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4.15. 오전 8:30 수정 2023.04.15. 오전 8:31
유·히시크 기자
기사 내용 요약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조지아등에의 수출 급증
차·생활필수품·화학품 등 수출품눈다양화
이러한 나라를 경유하고 러시아에 보내지는 모양
정확한 우회 수출 규모의 파악은 어렵다
[서울=뉴시스】유·히시크 기자=작년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한 국제사회의 대러 시아 제재로, 한국의 대러 시아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한편,러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근린 제국에의 수출은 증가해 이러한 나라를 경유하고 러시아에 보내지는 우회 수출량이 주목받는다.
15일, 한국 무역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러시아에의 수출액은 작년 63억 2817만 달러( 약 8조 2200억원)로 전년대비37% 급감했다.금년 12월의 누적 수출도 9억 9143만 달러( 약 1조 28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43% 감소했다.
러시아에의 수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작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미국이나 유럽 등 국제사회가 제재를 실시했기 때문이다.한국도 이 제재에 참가해, 러시아에의 수출을 줄여, 러시아내의 기업도 연달아 철퇴했다.
한편, 중앙 아시아나 동유럽 등러시아 주변국에의 수출은 큰폭으로 증가했다.작년의 한국의 카자흐스탄에의 수출은 2021 연비 115.2%증가의 16억 5510만 달러( 약 2조 1500억원)에 이르렀다.수출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중고차로 7374만 달러였다.신차수출도 전년대비3158% 급증한 551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 외 , 폴리에틸렌, X선기기, 자동차 부품등도 수출액이 많았다.치약가루(94만 달러)-칫솔(54만 달러)-세제(44만 달러)등의 생활필수품도 수출 규모가 큰 품목에 포함되었다.
러시아의 또 하나의 이웃나라인 아제르바이잔도 한국에의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작년의 수출액은71%증가의 1억 8484만 달러( 약 2400억원)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유럽연합(EU)의 제재를 회피해 물자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통로국인 그루지야에의 수출도 작년 급증했다.전년대비 16.9%증의 1억 2054만 달러( 약 1570억원)에 이르렀다.몽골에의 수출도 전년대비 10.8%증가의 4억 2634만 달러( 약 5540억원)였다.
업계에서는,
업계의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 주변국에의 수출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출된 제품이 모두 러시아에만 건넜다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해, 「단지, 국제사회의 제재가 러시아에 한정되어 있어 주변국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우회 수출」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지, 「최근, 정부와 기업이 수출 확대를 위해서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과정에서, 중앙 아시아와 동유럽에의 수출도 자연스럽게 증가한 측면도 있다」라고 분명히 했다.러시아 주변국이 단지 러시아에 제품을 보내기 위해에만 한국산 제품의 수입을 늘리는 것은 아니다고 하는 것이다.
실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북유럽 발트 삼국의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에의 수출은 작년 큰폭으로 감소했다.에스토니아의 수출은 금년 12월이나 작년 동기보다20%이상 급감한 1071만 달러( 약 140억원)에 머물렀다.
入力2023.04.15. 午前 8:30 修正2023.04.15. 午前 8:31
ユ・ヒシク記者
記事内容要約
カザフスタン・アゼルバイジャン・ジョージアなどへの輸出急増
車・生活必需品・化学品など輸出品目多様化
これらの国を経由してロシアに送られる模様
正確な迂回輸出規模の把握は難しい
[ソウル=ニューシス】ユ・ヒシク記者=昨年の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による国際社会の対ロシア制裁で、韓国の対ロシア輸出が急減している。一方、ロシアと国境を接する近隣諸国への輸出は増え、これらの国を経由してロシアに送られる迂回輸出量が注目される。
15日、韓国貿易協会の統計によると、韓国のロシアへの輸出額は昨年63億2817万ドル(約8兆2200億ウォン)で前年比37%急減した。今年1~2月の累積輸出も9億9143万ドル(約1兆2800億ウォン)で、前年同期より43%減少した。
ロシアへの輸出額が減少した理由は、昨年ロシアがウクライナを侵攻し、米国や欧州など国際社会が制裁を行ったためだ。韓国もこの制裁に参加し、ロシアへの輸出を減らし、ロシア内の企業も相次いで撤退した。
一方、中央アジアや東ヨーロッパなどロシア周辺国への輸出は大幅に増加した。昨年の韓国のカザフスタンへの輸出は2021年比115.2%増の16億5510万ドル(約2兆1500億ウォン)に達した。輸出規模が最も大きい品目は中古車で7374万ドルだった。新車輸出も前年比3158%急増した5510万ドルで集計された。
このほか、ポリエチレン、X線機器、自動車部品なども輸出額が多かった。歯磨き粉(94万ドル)-歯ブラシ(54万ドル)-洗剤(44万ドル)などの生活必需品も輸出規模が大きい品目に含まれた。
ロシアのもう一つの隣国であるアゼルバイジャンも韓国への輸出が大幅に増加した。昨年の輸出額は71%増の1億8484万ドル(約2400億ウォン)を記録した。
ロシアが欧州連合(EU)の制裁を回避して物資を輸入する代表的な通路国であるグルジアへの輸出も昨年急増した。前年比16.9%増の1億2054万ドル(約1570億ウォン)に達した。モンゴルへの輸出も前年比10.8%増の4億2634万ドル(約5540億ウォン)だった。
業界では、これらの国に輸出された国内物品の多くが様々なルートを通じてロシアに流入していると推定している。例えば、中国にある輸入業者が韓国から商品を輸入し、中ロ国境やモンゴル、カザフスタンなどを通じてロシアに商品を送るという具合だ。
業界の関係者は「最近、ロシア周辺国への輸出が増えたのは事実だが、輸出された製品がすべてロシアだけに渡ったと断定することはできない」とし、「ただ、国際社会の制裁がロシアに限られており、周辺国は影響を受けないため、「迂回輸出」の可能性は十分ある」と述べた。
彼はただ、「最近、政府と企業が輸出拡大のために新しい市場を積極的に開拓する過程で、中央アジアと東ヨーロッパへの輸出も自然に増えた側面もある」と明らかにした。ロシア周辺国が単にロシアに製品を送るためだけに韓国産製品の輸入を増やすわけではないということだ。
実際、ロシアと国境を接する北欧バルト三国のエストニアとラトビアへの輸出は昨年大幅に減少した。エストニアの輸出は今年1~2月も昨年同期より20%以上急減した1071万ドル(約140億ウォン)にとどま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