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전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우익 안에서도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주일본 대사가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정부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는데, 일본이 내일(28일) 발표할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또 다른 악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아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잠시 귀국한 윤덕민 주 일본대사는 한일 정상회담은 냉랭했던 양국 관계를 푸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윤덕민/주일본대사 : 특히 우익들에 있어서도 입장이 지금 상당히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안보 문제를 중시하는 우익세력들은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고요.]
일본 우익 가운데 안보 중시 세력을 중심으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는 겁니다.
기시다 정권이 한일 관계에 있어 소신을 갖고 일할 환경이 조성되지 않겠냐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내의 이런 기대감이 언제쯤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 조치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당장 내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전망인데 독도 문제와 위안부 피해자, 강제동원에 대한 기술 수준이 논란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는 2년 전 종군위안부와 강제연행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게 적절치 않단 각의결정을 내린 데 이어 이듬해 고교 교과서에서 두 표현을 대거 삭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문제를 언급하면서 “강제”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지난 16일) : 일전에 한국 정부는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에 관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강제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까지 싣는 검정 결과를 발표할 경우 국내 비판 여론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アンカー>
この間韓日首脳会談をきっかけで日本右翼の中でも両国の間の協力を強調する声が出ていると週間本せりふが評価しました. こんなに我が政府は期待感を隠していないのに, 日本が明日(28日) 発表する小学校教科書検定結果がまた他の悪材になることもできます.
詳しい内容は金牙営記者が伝えます.
<記者>
在外公館長会議参加のためにしばらく帰国したユンドックミン株日本大使は韓日首脳会談は冷ややかだった両国関係を解くきっかけになったと評価しました.
[ユンドックミン/週間本隊社 : 特に右翼たちにおいても立場(入場)が今よほど変化が感知されています. 安保問題を重視する右翼勢力たちは韓国と協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力強く主張していて.]
日本右翼の中安保重視勢力を中心に雰囲気変化が感知されるというはずです.
長い政権が韓日関係において所信を持って働く環境が造成されないかと意味を付与しました.
しかし政府内衣こんな期待感がいつ頃日本の誠意ある呼応措置につながるかは相変らず未知数です.
今すぐ明日日本文部科学省が小学校教科書検定結果を発表する見込みなのに独島問題と慰安婦被害者, 強制動員に対する技術水準が論難になることで予想されます.
日本政府は 2年前従軍慰安婦と強制連行と言う用語を使うのが適切ではないという閣議決定を下げたのに相次ぎ翌年高校教科書で二つの表現を大挙削除しました.
長い総理は韓日首脳会談記者会見で強制動員問題を言及しながら "強制"という表現を使わなかったです.
[長いフミオ/日本総理 (去る 16日) : 先日に韓国政府は昔の韓半島出身労動者問題に関する措置を発表しました.]
日本が強制動員の強制性を否定して, 独島領有権主張を小学校 3年生教科書にまで載せる検定結果を発表する場合国内批判世論ももっと大きくなることと予想され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