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3개월만에 적자 전환···적자 계속 되는 모양
작년 11월의 경상수지가 6억 2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3개월만에 적자 전환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큰폭으로 줄어 들어 경상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품 수지가 적자를 보였는데 계속 서비스 수지도 적자 전환한 영향이 컸다.
한은은 경상 전망치인 연간 250억 달러의 경상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금년 상반기까지 적자가 계속 되는 것과 우려하고 있다.
경상수지가 마이너스 전환한 것은 IT업무상황의 부진에 반도체 등 주력 제품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마이너스를 보이는 등 무역수지가 악화된 영향이 컸다.
11월의 통관 기준 수출은 전년동월비 14.0%감소한 51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입은 2.7%증가한 58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