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1월22일 한국계 미 여대생 Y씨가 보스턴 서퍽 고등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가스라이팅(gaslighting)”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처럼 밀접하거나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친구에게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라고 수만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여자친구는 유죄일까, 무죄일까. 전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인 학생 Y씨(23)가 23일(현지시간) 과실치사에 대한 유죄를 시인했다. 그러나 그녀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 교도소에 수감되는 것을 피했다.
Y씨는 이날 서포크 고등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와 10년의 보호관찰을 선고 받았다. 이에 따라 Y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사회봉사를 하는 등 보호관찰 조건만 지킨다면 교도소에 수감되는 것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 Y씨는 뉴저지주 세다르 그로브의 남자친구 알렉산더 어툴라(당시 22살)에게 2개월 동안 수만 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대부분은 어툴라에게 죽으라고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어툴라는 지난 2019년 5월 보스턴 칼리지 졸업식 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레이철 롤린스 검사는 “Y씨와 어툴라의 18개월에 걸친 교제는 소란스럽고 건전하지 못했다. Y는 어툴라를 육체적·심리적으로 가차없이 학대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학대는 어툴라가 죽기 직전 더욱 강화돼 Y씨는 2019년 3월부터 어툴라가 죽은 5월까지 2개월 간 무려 4만7000개가 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어툴라의 자유의지를 박탈하고 학대했다고 롤린스 검사 사무실은 덧붙였다. 롤린스는 “단어는 중요하다. 욕설과 조롱, 언어 폭력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去る 2019年 11月22日韓国係米女子大生 Yさんがボストンソポック高裁を出ている. ニューシース提供 |
[ファイナンシャルニュース] "ガスライティング(gaslighting)" 他人の心理や状況を巧みに操作してその人が自らを疑うようにマンドムとして他人に対する支配力を強化する行為だ. 家族や友達, 恋人のように密接とか親密な関係で成り立つ場合が多い.
ボーイフレンドに自ら極端的な選択をしなさいと数万通義文字メッセージを送ったガールフレンドは有罪だろう, 無罪だろう. 私はボストンカレッジの韓国人学生 Yさん(23)が 23日(現地時間) 過失致死に対する有罪を自認めた. しかし彼女は執行猶予を宣告受けて刑務所に収監されることを避けた.
Yさんはこの日西フォーク高裁で懲役 2年6ヶ月の懲役刑に対する執行猶予と 10年の保護観察を宣告受けた. これによって Yさんは精神科治療を受けて社会奉仕をするなど保護観察条件さえ守ったら刑務所に収監されることは避け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
韓国で生まれたアメリカ市民権者 Yさんはニュージャジー州セダルグロブのボーイフレンドアレクサンダーオトルだと(当時 22歳)に 2ヶ月の間数万通の文字メッセージを送った. 大部分はオトルラに死になさいと促す内容だった. オトルという去る 2019年 5月ボストンカレッジ卒業式日自ら命を切った.
レイチォルロ−ルリンス検事は "Yさんとオトルラの 18ヶ月にわたった付き合いは騷がしくて健全ではなかった. Yはオトルラを肉体的・心理的にびしびし虐待した"と言った.
このような虐待はオトルラが死ぬこと直前もっと強化されて Yさんは 2019年 3月からオトルラが死んだ 5月まで 2ヶ月の間おおよそ 4万7000個が超える文字メッセージを送ってオトルラの自由意志を剥奪して虐待したとロ−ルリンス検事事務室は付け加えた. ロ−ルリンスは "単語は重要だ. 悪口と嘲弄, 言語暴力は人々に大きい影響を及ぼす"と言った.
fair@fnnews.com 韓英与えた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