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미래였다. 그러나 과거에 갇혔다(Japan was the future, but it"s stuck in the past).”
10년 동안 도쿄 특파원으로 일하다 고국으로 돌아가는 영국 BBC 기자가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며 쓴 기사의 제목이다. 21일 영어로 첫 게재된 이 기사의 일본어 번역본을 다음날 BBC 일본 트위터 계정이 소개하자, 하루 만에 1만5,000명이 공감 버튼을 누르고 조회수가 200만 건을 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트윗에 직접 달린 댓글만 1,000건이 넘고, 이 기사를 인용하며 감상을 적은 트윗은 더 많다. “아시아에 대한 서구인의 우월의식이 드러난다”는 비판과 “국내 미디어와 달리 확실하게 지적한다”며 공감하는 의견까지 반응은 다양하다.
기사의 저자는 BBC의 도쿄특파원인 루퍼트 윙필드-헤이즈 기자다. 그는 10년 전부터 도쿄에 파견돼 특파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그가 처음으로 일본에 왔던 것은 30년 전인 1993년이며, 이후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다. 외국인이지만 일본에 대한 경험은 결코 적지 않은 셈이다.
비효율적인 관료주의와 세금 낭비
지배 세력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 地方 노년층이 기반
외국인에 대한 편견 강해... 인구 소멸 마을조차 “외국인 유입”엔 거부감
”답답하지만 일본 특유의 아늑함과 편안함에 익숙해져”
“日本は未来だった. しかし過去に閉じこめられた(Japan was the future, but it"s stuck in the past).”
10年の間東京特派員で働いて故国に帰るイギリス BBC 記者が自分の経験を回考しながら書いた記事の題目だ. 21日英語で初載せられたこの記事の日本語翻訳本を翌日 BBC 日本ツイーター勘定が紹介すると, 一日ぶりに 1万5,000人が共感ボタンを押してヒット数が 200万件を超えるなど大きい反響を催した. このトウィッに直接走ったデッグルだけ 1,000件が過ぎて, この記事を引用して感想を書いたトウィッはもっと多い. “アジアに対する西欧人の優越意識が現われる”と言う批判と “国内メディアと違いはっきりと指摘する”と共感する意見まで反応は多様だ.
記事の著者は BBCの東京特派員であるルポトウィングピルド-ヘイズ記者だ. 彼は 10年前から東京に派遣されて特派員で働いた. しかし彼が初めて日本へ来たことは 30年前の 1993年であり, 以後日本人女性と結婚して三人のお子さんを持った. 外国人だが日本に対する経験は決して少なくないと言え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