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방산업계, 현지 매체를 종합한 사고 경위는 이렇다. “낭갈라(Nanggala)402”함은 전날 오전 3시(현지시간)쯤 발리 북쪽 96km 해역에서 잠항 승인을 받은 뒤 연락이 끊겼다. “함 내로 물이 들어온다”는 보고가 끝이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4시간 뒤 인근 해수면에서 기름이 발견됐다. 부근에 있던 구축함 등에서 사고 당시 폭발음 증언이 없었고, 지진계도 진동을 포착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사고 원인을 “침수로 인한 정전, 그에 따른 동력 계통 상실”이라고 밝혔다. 잠수함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지점은 수심 600~700m다. 해당 잠수함 상태를 고려하면 선체가 견딜 수 있는 수심은 최대 150~200m로 추정된다.

낭갈라402함은 배수량 1,400톤급 디젤 잠수함으로 41년 전인 1980년 독일에서 건조돼 이듬해 인도네시아에 인도됐다. 잠수함의 내구 연한이 보통 25년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노후했다. 무기 전체를 해체해 완전 복구하고 개량하는 창정비는 대우造船해양(주)이 2년에 걸쳐 2012년 한 게 마지막이다. 잠수함의 창정비는 내구 연한 전까지는 6년마다 한 번씩 이뤄져야 하고, 이후엔 그 기간을 짧게 잡는 게 일반적인데, 9년간 창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이 잠수함의 창정비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었다. 심지어 현지 군 소식통은 한국일보에 ”해당 잠수함은 2018년 이후엔 잠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22131000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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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닛폰人들은 광희난무하면서 떠들고 있지만

이번달, 대만에서 발생한 열차(히타치 제작소) 탈선사고는 착실하게 반성하고 있습니까?

2018년의 탈선사고는 분명하게 닛폰 제작소의 설계 결함이 확인되었어요.

2013년 MOL Comfort 두동강 침몰,

2020년 모리셔스 기름 유출 (이번에도 웬지 두동강 w),

올해 수에즈 운하 봉쇄,

각종 품질 데이터 조작 등등

그외 얼마든지 있는데 너희들은 아타마가 나쁘지요?