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ocutnews.co.kr/news/5215858
2019-09-20 07:54
◇ 김덕기 > 아 1988년 서울올림픽이죠? 그러고 보니 하계올림픽인데 가을에 열렸습니다.
네, 그 당시는 9월 17일에 서울올림픽이 개막해 10월 초에 막을 내렸습니다. 1964년 도쿄올림픽도 가을인 10월에 열렸습니다.
◇ 김덕기 > 네, 동북아에서 열린 3번의 하계올림픽 중 한국과 일본은 모두 가을에 열린 거군요. 그런데 내년 도쿄올림픽은 한여름에 열리지 않습니까? 벌써부터 더위 대책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요.
네, 지난 13일이었죠? 도쿄올림픽 조정과 카누 경기장에서 눈발이 날렸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어느 정도까지 더위를 식혀줄 수 있을지 시험 삼아 날린 인공눈이었는데요, 약 300kg 무게의 인공눈이 관람석 위에 뿌려졌습니다. 다만 눈발이 날리기 전과 후의 기온은 섭씨 25도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위는 “관중의 기분 전환의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그야말로 한여름에 열립니다. 도쿄의 7월 평균 기온은 섭씨 35도에 습도 80%나 됩니다. 후텁지근한 찜통 더위가 예상됩니다. 일본 환경성은 31도가 넘으면 모든 운동 활동을 중단하라고 권고하고 있는데 마라톤과 같은 실외 경기에서 열사병 등과 같은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김덕기 > 이렇게 더운 기간에 꼭 대회를 열어야 하는 건가요? 왜 여름에만 올림픽을 여는 건가요?
네, 앞서 언급한 대로 가을 올림픽은 31년 전 열린 서울올림픽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예외 없이 7~8월 여름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천문학적인 중계권료 때문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최대 수입원인데요, 특히 미국 NBC는 2012년부터 2032년까지 6개 대회의 미국 내 중계권료로 무려 77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조 원을 냈습니다. 만약 가을 올림픽이 열리면 미국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과 겹칠 수 있습니다. 또 농구와 미식 축구 등 인기 종목과도 중첩될 수 있습니다.
유럽도 프로축구 개막과 겹칠 수 있기 때문에 IOC가 여름올림픽을 고집하고 있는 겁니다. 아무래도 일정이 겹치면 시청률이 떨어지고 광고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계권료 시장이 거대해지기 전에는 올림픽 기간도 여름만은 아니었습니다. 1896년 1회 대회부터 초창기에는 봄과 초여름, 가을에도 대회가 열렸는데 1964년 바로 도쿄 대회에서는 10월 개최였습니다. 1956년 호주 멜버른 대회는 계절이 북반구와 반대인 남반구인 까닭에 11월에도 열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TV 중계 및 광고 시장이 커지면서 IOC는 여름 올림픽을 고수하고 있는 겁니다.
◇ 김덕기 > 그렇다고 해도 도쿄의 한여름은 너무 더운 것 아닙니까? 여기에는 일본이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네, 일본 도쿄는 내년 올림픽 유치를 놓고 카타르 도하와 경쟁을 벌였습니다. 다만 도하는 알다시피 사막 지대 아니겠습니까? 한여름 올림픽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때문에 도하는 올림픽을 7, 8월이 아닌 10월에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겁니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도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개최하게 되는데요, 같은 이유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역대 월드컵은 대부분 6월에 열리는데, 카타르는 너무 더워 불가능하기 때문에 11월부터 12월까지 겨울에 열겠다는 겁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당시 제가 현지 취재를 했는데요, 겨울이라고 해도 우리의 초가을 정도 날씨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10월은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와 유럽 축구가 한창인 기간입니다. IOC가 거대 TV 중계사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기에 카타르 도하가 유치전에서 떨어진 겁니다.
반면 일본은 7, 8월 올림픽 개최를 받아들였는데 카타르보다는 나을지 몰라도 살인 더위가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가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것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입은 뒤 전 세계에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를 원전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근처에서 열고, 현지 생산 식자재를 올림픽 때 사용한다는 것도 상징적인 이유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도쿄는 1964년 올림픽은 10월에 열었거든요. 그러나 그 사이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된 내년에는 오히려 한여름에 대회를 연다는 겁니다. 우리는 물론 각 나라 선수들이 건강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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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 올림픽도 64 도쿄 올림픽도
더위를 우려해 각각 9월, 10월에 개최했습니다만,
웬지 40도를 육박하는 폭염 개최를 강행하고 있는 닛폰....
그 속사정을 살펴보니 유치(誘致) 단계에서부터 무리하고 있었군요.
IOC 위원에 거액을 송금해 매수하거나
대체 이 올림픽은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대회일까요?
정말로 평화의 제전??
농담과 악의를 빼고 절실히 罰게임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15858
2019-09-20 07:54
◇ 金ドクギ > 1988年ソウルオリンピックですか? そういえば夏期オリンピックなのに秋に開かれました.
だね, その頃は 9月 17日にソウルオリンピックが開幕して 10月初に幕を閉じました. 1964年東京オリンピックも秋の 10月に開かれました.
◇ 金ドクギ > はい, 北東アジアで開かれた 3番(回)の夏期オリンピックの中で韓国と日本は皆秋に開かれたのですね. ところで来年東京オリンピックは真夏に開かれないですか? つとに暑さ対策に対する心配が多いですよ.
だね, 去る 13日でした? 東京オリンピック調整とカヌー競技場で降りしきる雪が飛ばしました. 大会組織委員会がどの位まで暑さを冷やしてくれることができるか試験して飛ばしたインゴングヌンだったんです, 約 300kg 重さのインゴングヌンが観覧席の上に振り撤かれました. ただ降りしきる雪が飛ばしの前と後の気温はソブシ 25度位にほとんど変化がなかったことと知られました. 組織委は "観衆の気持ち転換の效果はあること"と慰めました.
東京オリンピックは来年 7月 24日から 8月 9日までまさに真夏に開かれます. 東京の 7月平均気温はソブシ 35度に湿度 80%もなります. 蒸し暑い蒸し器暑さが予想されます. 日本環境性は 31度が越すとすべての運動活動を中断しなさいと勧告しているのにマラソンのような室外競技で熱射病などのような事故が起こらないか心配です.
◇ 金ドクギ > こんなに暑い期間に必ず大会を開かなければならないんですか? どうして夏にだけオリンピックを開くんですか?
だね, 先立って言及したとおり秋オリンピックは 31年前開かれたソウルオリンピックが終わりでした. 以後には例外なしに 7‾8月夏オリンピックが開かれています.
理由は天文学的な中継権料のためです. アイオーシー, IOCの最大収入源ですが, 特にアメリカ NBCは 2012年から 2032年まで 6ヶ大会のアメリカ国内中継権料におおよそ 77億ドル, 私たちお金で約 9兆院を出しました. もし秋オリンピックが開かれればアメリカのメジャーリーグポストシーズンと重なることができます. またバスケットボールと美食サッカーなど人気種目とも重畳されることができます.
ヨーロッパもプロサッカー開幕と重なることができるから IOCが夏オリンピックを固執しているはずです. どうしても日程が重なれば視聴率が落ちて広告も与えることができるからです.
実は中継権料市場が巨大になる前にはオリンピック期間も夏だけではなかったです. 1896年 1回大会から創始期には春と初夏, 秋にも大会が開かれたが 1964年すぐ東京大会では 10月開催でした. 1956年オーストラリアメールボルン大会は季節が北半球と反対である南半球であるわけに 11月にも開かれました. しかし以後 TV 中継及び広告市場が大きくなりながら IOCは夏オリンピックを固守しているはずです.
◇ 金ドクギ > そうだとしても東京の真夏はとても暑いことではないですか? ここには 日本がオリンピックを誘致するために無理押ししたは指摘もありますよ.
だね, 日本東京は来年オリンピック誘致をおいてカタール渡河と競争をしました. ただ度する分かるように砂漠地帯ではないですか? 真夏オリンピックは到底できない地域です.
のため 度するオリンピックを 7, 8月ではない 10月に開くという立場を固守したんです. カタールは 2022年ワールドカップも史上初めて冬に開催するようになりますが, 同じ理由です. 2002年韓日ワールドカップなど歴代ワールドカップは大部分 6月に開かれるのに, カタールはとても暑くて不可能だから 11月から 12月まで冬に開くというはずです. 2006年渡河アジア大会当時私が現地取材をしたんです, 冬だと言っても私たちの初秋位天気です.
先立って申し上げたとおり 10月はメジャーリーグ秋野球とヨーロッパサッカーが盛りの期間です. IOCが巨大 TV 中継社たちの要求を断ることができないからカタール渡河が誘致戦から落ちたんです.
一方日本は 7, 8月オリンピック開催を受け入れたが カタールよりは治るかも知れなくても殺人暑さではないとできません. それでも日本政府がオリンピックを開催しようとすることは 2011年東日本大震災被害を被った後全世界に健在を誇示しようとする目的があります. オリンピック野球とソフトボール競技を原典被害を被った福島近くで開いて, 現地生産識者嶺をオリンピックの時使うということも象徴的な理由です.
先立って言及したとおり東京は 1964年オリンピックは 10月に開いたんですよ. しかしその間地球温暖化が早く進行された来年にはむしろ真夏に大会を相次ぐんです. 私たちはもちろん各国選手たちが健康を特に気を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理由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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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ソウルオリンピックも 64 東京オリンピックも
暑さを憂慮してそれぞれ 9月, 10月に開催したんですが,
何故か 40度を迫る猛暑開催を強行しているニッポン....
そのうちまくをよく見たら幼稚(誘致) 段階から無理していましたよね.
IOC 委員に巨額を送金して買収するとか
一体このオリンピックは何のための, 誰のための大会でしょうか?
本当に平和の祭殿??
冗談と悪意を抜いて切実に 罰ゲームという気が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