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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식당 운영비 121억원으로 곰팡이 난 알…예정되어 있던 파국(1)


[한겨레 21]잼버리 실패, 4개의 쟁점
8월 3일,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망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회장의 델타 구역에서, 있다 스카우트 대원이 선풍기로 더위를 견디고 있는/연합 뉴스

 「유쾌한 연회」(잼버리·Jamboree)이라고 하는 어원은 퇴색해 버렸다.참가자들의 축제가 되어야 할 2023 세망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그늘 하나 없는 캠프장의 찌는 듯이 더움과 열악한 시설, 벌레의 큰 떼에 의해서 「혐한제조 대회」라고 풍자해졌다.회장의 여기저기에서 힘 없게 쓰러지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의 사진이 SNS로 나돌면,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하는 비난 여론이 비등했다.

 결국, 개회 6일째의 8월 6일에는 미국, 영국, 싱가폴의 대원들이 이탈해, 잼버리는 사실상 파탄했다.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의할 준비 기간은, 아무리 짧게 추측해도 6년이다.정부와 지방 자치체는 그 긴 시간, 무엇을 하고 있 것일까.잼버리를 파국으로 쫓아 버린 최대중요 쟁점을 찾아 보았다.

2017년 8월 17일, 세계 스카우트 회의(세계 스카우트 기구 총회)에서 2023 세계 잼버리 개최지가 전라북도 세망무로 결정되어 전라북도 의회의 팬·형 의장이 동행의 손·하진 지사(당시 )를 메어 환호 하고 있는=전라북도 제공//한겨레사

■매립할 수 있지 않은 토지에 유치…공사만으로 4년 낭비

 「기쁘고, 감격하고 있다.어떤 말이라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개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준비와 기반 시설 만들기라고 하는 2개의 축을 중심으로 대회를 하나 하나 준비해 나간다」

 2017년 8월 17일, 전라북도의 세망무가 2023년 세계 잼버리의 개최지로 결정했을 때, 전라북도의 손·하진 지사(당시 )는 미디어와의 인터뷰로 이와 같이 말했다.전라북도는 2012년부터 세계 잼버리의 유치에 힘을 쓰고 있어 그 끝에 폴란드의 그다니스크를 억제해 대회 유치를 차지했다.미디어는 「도전과 정열로 완수한 역전 드라마」라고 전라북도의 승리를 칭했다.

 당시 , 전라북도가 강점으로서 내건 것은, 세망무 평야의 넓이였다.잼버리는 4년에 1도 스카우트 대원이 일당에 모이고 캠프를 하는 축제다.전라북도는 「250만평의 대규모 부지를 넓은 캠프장 용지로서 제공할 수 있다.주택가와도 멀기 때문에, 불평 발생이나 환경 파괴의 비판이 적다」라고 강조했다.간척지이므로 그늘이 없게 습도가 높은 것이 염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는 「나무를 곳곳에 심어 매다는 식물의 터널을 만들어 충분한 그늘을 제공한다」라고 할 계획을 밝혔다.

 전라북도가 제시한 장미색 청사진은, 실제와는 완전히 차이가 났다.배수가 나쁘기 때문에 부지의 여기저기에 웅덩이가 되어 있어, 벌레가 끓었다.전라북도가 약속한 나무는 눈에 띄지 않고, 매다는 것 터널은 수가 매우 부족했다.새로운 개발은 하지 않는다고 한 부지는, 실은 간석을 매립한 토지였다.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핵심은 토지다.전라북도가 잼버리 회장으로서 제안한 「세망무 관광·레저 제 1 지구」는 유치 당시 , 이벤트가 생기는 상태는 아니었다.단지 해수아래에 있던 토지가 겉(표)에 나타난 「노두」에 지나지 않았다.이벤트 회장이나 캠프장으로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토지를 새롭게 매립해 굳히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매립은 시간이 걸리는 공사다.이것은 잼버리 준비 기간을 낭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완수했다.매립 계획의 수립이나 사업비에 대한 협의등의 님 들인 행정 수속으로, 용지 매립만으로 약 4년(20182022년) 걸렸다.2020년 1월에 시작한 매립 공사는 2022년 4월에 완료했다.잼버리는 1년 4개월 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상하수도등의 기반 시설의 공사나 화장실 설치 공사등도 남아 있었다.일정에 여유가 없고, 잼버리 조직위는 실전의 1주일전까지 공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2023 세망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하는 1일, 전라북도 부안군 시모사이면의 회장의 일부에 웅덩이가 되어 있는/연합 뉴스

■농지 관리 기금을 얻기 위해 농지에

 세망무에는 벌써 매립할 수 있고 있는 농업 용지와 관광·레저 용지가 있다.이러한 토지를 활용한다고 하는 선택사항도 있었는데, 어째서 일부러 새로운 토지를 매립한 것일까.1991년에 시작한 세망무 간척사업은, 민간 사업자의 참가 기피로 매립 완료율이 12.1%(2018년 현재)에 지나지 않는 만큼 늦는다.전라북도의 입장으로부터 하면, 잼버리를 매립하지 않은 토지에서 개최하면, 나라의 재원으로 적으려고 세망무 매립 사업을 진행되는 것이다.

 전북 환경 운동 연합의 이·존 형 공동 대표는 「관광·레저 제 1 지구는 지금까지 매립하고 싶다고 하는 민간 사업자가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던 토지다.잼버리 용지가 되면 어떻게든 나라가 매립을 지원할테니까, 전라북도가 세공을 이용했던 것이다」라고 말한다.전라북도가 2018년에 발행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유치 활동 결과 보고서」에도, 비슷한 기술이 있다.「전라북도가 잼버리를 세망무에 유치한 또 하나의 이유는, 세망무 개발의 시급한 추진이 필요했기 때문에다.…전라북도에는 국제 공항의 건설 및 SOC 구축등의 세망무 내부의 개발을 서두르는 대의명분이 필요했다」.잼버리는 정체하고 있던 세망무 개발을 앞당기는 역할을 완수했다.잼버리를 이유로서 세망무로 동서 도로와 남북 도로가 연결되어 세망무 공항도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었다.

 급조된 토지는 님 들인 면에서 잼버리에 적절하지 않았었다.잼버리 지원단(조직위의 전신)은, 한국 농어촌 공사의 농지 관리 기금을 매립 예산으로 해서 빌리기 위해, 회장 용지를 레저 용지는 아니고 농업 용지로 했다.국가 재원을 빌리는 것으로 매립 예산을 조달하려는 편법이었다.그런데 , 농지 기준에 맞추어 평평하게 한 토지에서는 빗물이 빠지지 않았다.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흙을 쌓아 올리고 언덕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데, 농지 규격에 맞춘 것이니까 논이 생기게 되었던 것이다.또, 매립할 수 있던지 얼마 안된 토지는 염분이 너무 많아서 나무가 심어지지 않았다.결국, 차선책으로서 매다는 것 터널을 만들었지만, 그것마저도 매달지만 성장해 자르지 않았기 때문에, 군데군데 차양의 막을 거듭하고 있었다.

 간척지는 원래그늘이 없게 습도가 높기 때문에, 여름에 캠프 대회를 여는데 적합한 장소는 아니다.2015년에 일본의 야마구치현의 간척지에서 개최된 잼버리에서도, 수많은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단지, 그 회장은 간척 되어 수십 년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매립 공사는 필요없었다.벌써 님 들인 이벤트를 해도 있었다.토지부터 새롭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되었던 세망무잘보리와는 상황이 완전하게 차이가 났다.(2에 계속 된다)

 


食堂運営費121億ウォンでカビ生えた卵 1

「ジャンボリー」食堂運営費121億ウォンでカビ生えた卵…予定されていた破局(1)


[ハンギョレ21]ジャンボリー失敗、4つの争点
8月3日、全羅北道扶安郡のセマングム世界スカウトジャンボリー会場のデルタ区域で、あるスカウト隊員が扇風機で暑さをしのいでいる/聯合ニュース

 「愉快な宴」(ジャンボリー・Jamboree)という語源は色あせてしまった。参加者たちの祭りとなるべき2023セマングム世界スカウトジャンボリーは、陰ひとつないキャンプ場の蒸し暑さと劣悪な施設、虫の大群によって「嫌韓製造大会」だと皮肉られた。会場のあちこちで力なく倒れ込んでいるスカウト隊員の写真がSNSで出回ると、「国際的な恥さらし」だという非難世論が沸騰した。

 結局、開会6日目の8月6日には米国、英国、シンガポールの隊員たちが離脱し、ジャンボリーは事実上破綻した。ジャンボリー組織委員会による準備期間は、いくら短く見積もっても6年だ。政府と地方自治体はその長い時間、何をしていたのだろうか。ジャンボリーを破局へと追いやった最重要争点を探ってみた。

2017年8月17日、世界スカウト会議(世界スカウト機構総会)で2023世界ジャンボリー開催地が全羅北道セマングムに決定され、全羅北道議会のファン・ヒョン議長が同道のソン・ハジン知事(当時)を担ぎ上げて歓呼している=全羅北道提供//ハンギョレ新聞社

■埋め立てられていない土地に誘致…工事だけで4年浪費

 「うれしく、感激している。どんな言葉でも表現できないほどだ。開催を成功させるために、準備と基盤施設づくりという2つの軸を中心に大会を一つひとつ準備していく」

 2017年8月17日、全羅北道のセマングムが2023年世界ジャンボリーの開催地に決定した際、全羅北道のソン・ハジン知事(当時)はメディアとのインタビューでこのように語った。全羅北道は2012年から世界ジャンボリーの誘致に力を入れており、その末にポーランドのグダニスクを抑えて大会誘致を勝ち取った。メディアは「挑戦と情熱で成し遂げた逆転ドラマ」と全羅北道の勝利を称えた。

 当時、全羅北道が強みとして掲げたのは、セマングム平野の広さだった。ジャンボリーは4年に1度スカウト隊員が一堂に会してキャンプをする祭りだ。全羅北道は「250万坪の大規模な敷地を広いキャンプ場用地として提供できる。住宅街とも遠いため、苦情発生や環境破壊の批判が少ない」と強調した。干拓地なので陰がなく湿度が高いことが懸念されたにもかかわらず、全羅北道は「木を所々に植え、つる植物のトンネルを作って十分な陰を提供する」という計画を打ち出した。

 全羅北道が提示したバラ色の青写真は、実際とはまったく異なっていた。水はけが悪いため敷地のあちこちに水たまりができており、虫がわいた。全羅北道が約束した木は見当たらず、つるのトンネルは数が非常に不足していた。さらなる開発はしないと言っていた敷地は、実は干潟を埋め立てた土地だった。

 何が問題だったのだろうか。核心は土地だ。全羅北道がジャンボリー会場として提案した「セマングム観光・レジャー第1地区」は誘致当時、イベントができる状態ではなかった。単に海水の下にあった土地が表に現れた「露頭」に過ぎなかった。イベント会場やキャンプ場として使うためには、土地を新たに埋め立てて固め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埋め立ては時間のかかる工事だ。これはジャンボリー準備期間を浪費するのに決定的な役割を果たした。埋め立て計画の樹立や事業費についての協議などの様々な行政手続きで、用地埋め立てだけで約4年(2018~2022年)かかった。2020年1月に始まった埋め立て工事は2022年4月に完了した。ジャンボリーは1年4カ月後に迫っていた。上下水道などの基盤施設の工事やトイレ設置工事なども残っていた。日程に余裕がなく、ジャンボリー組織委は本番の1週間前まで工事を行っていた。

2023セマングム世界スカウトジャンボリーが開幕する1日、全羅北道扶安郡下西面の会場の一部に水たまりができている/聯合ニュース

■農地管理基金を得るため農地に

 セマングムにはすでに埋め立てられている農業用地と観光・レジャー用地がある。このような土地を活用するという選択肢もあったのに、どうしてわざわざ新たな土地を埋め立てたのだろうか。1991年に始まったセマングム干拓事業は、民間事業者の参加忌避で埋め立て完了率が12.1%(2018年現在)に過ぎないほど遅れている。全羅北道の立場からすれば、ジャンボリーを埋め立てていない土地で開催すれば、国の財源でわずかであろうとセマングム埋め立て事業を進められるわけだ。

 全北環境運動連合のイ・ジョンヒョン共同代表は「観光・レジャー第1地区はこれまで埋め立てたいという民間事業者が一つも現れなかった土地だ。ジャンボリー用地になれば何とか国が埋め立てを支援するだろうから、全羅北道が小細工を用いたのだ」と語る。全羅北道が2018年に発行した「世界スカウトジャンボリー誘致活動結果報告書」にも、似たような記述がある。「全羅北道がジャンボリーをセマングムに誘致したもう一つの理由は、セマングム開発の早急な推進が必要だったからだ。…全羅北道には国際空港の建設およびSOC構築などのセマングム内部の開発を急ぐ大義名分が必要だった」。ジャンボリーは停滞していたセマングム開発を早める役割を果たした。ジャンボリーを理由としてセマングムで東西道路と南北道路がつながれ、セマングム空港も予備妥当性調査が免除された。

 急造された土地は様々な面でジャンボリーに適していなかった。ジャンボリー支援団(組織委の前身)は、韓国農漁村公社の農地管理基金を埋め立て予算として借りるため、会場用地をレジャー用地ではなく農業用地にした。国家財源を借りることで埋め立て予算をまかなおうという便法だった。ところが、農地基準に合わせて平らにした土地からは雨水が抜けなかった。排水を円滑にするためには土を積み上げて丘を作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農地規格に合わせたものだから田んぼが出来てしまったのだ。また、埋め立てられたばかりの土地は塩分が多すぎて木が植えられなかった。結局、次善策としてつるのトンネルを作ったものの、それさえもつるが伸び切っていなかったため、ところどころ日よけの幕を重ねていた。

 干拓地はそもそも陰がなく湿度が高いため、夏にキャンプ大会を開くのに適した場所ではない。2015年に日本の山口県の干拓地で開催されたジャンボリーでも、数多くの熱中症患者が発生している。ただ、その会場は干拓されて数十年たっていたため新たな埋め立て工事は必要なかった。すでに様々なイベントが行われてもいた。土地からして新たに作ら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セマングムジャンボリーとは状況が完全に異なっていた。(2に続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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