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은 한국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와 요미우리신문이 지난달 21~23일 한일 양국 국민에게 상대국의 문화 6개를 예로 들며 좋아하는 것을 질문한 결과, 일본 국민의 68%는 한국 요리가 좋다고 답변했다고 요미우리가 9일 보도했다.
한국 영화·드라마, 음악이 좋다는 답변은 각각 40%였다.
한국 국민 중에는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과 요리가 좋다는 답변이 각각 26%, 24%를 차지했다.
여론조사는 일본 국민 1천63명, 한국 국민 1천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로 이뤄졌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일본 국민의 81%, 한국 국민의 89%가 “나쁘다”고 각각 답변했다.
한국 국민 중 80%, 일본 국민 중 69%는 상대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대해서는 한국 국민의 94%가 “납득할 수 없다”고 답변한 데 비해 일본 국민의 47%는 “납득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東京=連合ニュース) ギムホズン特派員 = 日本国民 10人の中 7人は韓国料理が好きなことと調査された.
韓国日報と読売新聞が先月 21‾23日韓日両国国民に相対国の文化 6個を例であげながら好むことを質問した結果, 日本国民の 68%は韓国料理が良いと返事したと読売が 9日報道した.
韓国映画・ドラマ, 音楽が良いという返事はそれぞれ 40%だった.
韓国国民の中には日本のマンガ・アニメーションと料理が良いという返事がそれぞれ 26%, 24%を占めた.
世論調査は日本国民 1千63人, 韓国国民 1千名を相手で油・無線電話で成り立った.
韓日関係に対しては日本国民の 81%, 韓国国民の 89%が "悪い"とそれぞれ返事した.
韓国国民の中で 80%, 日本国民の中で 69%は相対国を信頼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返事した.
福島(福島) 第1原子力発展所汚染数(日本政府名称処理数) 海洋放流に対しては韓国国民の 94%が "納得できない"と返事したのに比べて日本国民の 47%は "納得することができる"と言う見解を提示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