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군함, 일본 부근 해협 지나 태평양행…”日에 경고” 해석
기사입력 2021.06.03. 오전 10:37
“올해 들어 오스미·쓰시마·미야코 등 日 근해 해협 최소 3곳 통과”
일본 방위성이 공개한 중국 군함 사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군함들이 최근 일본 부근 해협을 지나 태평양에서 훈련한 것과 관련, 중국 전문가들은 “정상적이지만 일본에 대한 경고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관영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 군함 3척이 지난달 31일 일본 규슈(九州)섬 남단 오스미(大隅)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포착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중국 함대는 052D형 미사일 구축함 타이위안(太原)함, 054A형 미사일 호위함 샹탄(湘潭)함, 903A형 종합보급함 차오후(巢湖)함 등으로 이뤄졌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헬기 탑재형 호위함 “이세”와 P-1 초계기를 출동시켜 중국 군함의 정보를 수집하고 경계·감시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익명의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중국 군함이 올해 들어 훈련을 위해 오스미 해협뿐만 아니라 쓰시마(對馬·대마도) 해협, 미야코(宮古) 해협 등 일본 근해 해협 최소 3곳을 여러 차례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 전문가는 “이러한 작전은 정상적이며 먼바다에서의 작전 능력 향상을 보여준다”면서 “대양해군 건설을 목표로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에 적대적인 일본에 경고를 보내는 것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군이 통과한 해역은 모두 공해로, 일본의 영해나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는 게 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중일은 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및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여왔으며, 일본은 중국을 겨냥해 서방과 합동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일본은 지난달 11∼16일 간토(關東)지방 남쪽 바다에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마야”가, 지난달 26~29일 오키나와(沖繩)현 동쪽 해역에서 호위함 이세가 각각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전술 훈련을 했다.
또 지난달 11~17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미군 수송양륙함, 호주 해군 프리깃함, 프랑스 해군 강습상륙함이 참가한 4개국 연합훈련도 했다.
군사 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중국군이 일본 주변에서 자주 활동하는 것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훈련”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전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약 어떤 국가가 중국에 악의적 의도를 보인다면, 중국군이 훈련 시 그 국가를 가상의 적으로 보는 것 또한 당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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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軍艦, 日本近所海峡経って太平洋行…"日に警告" 解釈
記事入力 2021.06.03. 午前 10:37
"今年に入って大住・対馬・ミヤコなど 日 近海海峡最小 3ヶ所通過"
日本防衛省が公開した中国軍艦写真
(宣揚=連合ニュース) チァビョングソブ特派員 = 中国軍艦たちが最近日本近所海峡を通って太平洋で訓練したことと関連, 中国専門家たちは "正常だが日本に対する警告に解釈されることもできる"と評価したことと伝わった.
3日官営媒体環球時報によれば日本は中国軍艦 3尺が先月 31日日本九州(九州)島南端大住(大隅) 海峡をパスして太平洋にくぐることを捕捉したと最近発表した.
中国艦隊は 052D型ミサイル構築するタイ慰安(太原)ハム, 054A型ミサイル護衛するシャングタン(湘潭)ハム, 903A型総合普及しチャオの後(巣湖)するなどで成り立った.
日本海自はヘリ搭載型護衛艦 "二世"と P-1 超音速機を出動させて中国軍艦の情報を収集して境界・見張ったと明らかにした.
また他の媒体グローバルタイムスは匿名の軍事専門家を引用して中国軍艦が今年に入って訓練のために大住海峡だけではなく対馬(対馬・対馬島) 海峡, ミヤコ(宮古) 海峡など日本近海海峡最小 3ヶ所を何回もパスしたと伝えた.
が専門家は "このような作戦は正常で遠海での作戦能力向上を見せてくれる"と "大了解だね建設を目標にするのであるだけでなく最近中国に敵対的な日本に警告を送ることでもある"と評価した.
また中国軍のパスした海域は皆公害で, 日本の領海や領空を侵犯しなかったというのがこの専門家の説明だ.
中日は両国が領有権紛争中の尖角(尖閣・中国人ディヤオウィダオ<釣魚島>)列島及び中国が敏感に応じる台湾問題を巡って神経戦をして来たし, 日本は中国を狙って西側と合同軍事訓練をしているとグローバルタイムスは伝えた.
日本は先月 11〜16日関東(関東)地方南側海で海自イジズする "マヤ"が, 先月 26‾29日沖繩(沖繩)現東海域で護衛する二世がそれぞれアメリカ空母ロナルドレーガン号と戦術訓練をした.
また先月 11‾17日東支那海公海上で米軍輸送揚陸し, オーストラリア海軍フリゲート艦, フランス海軍講習上陸することが参加した 4ヶ国連合訓練もした.
軍事専門家スングズングピング(宋忠平)は "中国軍が日本周辺でよく活動することは特定国家を狙ったのではない日常的な訓練"と言いながら "一番重要な戦闘能力向上を目標にする"と主張した.
といえども彼は "もしどんな国家が中国に悪意的意図を見せたら, 中国軍が訓練時その国家を仮想の敵に見ることも当たり前なこと"と言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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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バレニッポ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