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품 방역’ 실험…호주 대표팀 숙소 가봤더니 / KBS 2021.06.03.
회의론이 여전한 가운데 도쿄올림픽이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선수들을 마치 거품처럼 감싸는 이른바 “거품 방역” 카드를 대책으로 꺼내들었는데,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박원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녹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호텔 앞에 내립니다.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가장 먼저 입국한 호주 소프트볼 여자 대표팀입니다.
[오사와 히데토시/군마현 오타시 문화체육과 대변인 : “선수들이 무사히 도착했기 때문에 일단은 안심입니다.”]
숙소로 쓰고 있는 호텔입니다.
선수들은 앞으로 한 달 반 동안 이곳 숙소에서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면서 매일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선수 숙소 전용 층에 엘리베이터가 서자, 외부인 출입 금지를 알리는 엑스(X) 표시가 돼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도 직원들이 대신 올려 줍니다.
지정된 버스로 숙소와 훈련장만 오갈 수 있습니다.
선수를 거품으로 감싸듯 외부와 차단하겠다는 “버블”, 즉 “거품” 방역 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현장이 얼마나 관리되느냐 입니다.
선수들이 쉬거나 몸을 풀 수 있는 3층 전용 공간, 통제하는 사람이 없어 선수와 일반인의 동선이 겹칠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을 다르게 조정한다지만 엘리베이터도 일반인과 같이 씁니다.
[오타시 관계자/음성변조 : “감시가 되는 체제가 되도록 조정중입니다. 감시원을 두든지, 경비하는 사람을 두든지…”]
지역 주민들은 불안한 코로나 감염 상황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선수들을 받아놓고도 우려가 교차합니다.
[오타시 주민/남 : “솔직히 기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신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오타시 주민/여 : “(훈련장 주변인) 이 공원도 아이들 데리고 오는 부모가 많은데, 연습 중에 이쪽으로 올까봐 좀 불안합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해외 선수단의 합숙 훈련 등을 계획했던 일본 지자체 5백여 곳 가운데 감염 확산 우려 등으로 계획을 취소한 지자체는 지금까지 백 곳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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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이 또 시작됐지만, 실효성은 당연히 의문
日本 ‘泡防疫’ 実験…オーストラリア代表チーム宿所行って見たら / KBS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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懐疑論がむかしのままな中東京オリンピックがもう 50日前に近付きました. 日本政府は海外で入国する選手たちをまるで泡のようにくるむいわゆる "泡防疫" カードを対策で取り出したが, まともに守られているのか, 朴元気特派員が取材しました.
[レポート]
住民たちの歓迎を受けて緑ユニホームを着た選手たちがホテルの前に降ります.
東京オリンピック参加のために日本に一番先に入国したオーストラリアソフトボール女代表チームです.
[五事とHidetoshi/軍馬県誤打の時文化体育科代弁人 : "選手たちが無事に到着したから一応安心です."]
宿所で使っているホテルです.
選手たちはあと一月半分の間こちら宿所で外部と隔離された生活をしながら毎日 PCR 検査を受けるようになります.
選手宿所専用階にエレベーターが庶子, 外部である出入り禁止を知らせるエックス(X) 表示がなっています.
必要な品物も職員たちが代わりにあげてくれます.
指定されたバスで宿所と訓練場だけ行き交うことができます.
選手を泡でくるむように外部と遮断するという "バブル", すなわち "泡" 防疫です.
しかし核心は現場がいくら管理されるのかと言うことです.
選手たちが休むとかウオーミングアップすることができる 3階専用空間, 統制する人がいなくて選手と一般人の動線が重なることができます.
使用時間を違うように調整するといえどもエレベーターも一般人と同じく苦いです.
[誤打の時関係者/音声変造 : "監視になる体制になるように調整中です. 監視院を置こうが, 驚備する人を置こうが…"]
地域住民たちは心細い鼻でも感染状況がずっとつながって見ると, 選手たちを受けておいてからも恐れが交差します.
[誤打の時住民/男 : "率直に嬉しいです. こんな状況からいらっしゃったのに対してありがたい気がします."]
[誤打の時住民/女 : "(訓練場周辺人) この公園も子供達連れて来る親が多いのに, 演習の中にこちらに来るか心配でちょっと心細いです."]
東京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海外選手団の合宿訓練などを計画した日本地方自治体 5百余所の中感染拡散憂慮などで計画を取り消した地方自治体は今まで百ヶ所が越え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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監禁がまた始まったが, 実效性は当然疑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