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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4만6000년간 휴면하다 지난달 깨어난 석기시대 벌레(왼쪽). 1986년 실종됐다가 최근 발견된 독일 산악인의 등반 장비(오른쪽).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스위스 발레주 경찰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지난달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4만6000년간 잠들어 있던 석기시대 벌레가 ‘휴면(동면 같은 상태)’에서 깨어났다고 밝혔다. 유전자 분석 결과 벌레는 마지막 빙하기에 살았던 선충류로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을 발휘한다. 크기는 1mm 미만으로 퇴적층에서 채취한 벌레에게 영양을 공급하자 부활해 번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동시대에 출현한 네안데르탈인과 매머드 등과 섞여 살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앞서 2억5000만년 전의 단세포 미생물이나 박테리아가 되살아난 경우는 있었지만, 다세포 생명체 중에선 가장 오래된 사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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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ベリア永久凍土層で 4万6000年間休眠して先月覚めた石器時代虫(左側). 1986年失踪されてから最近発見されたドイツ山岳人の登山装備(右側). /ドイツマックスプランク研究所・スイスバレー株警察
ドイツマックスプランク研究所は先月シベリア永久凍土層で 4万6000年間眠っていた石器時代虫が ‘休眠(東面みたいな状態)’で覚めたと明らかにした. 遺伝子分析結果虫は最後の氷河期に暮した線虫類に極限環境でも生存力を発揮する. 大きさは 1mm 未満で堆積層で採取した虫に栄養を供給しよう復活して繁殖し始めたというのだ. 同時代に出現したネアンデルタール人とマンモスなどとまじて暮したと解釈することができる. 先立って 2億5000万年の前の単細胞微生物やバクテリアが蘇った場合はあったが, 多細胞生命体の中では一番古い事例で知られ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