懲のために全国的な日本商品不売運動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う文も続々と上って来ている. 同時に中国全域で日本団体旅行予約取り消しが増えていると中国媒体デ−イチァイジングは伝えた. 北京の和食堂や魚料理店たちは入口に ‘日本水産物を使わない’ などの案内文具をかけた. ティエンジンの一寿司店は内部に付けた広報文具 ‘日本しゅうとの技術’を紙で選り分けておいた.

中・日高位級交流は遮られた. 長いフミオ総理の親書を持って中国を訪問する計画だった連立与党公明党のYamaguchiナスオ代表は最近中国から “適切な時期ではない”という連絡を受けて訪中を演技した.

日本政府代弁人である松野ヒロがス日本官房長官は 28日定例記者会見で中国内反日情緒高まりに対して “非常に憂慮する”と明らかにした. また中国人たちの冷情な行動を促しながら日本人と日本公館の安全を確保して, 汚染数に対する正確な情報を伝達しなさいと要求した. 平日日本大使館は去る 25日自国民に “日本語を大きい音で言わないでね”と頼んだ. 一中華圏言論記者は “中国人たちの反日感情が 2012年日本の尖角列島(中国人ディヤオウィダオ) 国有化宣言当時を思い浮かぶようにするほどに荒い”と言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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