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문 재토라 대통령이 다음 달 23일에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으로 한일 양국이 협조하고 있다고 한 보도를 부정했다.
일본 정부의 보도관인 카토 카츠노부 관방장관은 15일 오전의 정례 기자 회견에서, 한일 양국이 문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한 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와 관련하고, 「보도와 같은 사실은 없다고 듣고 있다」라고 말했다.카토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러한 일(요미우리의 보도 내용)은 없기 때문에 가정의 질문에 대해서 답하는 것은 삼가한다」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이 날오전, 한일 양국이 다음 달 23일에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문 재토라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안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의하면, 한국측이 「평창의 답례로서 방문하고 싶다」라고 하는 문대통령의 방일 의향을 전했다고 해, 일본측이 이것을 받아 들인다고 하는 형태다.
이것에 앞서 2018년 2월,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동계 올림픽때, 아베 신조 당시 수상이 방한해 문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던 것이 있다.문대통령의 방일이 실현되면, 스가 요시히데 수상과 첫 한일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이 있다.
日本政府が文在寅大統領が来月23日に開幕する東京オリンピックを契機に日本を訪問する予定で韓日両国が協調しているとした報道を否定した。
日本政府の報道官である加藤勝信官房長官は15日午前の定例記者会見で、韓日両国が文大統領の訪日日程を調整しているとした読売新聞の報道と関連して、「報道のような事実はないと聞いている」と述べた。加藤長官は、韓日首脳会談に対する日本政府の立場を問う質問に「そのようなこと（読売の報道内容）はないので仮定の質問に対して答えることは控える」と改めて線を引いた。
加藤長官はこの日始まった韓国の独島防衛訓練への対応を尋ねると、「現時点ではコメントを差し控えたい」と述べながらも、「竹島（日本が主張する独島の名称）は、歴史的事実に照らしてみても、国際法上も、明らかに日本固有の領土」と強調した。続いて「竹島問題については、引き続き我が国の領土・領海・領空を断固として守るという決意で冷静かつ毅然と対応していく考えだ」と付け加えた。
日本の読売新聞は、この日午前、韓日両国が来月23日に開幕する東京オリンピックを契機に、文在寅大統領が日本を訪問する案で調整していると報道した。報道によると、韓国側が「平昌のお礼として訪問したい」という文大統領の訪日意向を伝えたとし、日本側がこれを受け入れるという形だ。
これに先立ち2018年2月、韓国で開催された平昌冬季オリンピックの時、安倍晋三当時首相が訪韓して文大統領と会談を持ったことがある。文大統領の訪日が実現すれば、菅義偉首相と初の韓日首脳会談を開く可能性が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