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플랑크 연구소 “LK-99 단결정 합성…초전도체 현상은 불순물 때문”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독일 슈투트가르트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팀이 한국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발표한 “LK-99”가 초전도 유사 현상을 보이는 이유를 규명,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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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진, 상온 초전도체 개발 주장
(서울=연합뉴스) 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이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초전도저온학회는 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응에 나섰다. 2023.8.2 [김현탁 박사 제공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네이처는 파스칼 푸팔 박사가 이끄는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팀이 LK-99의 순수한 단결정 합성에 성공했으며 LK-99 단결정은 초전도체가 아니라 오히려 절연체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지난 14일 공개한 이 연구에서 한국 연구팀이 제시한 초전도 유사 현상은 LK-99 제조 과정에서 생긴 불순물인 황화구리(C₂S)로 인한 것이라며 “우리는 초전도 존재를 배제한다”고 결론 내렸다.
네이처는 독일 연구팀의 결론은 구리와 납, 인, 산소로 이루어진 LK-99가 사상 최초의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발견한 것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문제를 검증해온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의 응집물질 물리학자 이나 비시크 교수는 “이 시점에서 (LK-99를 둘러싼) 상황이 상당히 결정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이처에 따르면 독일 연구팀은 한국 연구팀과 검증에 나선 외국 연구팀들이 LK-99를 도가니에서 가열해 제조한 것과 달리 “부유 영역 결정 성장”(floating zone crystal growth) 기법으로 황(S)의 침투를 방지, 황화구리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LK-99 단결정(single crystals)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만든 LK-99 단결정은 투명한 보라색으로, 실험 결과 초전도체가 아니라 저항이 수백만 옴(Ω)에 달하는 절연체로 밝혀졌으며 약간의 강자성과 반자성을 나타내지만, 자석 위에서 뜰 정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푸팔 박사는 LK-99에서 발견된 초전도 유사 현상은 순수한 단결정에는 없는 황화구리 불순물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실험 결과는 (고체 특성을 규명하는데) 단결정이 필요한 이유를 정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네이처는 한국 연구진이 지난달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org)를 통해 “사상 최초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 발견”을 발표한 뒤 전 세계에서 큰 관심 속에 진행돼온 검증 작업을 소개하고 많은 연구자가 이번 논란의 교훈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프린스턴대 고체화학자 레슬리 숩 교수는 “LK-99 이전에도 (초전도 현상과 관련한) 밀도함수이론(DFT)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는 강연을 해왔다”면서 “(이번 사건에서) 성급한 계산에 따른 교훈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LK-99 사례가 과학 재현성의 모델이라고 지적하는 반면 다른 평론가들은 큰 화제가 된 퍼즐이 이례적으로 빨리 해결됐다고 말한다고 네이처는 전했다.
UC 데이비스 비시크 교수는 “1986년 산화구리 초전도체가 발견됐을 때 많은 연구자가 그 특성 조사에 뛰어들었지만 거의 40년이 지난 지금도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비해 LK-99를 규명하려는 노력은 쉽게 이루어졌고 이런 일은 비교적 드물다”고 말했다.
マックスプランク研究所 "LK-99単結晶合成…初戦導体現象は不純物のため"
(ソウル=連合ニュース) 李駐英記者 = ドイツシュツットガルトマックスプランク固体研究所研究チームが韓国研究陣が常温・常圧初戦導体と発表した "LK-99"が超伝導類似現象を見せる理由を糾明,LK-99が初戦導体ではないという事実を明かしたと科学ジャーナル "ネイチャー"(Nature)が 16日(現地時間) 報道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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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研究陣, 常温初戦導体開発主張
(ソウル=連合ニュース) 韓国研究陣が常温常圧初戦導体を開発したという論文が知られながら国内だけではなく海外でも論難が大きくなっている中に韓国超伝導低温学会は検証委員会を発足して対応に出た. 2023.8.2 [ギムヒョンタック博士提供ユティユブキャプチャ. 再販売及びDB禁止]photo@yna.co.kr
ネイチャーはパスカルプパル博士が導くマックスプランク固体研究所研究チームがLK-99の純粋な単結晶合成に成功したしLK-99単結晶は初戦導体ではなくむしろアイソレーターなのを明かしたと伝えた.
研究チームは去る 14日公開したこの研究で韓国研究チームが提示した超伝導類似現象はLK-99製造過程で生じた不純物である硫化あかがね(C〓S)によることと言いながら "私たちは超伝導存在を排除する"と結論下った.
ネイチャーはドイツ研究チームの結論はあかがねと鉛, イン, 墓地で成り立ったLK-99が史上最初の常温・常圧初戦導体を見つけたことならと願う人々を失望させることだと伝えた.
が問題を検証して来たアメリカデービスカリフォルニア大学(UCデービス)の凝集物質物理学者であるが非シック教授は "この時点で (LK-99を取り囲んだ) 状況がよほど決定的に解決されたことと思う"と言った.
ネイチャーによればドイツ研究チームは韓国研究チームと検証に出た外国研究チームたちがLK-99をるつぼで加熱して製造したこととダリ "富裕領域決定成長"(floatingzonecrystalgrowth) 技法で硫黄(S)の浸透を防止, 硫化あかがね不純物がない純粋なLK-99単結晶(singlecrystals)を作るのに成功した.
研究チームが作ったLK-99単結晶は透明な紫色で, 実験結果初戦導体ではなく抵抗が数百万皮ぜん(〓)に達するアイソレーターで明かされたし少しの強磁性と反磁性を現わすが, 磁石の上で庭位ではないことで現われた.
プパル博士はLK-99で発見された超伝導類似現象は純粋な単結晶にはない硫化あかがね不純物で起因したように見えるとこの実験結果は (固体特性を糾明するのに) 単結晶が必要な理由を正確に見せてくれると言った.
ネイチャーは韓国研究陣が先月論文辞書公開サイト "アーカイブ"(arxiv.org)を通じて "史上最初常温・常圧初戦導体LK-99発見"を発表した後全世界で大きい関心の中に進行されて来た検証作業を紹介して多くの研究者が今度論難の教訓を返り見ていると伝えた.
プリンストン台固体化学者レスルリスブ教授は "LK-99以前にも (超伝導現象と係わった) 密度関数理論(DFT)に対して気を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講演をして来た"と "(今度事件で) 性急な計算による教訓が確かに現われた"と指摘した.
一部評論家たちはLK-99事例が科学再現性のモデルだと指摘する一方他の評論家たちは大きい話題になったパズルが異例的に早く解決されたと言うとネイチャーは伝えた.
UCデービス非シック教授は "1986年酸化あかがね初戦導体が発見された時多くの研究者がその特性の調査に跳びこんだがほとんど 40年が去る今も論争は続いている"と "これに比べてLK-99を糾明しようとする努力は易しく成り立ったしこんな事は比較的珍しい"と言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